행정안전부장관이 위촉한 제2기 주부물가모니터단이 올해 1월 출범식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서 모니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김천시에서는 현실을 반영한 물가정책의 수립을 위해 주부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외식비 등 개인서비스요금의 선제적 관리와 민간의 자율적인 물가안정 노력을 강화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투자유치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물가안정 모범업소(착한가격업소)관리·발굴과 불공정행위 현장모니터링, 체감물가 동향파악 등 물가정책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여과 없이 생생하게 전달 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올해는 유럽재정위기 등으로 국내경기의 성장세는 둔화되고 서민생활의 고통지수가 높아지고 있어 참석자들은 금년 말까지 3%대 초반에서 물가를 안정시키려는 목표에 부응하여 도·시 모니터단과 연계하여 지역 물가안정의 파수꾼으로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유경접목에 의한 신품종호두나무 특허기술이전으로 김천시에 보급하기 위해 김천시 봉산면 덕천리에서 지난 1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김천시 및 호두나무재배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경접목기술 현장설명 및 시연을 하였다.김천시와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10년 호두나무 신품종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현장 설명회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김천시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호두나무의 묘목생산을 목적으로 개최되어 앞으로 김천시 호두나무 묘목수급에 큰 도움을 주고자 한다.호두나무는 우리나라에서 경제성이 높은 유실수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 연간 호두 생산량은 약 1,221톤(약 156억원)으로 임산물 총 생산액의 0.3%, 수실류 총생산액의 2.6%를 차지하고 있다.하지만, 호두는 국내수요에 비해 호두 생산량이 부족하여 재배면적의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지난해 호두 수입량은 8,602톤).호두나무는 접목이 곤란하여 농가에 우량 신품종의 확대보급이 지연되고 있으나(노지접목의 활착율은 2~8%임), 유경접목법(활착율 : 80.3%)의 개발로 묘목의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된 호두나무 유경접목
김천시는 스포츠중심도시로서의 차별화된 업무추진 매진과 그에 따른 홍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김천시는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사통팔달의 교통망,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각종 국제단위 및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치러낸 공로를 인정받아 스포츠산업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 등 스포츠산업 특수를 누리고 있다.김천국제남자퓨쳐스테니스대회, 김천전국궁도대회, 김천꿈나무전국수영대회 등 김천 브랜드의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해 스포츠도시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지역 선수를 육성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에 그치지 않고 스포츠의 메카인 김천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주요경기 TV중계방송, 인터넷 방송 등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최소 비용으로 단시간에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 가능한 일회용 종이컵을 활용한 홍보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2013년 제51회 경북도민체전이 김천에서 개최된다는 내용과 대한민국 스포츠중심도시를 강조한 문구를 김천 심벌마크와 함께 인쇄한 종이컵을 제조해 각종 대회 시 활용할 계획이다.김천 관내 제조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 사업은 관계 부서에 심벌마크 사용승인을 받아, 기존 유통망을 통하여 관내 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우수농수축산물 급식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지난 13일 공·사립 유치원 관계자(공립 27, 사립 9)36명과 김천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세미나실)에서 2012년도 우수농수축산물 유치원 급식지원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유치원 관계자의 행정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천유치원 김순임 영양교사는 우수농축산물 식재료에 대한 설명에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종류, 가공농산물에 대한 품질인증품, 축산물 및 축산물가공처리법에 의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자체장이 인증한 지역특산물 등 품질인증 농산물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농축산과 김영우 농산물유통담당은 김천시 시정현황과 당면 시정협조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 본 사업은 금년도에 김천시가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초, 중, 고등학교 학교급식지원사업에서 유치원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설명했다.또한, 로컬푸드 차원에서 지역의 우수농수축산물 소비촉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피력하고 우리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 구입에 적극 협조 해달라고 당부하고 관내 유치원관계자와의 정기적인 소통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약
맛좋고 품질이 뛰어난 과일을 생산하고 소비자의 식탁에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칼바람이 부는 영하의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이른 아침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배달할 사과를 선별하고 포장하느라 동분서주하는 김동훈(55세), 박옥열 부부(52세). 이들 부부가 운영하는 Cyber Farm 물망초농원은 봄에 새콤달콤한 자두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손만 닿아도 터질 것 같은 상큼한 포도와 결실의 계절 가을에는 생각만 해도 침이 도는 달콤하고 아삭아삭한 사과를 생산하는 과수 전업농가다. 농장은 김천시내에서 거창방향 으로 3번국도를 따라 승용차로 5분정도 달려 우회전해 농장안내판을 따라 조금만 가면 3.3ha의 농장이 나그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농장주 부부는 솔직하게 말한다. 처음 과일농사를 지을 땐 화학비료와 제초제, 농약 등으로 농사를 지어 온 것이 사실이지만 13년전부터 화학비료대신에 직접 퇴비를 만들어 사용하고 농약대신에 미생물을 만들어 발효해서 나무에 치고 제초제 대신에 부직포를 나무 밑에 덮어주고 기계로 풀을 깍아 주는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지어 환경오염을 줄임은 물론 농장에서 생산한 과일은 소비자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먹거리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렇게 친환경농법을 적
김천시 (시장 박보생)에서는 2월 13일(월)~14(화), 이틀간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교실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들에게 학교교육을 바르게 이해시키고, 자녀들의 원만한 학교생활과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열렸다.최근 문제시된 학교폭력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부모의 근심을 더욱 크게 한다. 더구나 처음으로 학교에 가는 아이, 부모는 아이의 학교생활과 학습, 또래관계 등 모든 면에 있어서 불안한 마음이다. 이 교육은 대구대학교 교수(박충선)와 부모교육 전문강사(우기원)를 초빙, ‘올바른 인성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초등학교 학습습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녀의 학교생활·학습·또래 관계 형성에 대한 지도방법을 제시하여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이날 강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첫아이를 학교에 보내게 되어서 걱정이 되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올바른 부모의 태도와 바람직한 학습습관, 학교생활 등에 대한 지도법을 배웠다. 막막한 학부모의 역할과 아이의 신나는 학교생활 지도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며 김천시에 고마움을 나타냈다.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김천시 자산동 농악단(회장 김갑부)에서는 각 기관단체와 함께 실시한 정월 대보름 맞이 지신밟기에서 들어온 성금으로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쌀(20Kg) 20포, 라면 20박스를 자산동(동장 정동출)에 기탁 하였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0일 오후2시 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및 관계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술습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교육은 자활참여자에게 열심히 노력하면 자립할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인드를 심어주고 자활근로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과 참여자간의 성희롱 등 불미스러운 일을 미연에 방지해 밝고 재해없는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하여 준비됐다.자활참여자 역량강화 교육은 2012년 자활근로 지침설명, 성희롱 예방교육, 산업재해 예방교육,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실제 자활사업 현장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친밀한 소재를 가지고 교육을 진행해 자활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미숙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하루하루 고달프고 힘이 들지만 자활, 자립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자활사업을 통해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일터를 찾아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거듭나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김천시는 올해 자활근로 사업의 질적 향상을 꾀하기 위해 읍면동 환경정비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국내 최대의 자두주산지로서 명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자두포장박스를 기존 10㎏에서 5㎏단위로 통일하는 시책을 금년부터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소포장화의 당위성을 자두생산 농가는 물론 유통업체에 홍보전단을 배포했다. 김천자두는 지리적표시제 등록과 자두산업특구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자두품질 향상과 함께 소포장화 함으로써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할수 있고 부피가 작기 때문에 그만큼 부패과를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특히, 소비자의 구매욕구 충족과 김천자두의 소비자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5㎏ 소포장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이번 자두소포장 통일화는 농산물유통 시장환경의 변화와 소포장화 함으로써 시장에서 좋은 가격을 받고 있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김천시 농축산과 김영우 농산물유통담당은 “핵가족시대에 소비자 기호에 맞추고 수입농산물에 대한 경쟁과 타 과일과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도 소포장화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시장의 대세”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종합사회복지관 별관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와 2012년 새 임원진 선출이 있었다. 제9대 새 임원진에는 회장 이윤희(아이코리아 김천시지회장), 부회장 손정자(적십자김천지구협의회장), 감사 이원영(김천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장), 유정숙(김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씨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 이윤희 회장은 아이코리아 김천시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 회장은 “부족하지만 회원들과 힘을 합쳐서 여성들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를 위해서 열심히 일 하겠다”며 앞으로 김천시 여성들의 사회 참여에 적극 노력하고 여성단체 회원 간의 화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2012년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여성 지도자 리더십 교육, 희망통통 꿈찾기 문화탐방, 독거어르신 온천목욕 봉사활동 등을 실시해 가족친화 문화를 조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한편 임기를 끝낸 이옥혜 회장은 퇴임사에서 “임기동안 해외아동 구호사업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시행하면서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로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도와 준 각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신임회장을 도와 김천시 여성
김천시는 지난 2일부터 3개월간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김천시보건소 3층 건강증진실 및 회의실에서 운영되는 뱃살 쏙∼! 건강 쑥∼! 젊어지는 몸짱교실 제1기 과정이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1기 몸짱교실은 30세∼64세의 김천시민 중 선착순 25명을 사전 모집·신청을 받아 전문 보디빌더의 지도 아래 기초운동부터 강도 높은 근력운동까지 몸짱이 되기 위한 운동으로 진행됐으며, 기초체력 측정·체성분 분석 및 기본 건강검진(혈당,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을 실시하여 3개월 후 변화된 모습을 확인하기 위한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했다. 또한 세라밴드, 아령, 스트레칭기 및 각종 헬스 기구를 이용한 운동, 스포츠마사지 방법 교육뿐만 아니라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전문 인력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건강검진 결과 체크, 영양·비만상담 및 스트레스 관리 등 포괄적인 건강교육 및 상담을 통해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도와줄 몸짱교실은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평소 건강에 관심 있고 젊음을 되찾고 싶은 분은 다
김천시는 2월 13일 ~ 17일 까지 5일간 보건소 1층에서 2012년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신규 평가 대상자는 대기자로 사전 접수한 사람들 가운데 선착순 180명가량으로 이 기간 동안 소득기준과 빈혈, 저체중과 같은 영양위험요인을 평가받게 되며,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3월부터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보충영양식품과 개별영양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불량한 영양섭취상태의 개선을 위해 가구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인 가구에 대해 영양교육과 대상자별 보충영양식품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김천시는 2008년부터 매년 450명 이상의 대상자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그간의 사업으로 빈혈유병률이 감소하고 영유아의 저체중 비율이 감소하는 등 소정의 성과를 이뤘으며, 수혜자들의 만족도 역시 2010년 81.05%에서 2011년 86.39%로 매년 상승하고 있어 해가 거듭될수록 인기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12년 영양플러스 사업의 혜택을 원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는 보건소 1층 상담실을 방문해 대기자로 우선 접수해야 한다. 대기자 접수는 직접 방문에 의해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