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APEC 2025 SOM1)가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성황리에 열리는 가운데 전통문화 공연과 5한(韓)체험존 등 K-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각국 대표단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HICO에서 열리고 있는 SOM1은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첫 번째 공식 고위관리회의로 회원국 대표단 2,000명이 참석하며,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인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 협의체로 정상회의 사전 준비나 예행연습 성격을 지닌다. 경북 경주는 가장 한국적인 고유문화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도시로,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결정된 만큼 이번 회의에서도 한국의 전통문화와 K-콘텐츠를 알리는 부대행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1층 대표단이 제일 먼저 마주 보는 경북-경주 홍보관은 우아하고 세련된 한국적인 전통미를 살린 실내 장식과 LED 미디어월을 융합적으로 공간 설계했다. 경주와 경북의 21개 시군의 홍보영상을 중앙 미디어월에 송출하고 좌우 기둥 미디어월에는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입체적인 사진으로 표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석가탑과 다보탑을 형상화한
경상북도는 지난 3월 6일(목)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이동이 제한된 ‘심각’ 단계의 경기 양주시가 이동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기 단계를 시군별 차등 발령한다. * (위기 단계) 관심 → 주의 → 심각 ** 위험지역 “심각”, 그 외 지역 “주의” 올해 경기 양주시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1.20, 1.28) 발생으로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되었으나 6일 00시부로 경기도 방역지역이 이동제한 조치 해제됨에 따라 시군별 차등 발령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12개 시군 ▴양돈농장 발생한 4개 시군(안동, 영천, 영덕, 예천) ▴야생멧돼지 검출 및 인접 8개 시군(의성, 문경, 상주, 구미, 청송, 봉화, 영양, 영주)은 ‘심각’ 단계가 유지되고, 그 외 10개 시군은 위기 단계가 ‘주의’로 하향 조정된다. 이번 위기 단계 차등 적용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 조치를 통해 효율적인 방역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추후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할 경우, 전국 단위 ‘심각’ 단계로 위기 단계가 다시 상향될
								경상북도는 APEC 2025 KOREA SOM1 참가자들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14일간 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라운지에서 스틸아트 특별전을 개최한다. 스틸아트(PosART)는 특허받은 UV 적층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원작의 질감과 깊이를 강철 위에 정교하게 구현하는 예술 기법으로 변색 없이 예술적 가치를 지속해서 유지한다. 철강 산업의 요람인 포항제철은 이제 산업을 넘어 문화예술의 영역까지 확장되었다. 산업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기술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문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그 중심에 경상북도가 있다. 대한민국 철강 산업의 발상지인 경북은 이제 산업과 예술이 융합된 혁신적 문화 콘텐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의 향기(The Essence of Korea)’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예술과 첨단 철강 기술의 조화를 선보여 대한민국의 산업과 문화의 우수성을 APEC 회원국에 인상 깊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빛의 예술’을 더한 전시는 전통 회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대한민국의 예술적 정수를 보여준다. 전시 공간에는 스틸아트 29점, 미디
								경상북도의회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는 지난 3월 6일(목) 11시, 환동해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포항·영덕·울진(동해안관광벨트) 관광지 인지도, 방문객 만족도 및 홍보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용역으로, 포항·영덕·울진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저해하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동해선 개통에 따른 경상북도의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연규식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현지 방문조사를 병행하여 보다 현실적인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며, “동해선 개통을 활용해 경북 동해안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도의회 차원에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리버티케이의 이석배 대표는 보고회를 통해 ▲동해안 주요 관광지의 문제점 분석 ▲SNS를 활용한 관광 아이템 개발 및 홍보 전략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경상북도가 동해안 관광 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다양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 신경은·김경남 부부가 지난 5일 구미시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신경은 회장의 자녀들도 함께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부부의 뜻에서 이루어졌다. 신경은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기탁이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소중한 뜻을 모아 기탁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을 내실 있게 운영해 구미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경은 회장은 2022년과 2024년 각각 200만 원씩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경상북도 도민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구미시가 책상 앞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과 직접 마주하는 소통 행정을 본격화한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운영된 ‘현장소통 시장실’이 127건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데 따른 것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구미시는 3월 6일부터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구미시장 우리동네 온(溫)데이’를 추진한다. ‘현장소통 시장실’은 시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별 현안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창구다. 기존의 일방적인 시책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시장이 즉각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6일 첫 방문지인 선산읍에서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 70여 명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과 선산읍 주요 역점사업이 설명됐으며, ‘혁신으로 성과의 미래를 여는 구미’라는 시정 목표도 강조됐다. 이후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선산 지역의 발전 필요성과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주민들은 도로 정비, 생활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건의했으며, 김 시장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해결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윤종호 경상북도의회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폐교 위기에 놓였던 구미 산동중학교를 200여 명의 학생이 다니는 새로운 교육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산동중학교는 1971년 개교한 54년 역사의 학교지만, 학령인구 감소로 전교생이 40명까지 줄어 폐교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산동읍의 대규모 아파트단지 건설로 인구가 급증하면서, 인근에 있는 인덕중학교는 전교생이 1,140명(48학급)으로 늘어나 과밀학급 문제를 겪고 있었다. 모듈러 교실까지 도입했지만 더 이상 교실 증축은 어려워 학생들을 분산 배치해야 하는 상황에서, 윤종호 도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25년 산동중학교는 전교생 200여 명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었다. 경상북도는 100명 이하 작은 학교가 전체 학교의 45%로 도교육청은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학령인구 감소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윤 의원은 먼저 학부모들이 산동중학교를 선택하지 않는 이유를 면밀히 분석했다. 원거리 통학, 대중교통 부족, 통학로 안전 문제, 그리고 50년이 넘은 노후화된 건물 등 다양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2022년 8월, 인덕초
								경상북도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 (Mobile World Congress 2025)에 경상북도 전시관을 운영해 도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홍보하고 있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1978년부터 개최, 올해 38회차)로,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와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와 더불어 세계 3대 ICT 박람회로 꼽히는 행사이다. 올해 MWC 2025는 ‘Converge(융합). Connect(연결). Create(창조)’를 주제로 모바일·통신 외에도 AI, 네트워크 인프라, 디지털 혁신 등 각종 ICT 분야에서 전 세계 205국 2,700개 이상의 기업(2024년 기준)이 참가해 혁신적인 신기술을 선보임으로써 차세대 디지털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경북도는 지역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상북도 전시관을 운영해 왔으며 공모를 거쳐 경북에 있는 중소·스타트업 9개 사를 선발했다. 이번 MWC 2025 경북관에는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이 전시되는
								(주)에스오WT와 메타홈다오는 2025년 3월 5일(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마케팅 및 발전을 위한 협업을 통해 상호 이익증진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메타홈다오”는 블록체인 platform 개발 기업으로서 2021년 블록체인 사업에 진출해 2023년 8월 15일 디지파이넥스 에 META 토큰 런칭 상장을 시작으로 지구촌 생활 밀착형 실시간 결제 토큰 상용화를 위하여 메타홈 가맹점을 국내만 5,600호점 체결 완료했다. 이더리움 ERC20 기반인 META token을 개발, 블록체인,쇼핑몰 안전결제 서비스, 사물인터넷 보안기기, 기밀보장 안전 호스팅 platform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까지 전세계 3800만 회원을 확보한 메타홈다오 METAtoken은 이번 (주)에스오 WT 의 platform 3분의 기적 (스마트포털)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회원모집 대행 및 DB 공유 관리는 물론 META token을 회원 1인당 250 META 무상공급 을 일천만(3분의 기적)회윈 모집이 될때 까지 airdrop 하겠다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에스오 WT는 세계최초 유통수익 전부 100% 캐
								구미시가 100세 시대를 대비해 올해 노인복지 예산으로 2,080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7% 증가한 규모로, 복지관 신설, 맞춤형 의료서비스, 노인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사업에 투입된다. 현재 구미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53,131명으로 전체 인구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시는 보다 촘촘한 복지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2027년 개관 목표 구미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한다. 강동권의 노인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존 복지관의 수용 한계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신규 복지관은 구평동 1084번지 일대에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500㎡(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2025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건강·여가·문화활동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강동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구미50+센터 구축 ··· 신중년층 인생 재설계 지원 100세 시대를 맞아 신중년층의 인생 재설계와 지역사회 활력 제고를 위한 ‘구미50+센터’도 마련된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구미, 대구 일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 침입하여 금품을 절취한 20대 전문털이범 A씨를 검거하였다. 구미경찰서(형사5팀)는 지난 2월 18일 새벽에 “검정승용차에 들어갔다 나온 차량털이 용의자가 있다”는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직원의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주변 CCTV 분석 및 탐문수사를 통해 신속하게 범인을 추적하였고, 사건 발생 이틀 만에 관내 모 PC방에서 범인을 검거하였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차량털이 사건은 차 문을 잠그는 것만으로 손쉽게 예방 가능하므로 주차 후 차량 문을 잠갔는지 꼭 확인하시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작년 한 해 동안 구미에서 발생한 차량털이 사건은 152건이며,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상대적으로 범행이 용이한 차량털이 사건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3월 4일(화)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한 100일 걷기 챌린지와 미션형 건강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챌린지는 스마트폰 걸음 수 측정 앱 ‘워크온’을 활용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구미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비만예방 100일 걷기 챌린지’는 3월 4일부터 6월 11일까지 100일간 진행되며, 참가자는 88만 보 걷기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목표 달성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5천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미션췤 건강췤’ 챌린지는 3주간 진행되며, 매주 건강생활 실천 미션을 수행하고 사진을 워크온 앱 내에서 인증해야 한다. 미션 참여자는 3월 4일부터 9일까지 워크온 앱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목표 달성자 중 50명을 추첨해 4월 중 건강생활실천 키트를 4월에 제공한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