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BTS 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구미옥계지국(국장 성정윤)에서는 2024년 9월 24일(화),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진평동 노인정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협동조합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조합원 10명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니 알까기 게임’, ‘힐링 테라피(마사지)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조합원들은 노인정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깨끗한 환경이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쾌적한 생활 공간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EBTS 협동조합 구미옥계지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꾸준하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은 신개념 배달주유, 노인전원요양마을, 시니어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동과 연대를 지향하는 조합으로 소셜벤처기업 주식회사 이비티에스와 함께한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는 9월 30일(월) 울진군 후포면 마리나항에서 22개 시군 이·통장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박형수 국회의원, 손병복 울진군수, 권광택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도의원들이 한마음대회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과 2부 화합행사로 진행됐으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화합과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 이·통장 22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 명랑운동회, 경품 추첨,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엄태봉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통장들은 지역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구실을 수행, 지방자치의 근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1,200명 경상북도 이ㆍ통장들이 더욱 단결하고 화합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는 계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격려사에서 “지난 여름 극한의 폭염과 호우 속에서 이ㆍ통장님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도민의 생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9월 30일(월)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호남 8개 시도지사(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와 시도당 위원장 등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함께하는 첫 공식 행사로 영호남이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거듭나기 위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8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은 지방의 창의와 혁신을 극대화하고 현장 중심의 주민 밀착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방정부 간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공동협력 과제와 지역 균형발전 과제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논의된 공동협력 과제는 △지역기반 광역비자 제도 시행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저출생 대응 협력 및 재정지원 확대 △지방재정 위기 극복 공동대응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 요건 완화 △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건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변경 협의 개선 △섬발전촉진법 개정안 국회 통과 협조 등이다. 지역 균형발전 과제는 영호남 광역도로망 구축, 영호남 광역철도망 구축이다. 한편, 공동협력 과제 중 경북도에서 제안한 지역 기반 광역비자(R-비자) 제도
구미시는 지난 9월 27일(금)부터 9월 29일(일)까지 열린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에서 23개 종목에 약 10,000명의 선수와 도민들이 참여해 박정희체육관 등 각 경기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에서는 경북권 출신 초청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생활체육 픽토그램 공연이 펼쳐졌다. 푸드트럭은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고, 체험부스와 구미사랑상품권 지급 이벤트는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해 지역 경제에 기여했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경기장 시설 점검과 의료 대응 체계를 철저히 준비했다. 응급의료 인력과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교통 통제 및 주차 관리 대책을 통해 대회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했다. 특히, 약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경기 운영 보조, 안내, 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대회의 원활한 진행에 기여했다. 시는 이번 대회가 도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 공동체
구미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확대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책 강화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게 더욱 나은 예우를 제공하려는 시의 의지가 담겨있다. □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배우자 복지수당 인상 내년부터 구미시는 참전유공자들에게 더 큰 예우를 약속했다. 6.25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매월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월남전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21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상향된다.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지급되는 복지수당도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된다. 이는 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에 감사하고 그 가치를 존중하는 구체적인 실천이다. □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도입 및 공영주차장 감면 대상 확대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배려는 일상 속에서 더욱 실감된다. 올해 4월, 공영주차장 감면 대상을 보훈보상대상자까지 확대했고, 차량에 동승하는 경우에도 주차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내년부터는 금오산도립공원과 시민운동장 등 공공시설 8곳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이 시범 설치된다. 총 22면의 우선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국가유공자들이 공공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9월 25일(수)~9월 26일(목)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 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불황시기 극복과정, 조선업도약센터의 사업현황 및 실적 등에 대해 질의 응답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경남형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비 지원사업’ 등 조선업 구인난 개선을 위한 조선업 특화 취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지방소멸의 문제에 직면한 경상북도에도 유사한 정책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안동)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경상북도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지방소멸 문제 극복 정책에 대해 충분히 벤치마킹할 수
국가보훈부의 2025년도 영구용 태극기* 구입 예산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태극기 재고가 8,253개 남았는데도 보훈부가 18,000개를 더 구매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 국가유공자 등이 사망할 경우 국가가 운구함을 덮기 위해 지급하는 태극기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이 국가보훈부에서 제출받은 ‘영구용 태극기 사용 현황’에 따르면, 영구용 태극기의 제작 개수는 지난 5년간(2020년-2024년 8월) 72,300개로, 이 가운데 8,253개가 남았다 . 개당 단가는 12,200원으로 약 1억 원 어치에 해당한다. 그런데도 보훈부는 2025년도 예산안에 2억 1,000만 원을 들여 1만 8,000개의 영구용 태극기를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재고량이 8천여 개 상회하는 이유에 대해 ‘2021년과 2022년에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면서 사망자가 급증하는 수요에 대비해 제작 수량을 평년보다 늘렸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4 년부터 재고량을 활용해 정상적인 연도 수준 (5-10%) 으로 관리 ·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재고를 꾸준히 소진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현재 남아있는 태극기 재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윤권상)은 직업선택․취업고민 중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❶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과 구인난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❷기업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❶「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은 AI 기반 잡케어(「Job care」)를 활용해 구직자가 희망하는 직업과 현재의 보유 역량 간의 차이를 분석하고, 1:1 심층 상담을 통해 중장기 관점의 경력개발로드맵 설계 후 단계적인 목표에 따라 직업훈련, 취업 의욕 고취 프로그램 등으로 적극 이행을 유도하여 취업역량을 제고하고 이후 적합일자리에 집중 매칭하는 종합 고용지원서비스이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2023년 3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2024년 9월말까지 85명이 서비스에 참여하여 이중 83명이 경력개발계획수립(수립률 97.6%), 41명이 취업하는(취업률 48.2%) 성과를 거뒀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직업 진로선택을 고민하는 청년 구직자, 경력단절여성, 전직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 등이 주요 서비스 대상이나 취업이 힘들어 고민 중이거나 경력개발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❶ 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 지원사례(경력단절여성)* 여행가이드를 꿈꾸었으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이 최근 성행하고 있는 로또(복권) 사기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개선에 앞장서겠다 밝혔다. 현재 로또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소관으로 ㈜동행복권이 위탁받아 발매하고 있다. 현행 「복권 및 복권기금법」은 △무단온라인 발매 △구매대행 △알선행위 등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유사업체를 설립해 당첨 추천번호를 판매하는 등의 행위를 제한하는 규정은 없고, 이 과정에서 거짓‧과장 광고들과 환불사기 등이 성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소비자원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피해구제 처리된 건은 2,010건이고 금액으로는 13억2,777만원에 이른다. 또한 기획재정부가 구자근 의원에게 제출한 동행복권 클린센터 신고 접수된 현황에 따르면, 2020년 50건에서 2023년 657건으로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그 유형을 보면, 동행복권 등 관련 기관을 사칭, 코인 등을 통한 환불 피싱 등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소액피해나 검찰‧경찰 또는 금융감독원 등으로 신고한 사건까지 합치면 실제 피해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자근 의원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이 금지하고 있는 무단 온라인 발매, 구매대행 등 행위에 유사‧불
구미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 중순까지 고사목을 선별한 후,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1월부터 12월까지 2만 7천여 본의 고사목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mm 내외의 실같은 선충이 매개곤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몸속에 있다가, 매개충이 나무의 새순을 갉아먹을 때 잎의 상처를 통해 침입해 소나무를 말라죽게 만드는 병이다. 이 병은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소나무는 고사한다. 시는 매개충의 생활 주기에 맞춰 예찰과 방제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 중이다. 5월부터 10월까지는 하늘소가 나무 밖으로 활동하는 시기로, 방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고사목 예찰과 시료 채취에 주력하고 있다.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고사목을 제거해 월동 중인 하늘소 유충과 성충을 없애는 방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가시권 지역과 국가선단지* 내 고사목을 대상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 국가선단지 : 국가 차원에서 확산을 막아야 하는 방어선 개념으로 방제와 관리의 중요도가 높아 특별한 조치가 필요한 지역 최근 기후변화로 하늘소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며 소나무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미시는 지난 9월 26일(목)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 및 관련 부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사회 준비 구미시 인구정책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구미시의 미래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북연구원 김세나 박사팀이 진행했으며,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목표로 추진됐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구미시는 경북도 내에서 고령화율이 가장 낮고, 주출산연령대(25-39세) 인구 비율이 도내 유일하게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젊은 도시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특구와 방산클러스터 유치, 저렴한 주택 임대료, 우수한 교통 접근성 등이 구미시의 잠재적 발전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되었다. 하지만 남성 중심의 산업 구조와 여성 친화 인프라의 부족으로 성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20대 초반 여성 청년층의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40년까지 인구 구조는 양호할 것으로 보이지만 고령인구 급증과 생산 연령인구 감소가 주요 과제로 지적됐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인구 구조 변화 대응과 필수 생활인프라 강화 등 2개 분야에서 △인재가 모이는 청년활력도시 △여성친화도
구미시는 지난 9월 26일(목)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4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각 기관 단체장과 6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회장 이재호)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65세 이상 구미시지회 회원들이 게이트볼, 한궁, 투호, 파크골프 4개의 생활체육 종목에 참여하며 승패보다는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건강과 활력을 재충전했다. 한 어르신은 “운동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친구도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에 참여해 다음 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를 강화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