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12년 4월 11일부터 음식점원산지 표시대상이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반찬용으로 한정된 배추김치의 표시범위가 확대되어 찌개용, 탕용까지 포함되며 현행 음식점원산지표시 대상품목 쇠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닭고기, 쌀, 배추김치에 수산물 6개 품목(넙치, 조피볼락, 참돔, 낙지, 미꾸라지, 뱀장어)이 추가된다.원산지표시 위반 시 거짓표시는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원 이하 벌금, 인터넷에 업소명 등이 공개되고,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은 1천만원이하 과태료, 미표시 2회이상 적발 시 인터넷에 업소명 등이 공개된다.김영우 농산물유통담당은 “앞으로 이들 품목을 생식용은 물론 조리해 판매되는 경우 메뉴판에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고 피력하고 “이를 위반 시에는 각종 처벌이 이루어지므로 음식업체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천시 종합민원처리과에서는 건축허가 전 당해 주민 및 읍·면·동장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 반영하여 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건축민원 관련 갈등을 혁신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건축허가 사전 행정예고제를 시행한다.건축허가 사전 행정예고제는 김천시의 특수시책으로서 주민상호간의 갈등과 불신이 팽배해져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저해하는 사회적 갈등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역주민간의 갈등을 사전에 해소하기위한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이에 따라 김천시에서는 일정 대상건축물에 대하여 건축허가에 앞서 해당주민에게 사전행정예고 통한 의견을 청취하여 주민화합을 저해하는 요인을 사전 제거와 건축행정의 타당성 및 실효성을 제고한다.사전행정예고 대상으로는 자동차관련시설 중 폐차장, 분뇨 및 쓰레기처리시설, 묘지관련시설, 장례식장과 농림지역, 계획관리지역, 생산관리지역 및 보전관리지역안에서 건축하는 100제곱미터 이상 신축축사 시행효과로는 건축허가 사전 행정예고제를 시행함으로써 건축행정의 투명성 제고와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이해당사자와 공개적인 대화를 통하여 해결방안을 사전에 모색하고 중재함으로써 주민간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적극적인 건축행정을 추진하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암 발생률 1위인 위암 유병률이 0.4%인 반면 갑상선암의 유병률은 1% 정도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건강검진사업이 활성화되면서 초음파를 통한 갑상선결절 진단율이 28.7%까지 보고되는 것을 보면 10명 중에 2~3명은 갑상선에 이상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전 국민 건강검진실시와 더불어 중년 여성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매우 증가하는 추세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갑상선암 그 이유는?갑상선암은 여성에게만 발생하는 여성 암인가? 대답은 ‘아니오’지만, 여성이 남성에 비해 3배 정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뚜렷한 의학적 근거는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다만, 경부에 방사선을 조사받은 과거력이 있거나, 요오드 섭취가 적은 지역에서 거주하는 사람들, 유전성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져 있다.갑상선암은 주로 3~40대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으며, 전체 갑상선암의 2/3는 20~55세 사이에 진단되어지고 있다. 또한 진단 당시 65세 이상의 고령일수록 미분화암 발생률이 높아 예후는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