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3월 14일 오전 8시, 선주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면밀한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포토존을 운영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사진 촬영을 도와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범죄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및 무인점포 절도 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은 단순한 장난이 아니다. 누군가의 삶을 파괴할 수 있는 심각한 범죄다. 학생들이 폭력의 두려움 없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호할 것이다.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경찰은 물론 학교, 학부모, 그리고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3월 13일~14일 이틀에 걸쳐 도립 노인전문요양병원 3개소(경상북도립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경상북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 경상북도립 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와 경상북도 노인전문간호센터(성주)를 방문하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집행부 관계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확인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경상북도 산하의 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살펴보고 기관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도립 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한 위원들은 치매안심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점검하며, 치매 환자 의료서비스 운영 현황과 성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병원이 민간위탁 기관인 만큼 건전한 재정 운영을 통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입원 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간병비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였고, 관내 기자재 구입 시 지역 업체를 우선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공립 요양병원으로서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 노인전문간호센터를 방문한 위원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2025년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공모에서 7개 과제가 모두 선정됐다고 3월 14일(금)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구미대는 5년간 최대 350억 원(연 7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구미대는 산업체, 지자체 간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확대한다. 구미대의 RISE 사업의 방향은 ‘G-BELT 플랫폼 구축’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및 연구 혁신 모델을 추진하는 것이다. 구미대는 경상북도 RISE사업의 3개 프로젝트에 골고루 선정됐다. K-IDEA VALLEY 프로젝트에는 ‘지역성장혁신 LAB’ 단위과제와 ‘현장실무형 고급인재 양성’ 단위과제 등 2개가 선정됐다. 반도체·방산 혁신LAB을 비롯하여 학과별로 다양한 LAB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연구, 기술지원, 창업 등을 지원하고, 구미와 경북에 정주할 수 있는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K-IVY 프로젝트에는 구미지역 3개 대학이 유학생 교육을 위한 연합대학을 구성하고, 지역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는 ‘MEGAversity’ 단위과제와 구미지역의 특화산업인 푸드테크와 관련하여 식품
								경상북도는 3월 14일(금) 오전 경 청도군 운문면에서 산불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부서와 시군에 산불대응 총력을 지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관련부서와 청도군에 “산불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무엇보다 주민보호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관련 부서에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공무원들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말했다. 또한,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잔불 진화에도 최선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는 3월 14일(금) 오후 4시 3층 의원회의실에서 윤재호 회장, 구자근 국회의원,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삼성전자, LG, SK실트론, 도레이첨단소재, 한화시스템 등 지역 앵커기업 및 중소‧중견기업 대표‧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자근 국회의원과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참석자소개, 인사, 세정홍보, 소통의 시간, 폐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재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외적으로는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관세전쟁 격화, 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확실성 지속과 고환율, 대내적으로는 정치 불확실성, 내수경기 부진 등으로 기업환경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다며, 실효성이 큰 세정지원이 절실하고 더 나아가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완화를 위해 법인세율 지방 차등제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피력하였다. 특히 상공회의소 차원에서도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경북‧경남‧전북‧전남)를 구성하였고, 지방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지속적으로 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세정홍보(발표: 대구지방국세청
								경상북도는 도청 신도시 내 자원회수시설(생활폐기물 소각 및 음식물 폐기물 처리시설)에 있는 맑은누리파크에서 운영하는 ‘맑은누리파크 주민 편익 시설’의 명칭을 ‘맑은누리 스포츠센터’로 변경했다. 이번에 바뀐 명칭은 시설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이 시설을 친근하고 쉽게 인식하고 부를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이름을 채택했다. 도는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부터 이용객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공모를 진행해 총 53건의 명칭 후보를 접수했고, 이후 4차례에 걸친 설문조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맑은누리 스포츠센터’를 선정했다. 맑은누리 스포츠센터는 수영장, 찜질방,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요가 및 필라테스 프로그램 등을 갖춘 생활 스포츠 시설로, 2023년 9월에 경북도에서 시설 조성 후 현재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방안의 일환으로 시설 이용 시 경상북도에 주소지를 두고 2명 이상(자녀 중 1명 이상 19세 미만) 다자녀 가구에는 이용료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맑은누리 스포츠센터는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온 폐기물처리시설을 주민 친화 시설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생활 스포츠 거점
								국세청의 직권 신청에 의한 근로장려금 지급률을 높이는 법률 개정안이 제출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재선, 경북 구미시갑)은 근로장려금 직권 신청 동의자에 대해 국세청이 금융자료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13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저소득층의 근로장려·생활 안정을 위해 소득 및 재산이 일정 기준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근로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신청자가 동의할 시 향후 2년간 별도의 신청 행위 없이 자동으로 근로장려금이 신청될 수 있도록 하는‘직권 신청 동의’제도를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근로장려금이 지급되기 위해서는 금융자료에 대한 조회가 필요한데 현행법상 직권 신청동의자에 대해서는 금융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 직권 신청동의자는 사실상 신청자의 지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세청이 금융자료를 조회하지 못해 실제 지급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동으로 신청되다 보니 국세청이 신청해주고도 지급받지 못하는 불편과 민원이 가중되고 있다. 구자근 국회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직권 신청동의자 1
								구미시는 지난 3월 12일(수)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장진호) 주관으로 제19회 구미인동 3․1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동 3․12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인동 3․12 독립만세운동 기념탑 광장과 구평동 별빛공원에서 열렸으며, 유족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순국선열 추모제 △기념식 △3․1 독립운동 재현 연극 △횃불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독립운동 당시의 만세 시위를 재현한 연극과 횃불 행진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또한 △태극기 야광봉 만들기 △나라사랑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장진호 회장은 “이번 행사가 구미의 역사적 사건을 깊이 이해하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3․12 독립만세운동을 기억하고 호국정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오늘의 구미가 있기까지 지역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3월 13일(목) IT의료융합기술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AI 돌봄로봇 미래산업 육성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 관련 부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돌봄로봇 기업, 아동학 전문가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북 돌봄로봇 미래산업 육성 계획 △서비스로봇 활용 사례 및 사업화 모델 △국내 서비스로봇 국내 제조 사례 △돌봄로봇 산업 육성 전략 등이 논의됐다. 저출산·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돌봄로봇은 미래 육아와 노인 돌봄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공공·학계·연구기관·돌봄 현장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AI+ 첨단로봇 융합도시 비전 선포식’을 통해 지역 특화 첨단 로봇산업 육성을 선언했다. 현재 구미에는 로봇 완제품 생산기업과 전자부품 공급기업 180여 개가 밀집해 있어 산업 생태계 구축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서비스로봇 전자융합부품 Agile 제조실증사업’이 2023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32억 원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돌봄로봇의 신속 제조 및 제품 생산 인프라가 최적화될 전망이다. * 서비스로봇 전자융합부품 Agile
								구미 방산기업 ㈜제이랩스가 3월 13일(목) 신(新)사업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제이랩스 석준학, 송승훈 공동대표, LIG 넥스원 이건혁 부문장, 김영복 엘씨텍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신사업장의 출발을 축하했다. 2019년 설립된 ㈜제이랩스는 미사일·레이더 시스템에 적용되는 주파수합성기 모듈, 항재밍 모듈 등 방산 분야의 핵심 통신 모듈 및 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10년 이상의 방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RF모듈, RF컴포넌트, 디지털 모듈과 시험 장치' 등을 개발하며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시장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제이랩스는 구미시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으로, 전문가 활용, 인증, 마케팅, 전시회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받으며 성장해왔다. 또한, 2020년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선정돼 군·유관기관 및 전국 협약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았다. 이번 신사업장은 구미시가 추진하는 ‘2023년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와 ㈜제이랩스의 방위사업청 부품 국산화 개발지원 사업 선정에 따른 조치다. 기존 본사, 공장, 환경시험센터로 분산돼 있던 시설을 통합해 생산
								1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여 31일에서야 겨우 진화하였다. 건물 1만 8,000채 이상이 피해를 보고,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피해면적은 미국 ABC 추산 2만 3,000헥타르(ha)로, 경기도 면적(10,196ha)의 2배에 달한다. 우리나라도 산불피해는 예외가 아니다. 2022년 3월4일부터 3월13일까지 10일간 지속된 울진·삼척 산불로 16,301ha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거세게 번지는 산불에 삼척 LNG 공장까지 번지지는 않을지 전 국민이 걱정하였다. 전문가들은 전세계적으로 산불이 대형화되는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꼽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습한 계절은 더 습해지고, 건조한 계절은 더 건조해지는 식으로 기후변화가 발생했다고 말한다. 우리나라도 기상청이 발표한 ‘2023년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장마철 강수일수가 22.1일로 평년 17.3일 대비 28% 증가했다. 강수량 역시 전국 660.2mm로 평년(365.7mm) 대비 85% 증가했다. 반면 겨울은 더 건조해졌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1990년대 겨울철(12, 1, 2월) 건조특보 발효일수는
								투표용지에 위변조 방지를 위한 보안요소를 넣도록 의무화하고 한국조폐공사로 하여금 투표용지를 제작하도록 하여 불법 투표용지 사용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은 12일(수) 선거 투표용지 위변조 방지 및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하도록 하는 「한국조폐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용지를 직접 작성하거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발급기를 이용하여 작성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투표소나 사전투표소에서 위조 및 변조된 투표용지가 사용될 수 있다는 지적과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사전투표용지와 본투표용지의 불법적인 교체나 끼워넣기 등의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선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민적 불신을 낮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조폐공사는 보안 인쇄물 및 각종 보안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획재정부 산하 공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은화, 은선 등 위변조 방지요소를 이용한 용지를 제조할 수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조폐공사의 뛰어난 기술을 인정하고 있다. 구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