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공단동 강변도로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기업 물류·화물 차량 통행을 지원하기 위한 ‘낙동강변로 교차로 개선공사’를 지난해 12월 19일 준공해 24일 개통했다. 이번 사업은 공단동 343-18 일원에 진행됐으며, 교차로 좌회전 신호 2개소 신설과 차선 확장을 통해 교통 체계를 대폭 개선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기업 근로자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좌회전 신호가 신설된 구간은 ㈜한화시스템, LS전선(주) 등 다수의 기업이 위치한 곳으로, 이 일대의 교통 혼잡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물류·화물 차량의 원활한 운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제1산업단지의 산업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미시는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도로·교통, 상하수도, 환경 등 분야에서 기업 애로사항 31건을 해소했으며, 법률·특허, 세무·회계, 노무, 관세, 무역, 공장설립 등과 관련된 전문 상담 13건을 제공했다. 또, ‘기업애로 바로톡’과 ‘기업애로 상담관’ 제도를 운영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교차로 개선공사는 시민들의
구미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선산 대표이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골프대회 유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프로골프대회를 3년 연속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특히 2025년 대회는 오는 4월 중 열릴 예정으로, 대규모 방문객 유입과 함께 지역 숙박업, 외식업, 관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구미시는 2024년 5월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을 통해 약 2만 명의 갤러리가 방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한편, 1967년 전국 최초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대구은행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하며 지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24년 6월 5일에는 iM뱅크로 새롭게 출범해 가장 지역적인 전국은행으로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iM뱅크와 골프존카운티 선산이 손을 맞잡고 프로골프대회를 3년 연속 구미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2025년 시정목표를 ‘혁신으로 성과의 미래를 열다’로 정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질을 높이고,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①민생경제, ②낭만문화, ③청년·여성, ④아이와 부모, ⑤농업혁신, ⑥교통 인프라 등 6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역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민생경제 안정과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침체된 회복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예산 신속 집행」,「관내업체 관급계약 우선참여」,「소상공인 특례보증 대폭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노후된 1산단을 문화가 있는 브랜드 산단으로 탈바꿈시키고, 30만 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조성해 기업 유치와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후속사업도 본격 시작됐으며, 로봇, 이차전지, AI 등 미래산업 분야에 구미시가 핵심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둘째, 낭만문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5월에는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과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12월 31일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사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2015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과 동서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즉시 “경상북도의회 차원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고 밝히고 사고 수습지원에 나섰다. 또한,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하여 의원 및 사무처 전직원들이 검은 리본을 패용 중이며,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30여명의 도의원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면서 “대한민국에 또 한 번의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 너무나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며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안타깝게 영면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내년 1.1.부터는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육아휴직급여를 최대 100만원 더 지급받을 수 있게 되고, 중소기업 사업주가 육아휴직 근로자의 대체인력을 채용하면 월 120만원을 새로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24.6.19.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일・가정 양립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된 이 같은 내용의 ‘육아지원 3법*’('24.9.26. 국회 통과)이 새해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우선 1.1.부터는 근로자 육아휴직급여가 최대 100만원(월 150만원 상한→월 250만원 상한) 인상되고, 사업주 육아휴직대체인력지원금이 신설되며, 2.23.부터는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이 늘어나고 분할사용 등 사용 편의성도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이에,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윤권상)은 「일·가정양립 활성화 방안」의 핵심인 ‘육아지원 3법’ 개편제도가 새해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지역의 많은 근로자와 사업주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도를 홍보하는 한편, 실제 기업현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소재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가정양립 지원제도 설명회’를 1.16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은 경북소방본부에서 실시한 ‘2024년 최강119안전센터 선발’에서 구미소방서 송정119안전센터 3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강119안전센터는 각종 재난현장에 위험을 무릅쓰고 활동하는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되었으며, 경북도 내 101개 119안전센터를 대상으로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를 통해 평가지표 점수를 합산하여 선발했다. 구미소방서 송정119안전센터장는 정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정량평가 상위 7개 관서 중 PPT발표를 통한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종합 3위로 선정되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우리 소방서의 모든 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였기에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경상북도는 지역R&D 정책지원 기관인 경북연구개발지원단과 함께 ‘경상북도 영리더 주도 R&D 연구회 발굴 사업 발표회’를 12월 30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개최했다. 영리더 주도 R&D 연구회는 박사학위를 최근 7년 이내 취득했거나, 최초 임용 5년 이내 지역대학 이공분야 전임교원을 중심으로 능력을 인정받는 젊은 과학자들로 주축을 이루고 있다. 경상북도는 올해 초 반도체・로봇・이차전지 등 3개 분과로 연구회를 구성해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연구회 분과별로 그동안 기획한 R&D사업*을 발표했으며, 경북도의 정책 실무자들과 정책 기조 적합성 및 사업화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첨단산업 분야의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 차세대 전력반도체 SiC Wafer 제조를 위한 신규 소재 및 공정 요소 기술 개발 등 10개 사업 앞으로 경상북도는 지역이 필요로 하고 가능성 보이는 사업을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보완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지역의 젊은 과학자들을 적극 지원해 지역
경상북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 애도와 함께 국가적 위기일수록 주민들을 위한 근본적인 일들을 충실하게 추진 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예정된 연말연시 행사 등의 일정은 그대로 진행하되 특별한 애도 속에서 축하공연, 폭죽 등을 배제하고 간소화한다. 도는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도청 동락관 1층 기획전시실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21시까지 공무원들은 물론 각계 사회단체 등 주민들과 함께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고, 도가 운영하는 공식 누리집과 SNS, 유튜브를 통해서도 추모한다. 경북도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되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민생 안정과 함께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행정부지사를 안전점검 TF 단장으로 구성해 1월 2일부터 2주간 실국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연이어 일어나기 때문에 주민 안전과 직결된 ▵항공 ▵대형선박 ▵대설한파 ▵인파사고 ▵산불 ▵전통시장 ▵요양원 등 7대 중점 분야에 대해 점검한다.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7대 중점 분야 안전 점검은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수십차례 경미한사고와 징후가 반드시 나타난다는 하인리히
구미시는 12월 30일 긴급 대책 간부회의를 열고 12월 31일부터 1월 1일 동락공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5 구미시 새희망 카운트다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시는 애도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전 부서(읍면동 포함)에 조기를 게양한다. 또, 공직자를 포함한 모든 직원의 모임·회식의 자제 등 연말연시 복무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근조 리본을 패용하기로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행사 취소로 시민분들의 실망이 크겠지만, 국가적인 재난사태 발생에 따른 애도 분위기 조성을 고려해 부득이 취소를 결정했다”며, “사고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12월 26일(목)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불안한 국내외 정치·경제환경을 극복하고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민과 함께 도의회 차원의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의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경상북도의 도약과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가 세계적인 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이 안전하고 성숙된 민주주의 사회임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의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단계에서부터 ‘APEC정상회의 경상북도 유치 특별위원회’구성 등을 통한 노력을 기울였고, 경주 확정 이후에는 ‘경상북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여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발 빠른 대응과 선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그간의 노력을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12월 국회 예결위 과정에서는 APEC 관련 예산 증액을 위해 여야가 한 목소리를 내었지만, 사실상 2025년도 예산은 야당 단독으
아버지의 마음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지역수호병(상근예비역)을 도운 예비군지휘관의 선행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선행의 주인공은 김천ㆍ상주대대 소속 이태성 예비군지휘관(5급, 지좌농소면대장)이다. 이태성 지좌농소면대장은 지난 4월, 함께 복무하고 있는 지역수호병들을 관리하기 위해 면담과 가정방문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권진원 상병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이 면대장은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백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지자체 및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총 1,000여 만원 상당의 후원을 받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계지원비를 지원하는 등 아버지의 마음으로 지원과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전 권 상병의 집은 우천 시 지붕에서 비가 누수되어 현관 천장이 내려앉고 곰팡이가 발생해있었으며, 싱크대 주변 하수도로 쥐가 돌아다니는 등 매우 열악하였는데, 이 면대장의 노력으로 지붕 및 출입문, 하수도를 보수하고 혹시 모를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여 쾌적한 환경으로 변모하였다. 아울러, 신체적ㆍ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해 월 단위 아토피 치료를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
경상북도가 2025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시험을 지난해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겨 3월 중에 실시한다. 도는 내년 10월에 개최하는 ‘APEC 2025 KOREA’의 원활한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력을 조기 채용해 공공기관 인력수급을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채용공고는 경상북도 누리집(https://www.gb.go.kr) ‘시험정보’란 및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내년 1월 초에 발표한다. 원서접수는 2월 초에 경상북도 공공기관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gb2024.hubst.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고, 한 사람이 1개 기관 1개 직종에만 지원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3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기관별로 서류전형과 면접 절차를 진행해 4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미경 경북도 인재복지과장은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시험 일정을 앞당겨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이 하루라도 빨리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