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가 오는 3월 2일(일) 구미시민운동장과 구미 도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5월 27일부터 5일간 기초지자체로서 최초로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마라톤 저변 확대 및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 종목은 하프, 10㎞, 5㎞ 부문으로 진행되며, 구미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이에 따라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구미시청, 구미문화예술회관, 광평천 공영주차장 및 낙동강체육공원 제4주차장이 주차장으로 제공된다. 관외 참가자를 위해 서울, 인천, 대전, 울산, 부산에서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대중교통 및 원거리 주차장을 이용하는 참가자를 위해 구미역, 구미종합터미널, 낙동강체육공원 제4주차장에서 순환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대회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까지 「구미시민운동장-수출탑-양지공원-비산네거리-낙동강변로-남구미대교-동락공원-LG디스플레이앞-구미대교-세무서네거리-시민운동장」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구미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형곡동, 상모사곡동, 양포동 및 33번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모든 참가자가
								구미시 원스톱민원팀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접수된 다양한 민원에 대해 발 빠른 대응을 펼치며 시민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총 8건의 주요 민원이 처리됐으며, 특히 현장 중심의 대응이 빛을 발했다. ■ 신변 확인부터 대형 공사 민원까지 해결 지난해 12월, 한 시민이 혼자 거주하는 지인의 연락이 갑자기 끊겼다며 신변 확인을 요청했다. 원스톱민원팀은 즉시 현장을 방문하고 연락을 시도해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이후 복지 상담 및 긴급 지원 가능성을 안내하며 신속하게 대응했다. 청년·소상공인 상생센터 공사 중 발생한 소음, 진동, 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도 해결했다. 원스톱민원팀은 건축디자인과와 협력해 방음포를 세 겹으로 설치하고, 점심시간에는 작업을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아파트 하자 문제도 주요 민원 중 하나였다. 산동 중흥에듀포레 입주민들은 시공사의 반복적인 일정 취소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원스톱민원팀은 주택과와 협력해 하자접수 절차를 개선했다. 정기적으로 하자사항을 주택과에 제출하고, 시공사에 이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관리주체에 하자처리 절차를 요약한 자료를 전달해 보다 체계적인 해결을 도왔다. ■ 집중호우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는 2월 19일(수) 오전 9시 50분, 구미 호텔 금오산 컨벤션홀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김호섭 구미부시장,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 청장, 윤권상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1부에는 감사보고에 이어 2024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안), 정관변경(안), 연회비 및 임원분담금 인상(안), 임원 변경(안)이 상정 가결되었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이 “중소기업과 안전보건, 산재약자를 중심으로” 주제의 특강을 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송원호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장호 구미시장을 대신하여 김호섭 구미 부시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의 축사, 시상식[경북도지사 표창 – 김정원 대표 ((주)정화엔지니어링), 정성길 대표((주)진웅엔지니어링),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 허남석 대표((주)성남씨앤씨), 김정헌 대표(나노테크 주식회사), 홍준호 대표(주식회사 디버스), 강진성 연구소장((주)아원) 등],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표창-양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월 20일(목) 성명서를 통해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즉각 폐지와 독도에 대한 불법적인 영유권 주장 중단,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죄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오는 22일 시마네현청에서 개최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앞두고 발표된 것이다. 이번 성명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을 입증하며, 일본의 그릇된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박성만 의장은 “1877년 메이지 정부가 독도는 일본 영토가 아니라고 공식 선언했음에도, 1905년 일본은 중앙정부도 아닌 시마네현이 1905년에 독도를 ‘임자 없는 땅’이라며 일본영토로 편입한 것은 명백한 제국주의적 침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해, 대한제국이 1900년 칙령 제41호로 석도(독도)를 울도군 관할로 두었을 때 일본은 반대하지 않았다”라며 “ 임자 없는 땅이라 해놓고는 역사적으로도 일본영토라 한다. 이건 논리적으로 양립할 수 없는 모순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경상북도가 고시로 일본 섬을 경북 관할로 편입하면 그 섬이 대한민국 영토가 되는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또한, “1967년 유엔
								오는 2월 24일(월) 경상북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에서 APEC 2025 고위관리회의(SOM1)이 개최된다. 이번 SOM1은 28개 회의체에서 총 100여 차례의 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APEC 회원국 대표단 등 약 2천 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SOM1은 정상회의 개최 전 경주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규모 사전회의로서 정상회의 의제 전반을 관통하며, 실질적 협의를 이끌어내는 핵심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경주와 경북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리다. 첫인상은 정상회의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경상북도는 정상회의를 치른다는 마음가짐으로 SOM1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대표단들이 회의에 집중할 수 있게 회의실 인프라 구축, 수송, 숙박, 의료 등을 지원하는 한편 경북-경주만의 특색있는 이벤트를 선보여 감동을 안겨 줌과 동시에 첨단산업과 디지털 강국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SOM1 준비를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회의실 인프라 구축 APEC 회의는 문서 없는 회의를 표방하므로 회의장에서 직접 송출되는 회의자료에 대한 화상도가 중요해 HICO 내 영상 프로젝터를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구미 시민과 예술인(단체)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사업은 총 4개 분야로 ▲시민문화 활동지원사업(생활문화단체 및 민간공간 운영자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문화예술 단체 대상), ▲전문예술인 활동지원사업 (전문 예술인 및 단체 대상), ▲청년예술인 육성지원사업 (만 39세 미만 청년 예술인 및 단체 대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민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시민들의 생활문화 활동과 민간 거점공간을 지원해, 지역의 문화향유 환경을 넓히고 시민의 주체적인 문화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구미시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문화단체 (동호회) 40팀과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간공간 10개소를 선발한다. 단체의 경우 1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 공간의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의 금액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2월 17일(월)부터 3월 14일(금)까지 접수 가능하며, 오는 2월 25일(화) 오후 4시 구미생활문화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 구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상상의 발견>’은 시민들이 일상 속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오광희)와 국제로타리 3630지구 19지역 구미미래로타리클럽(회장 김귀순)은 지난 2월 19일(수)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지역사회 봉사·나눔 실천, 장애인 체육·문화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03년 창립된 미래로타리 클럽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으며 사랑의 연탄 나눔, 출소자 가정 방문, 사랑의 집 짓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에는 2023년 회원들을 위한 차량(레이)와 교육용 대형 스마트 TV를 기증하였고, 2025년 4월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는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오광희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장은 “구미미래로타리클럽의 지원과 협력으로 장애인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지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월 20일(목) 매전면 중남학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종합스포츠센터 조성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종합스포츠센터 조성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반려동물 종합스포츠센터는 단순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청도의 명품 라이프스타일 프리미엄 공간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계획됐다. 청도군은 대구한의대 등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프리미엄 종합 스포츠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시설 이용 방안, 운영 모델, 환경 문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비반려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과 소음 방지 대책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제시됐다.
								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지난 2월 15일(토) 지례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서 지례 남성의용소방대 이종윤 대원이 초기 대응을 통해 화재 피해를 줄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17시 32분경 이종윤 대원은 밭에서 작업하던 중 마을 내 주택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함과 동시에 주택 내부로 진입해 가스레인지 위에서 음식물이 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가스를 차단한 뒤 거주자인 유○○(여, 94세)를 안전하게 대피시켜 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지례·증산·부항면 등은 김천에서 주요 소방력이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원거리 지역으로, 마을 지킴이 역할을 하는 의용소방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곳이다. 이종윤 대원의 신속한 판단과 적극적인 대처 덕분에 가스레인지 음식물 화재가 건물 전체로 번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으며,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부족한 소방력을 대신해 내고장 안전지킴이 의용소방대원이 큰 역할을 해주어 감사하고, 앞으로 의용소방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하여 행정통합의 핵심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며, 이를 위한 권한과 특례, 재정보장이 확보·보장되지 않는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경북도는 대구경북 통합절차의 시작부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통합의 기본방향으로 명확히 주장해 왔으며, 특히 시군의 자치권한 강화와 북부지역 및 낙후 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합 합의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협의해 왔다. 이러한 기조 아래 경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249개의 권한·특례를 중심으로 한 특별법안을 마련해 왔으며, 경북도는 이러한 권한·특례들은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들 특례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정부의 범정부 통합지원단 구성과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해 오고 있다. 또한 통합 추진 과정에서 도의회 의결을 위해서는 권한과 특례에 대한 정부 수용 여부가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말,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정부의 통합지원단 및 협의체 구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정부의 권한과 특례 확보를 위한 검토 절차와 적극적인 수용이 원활히 진행되지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산림 분야 대학교수, 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계획 확정을 위한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2025년도에는 교육 집중도와 산림에서의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난해 5개 과정(청년임업인스타트업, 산림소득향상, 산림경영심화, 산림치유휴양활용, 산림청년을 잡아라)을 업그레이드(Upgrade) 재편하고, 임산물 가공 제품화와 산림소득 수종 재배관리 분야 2개 전문 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위한 실습‧견학 비율 상향조정, 교육 기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 핵심 인재 선발을 위한 면접 평가 도입, 수료생 학습조직(5개소) 신규 지원 등도 전년도와 달라지는 점이다. 추진 일정은 3월 중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창업‧소득향상‧취업 분야 7개 과정에서 약 180명의 교육생 모집 후 4월부터 9월까지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돌입한다. 수료생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조직 지원은 4월 중 별도 모집 공고를 통해 15명 정도로 구성된 학습조직을 선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산림자원의 가치 극대화와 산촌의 안정 정착에 역점을 두고 전국 최초로 대학생‧고교생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원장 서성규)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졸업인원 45명) 졸업식 및 간담회를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청창사)는 유망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자금과 교육, 코칭, 사무 공간, 시제품제작 등을 맞춤형으로 일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창업지원사업이다. 중진공 청창사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청년 CEO 양성 4,662명, 일자리 창출 13,208명, 매출액 44,753억 원으로 어려웠던 국내외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냈다. 이날 졸업식에는 ▲우수 졸업기업 포상 및 졸업장 수여 ▲졸업기업 동문회 소개 ▲졸업기업-선배기업 간 성공을 위한 네트워킹 ▲청년창업 관련 규제 개선사항 논의 등을 진행했다. 우수졸업기업 표창에는 친환경 약제 및 Total Solution System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파이어크루 조영재 대표이사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동문회 소개와 졸업기업-선배기업 간 사업 성공을 위한 네트워킹을 진행하였으며, 청년 창업기업에 대한 규제·애로사항도 발굴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