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지난 11월 22일(금) 경상북도 구미시 LG이노텍 구미공장을 방문하여 산업 현장을 시찰하고 반도체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기회발전특구에 선정된 구미시의 첨단전략산업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구미공단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선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법적·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지역 중소기업들과의 협업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 창출 계획을 도모했다. 이날 동행에는 윤종호, 백순창 경상북도의회 의원과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안주찬, 김근한 구미시의원도 함께하여 구미 반도체 사업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요 일정으로는 LG이노텍 임원진들 반도체 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연 7억 개 이상의 반도체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국가첨단전략사업의 핵심인 F2 공장의 물류 자동화 시설을 점검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부품들은 유수 기업인 애플, 브로드컴 등에도 납품되는 등 고품질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강명구 국회의원은 “반도체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주변국들의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 기업이 기술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11월 25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낙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구미시의 적극적인 방제 대책 마련과 예산 증액 추진을 집행기관에 제언하였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 후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의원발의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이어서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진행되며, 12월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앞서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과 2025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거쳐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하고 2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교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나온 한 해를 되짚어보고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지난 11월 22일(금) 중요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동락서원(문화유산/유형 유산)을 대상으로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미소방서, 구미시청 문화예술과·산림과, 동락서원 관계자, 구미경찰서, 인동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동원되어 임수동 소재 동락서원을 목조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훈련내용은 동락서원 인근 원인 미상의 산불 화재가 발생하여 인접 목조문화재까지 화재가 확대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초동조치 훈련 △문화재 구조 및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법 숙지 △중요물품 반출 및 현장 복구훈련 △인근 주민 대피 및 산불진화 훈련 등 재난에 대비해 실전과 같이 펼쳤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는 대부분 산림과 인접하기 때문에 산불로 크게 연소 확대 될 수 있고, 지리적 요인으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 또, 화재 발생 시 단시간에 화재가 최성기에 도달하기 때문에 화재 예방이 최우선이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공조체계 확립에 있어 중요한 훈련이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지난 11월 24일(일)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시장로총연합회(회장 하치욱) 주관으로 ‘2024 시민화합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구미시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점등식은 구미역과 원평공원 두 곳에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포토존을 조성해 시민들이 성탄의 즐거움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점등된 트리는 형형색색의 빛으로 구미의 밤을 수놓으며 내년 1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예배와 축사, 트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화려하게 빛나는 트리 앞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하치욱 구미시장로총연합회 회장은 “성탄트리의 밝은 불빛과 함께 예수님의 은혜가 구미 시민 모두에게 전해지길 소망한다”며, “성탄의 따뜻한 사랑과 희망이 구미시 곳곳을 환히 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점등된 성탄트리의 환한 빛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화합과 나눔의 정신으로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
구미시의 대표 거리 문화로가 전선과 전신주 없는 시민들이 걷고 싶은 거리로 새롭게 태어난다. 구미시가 문화로(길이 567m)의 가공배전선로를 지중화하는 「2025년 그린뉴딜 공모사업」에 신청해 지난 11월 21일(목)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5억 원이 투입되며, 거리 미관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로는 그동안 지상기기 설치 공간 부족으로 인해 지중화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미시는 한전 본사와 타 지자체를 방문해 방안을 모색했고, 대지 매입을 통한 지상기기 집합설치 라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문화로 지중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시는 주민과 상가의 높은 지지도 역시 사업 추진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문화로 상가 입주민 82.3%가 사업에 찬성하며 이번 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구미시는 내년 한전 및 통신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행로 개선을 위한 추가 사업비도 투자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
구미시는 관내 식품 분야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와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호주 멜버른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파견된 ‘구미시 무역사절단’이 11월 20일 기준 146만 불(20억 원)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2024 구미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미시는 지난 6월 참가 기업을 모집해 ㈜올곧, ㈜낭만연구소, 토끼밀, ㈜선산 등 지역 내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수출 유망 중소기업 4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8월 현지 바이어와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총 37건, 537만 불(74억 원)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이끌어냈다. 구미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과 협업해 기업의 제품에 적합한 바이어를 사전에 발굴하고 매칭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참가기업 제품을 현지에 보내 상담장에서 바이어들이 제품을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추진했다. 또한, 상담회 이후에도 참가기업과 상담실적 및 계약 의향이 있는 진성 바이어에게 제공하는 제품 견본의 해외물류비 지원을 추가로 진행해 수출 판로 개척사업에 실효성을 더했다. 그 결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왜관지점 (지점장 김정호, 최숙금)에서는 지난 11월 21일(목), 이비티에스 왜관지점 강변 주차장과 공원에서 조합원 10명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강변주차장은 대형화물차와 카라반에 주차를 많이 해서 쓰레기가 항상 많이 버려져 있기에 정기적으로 정화활동이 필요한 곳이다. 이번 활동은 왜관지점이 2회차 환경정화 활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추운 날씨에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빠르게 끝이 났다. 왜관지점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EBTS’는 ‘Energy, Bank, Terminal, System’의 약자로 일자리 제공형 협동조합이며, 장노년층을 중심으로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설립 취지다. 55세 이상의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 탈북민, 장애인, 한 부모가정, 생활 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은 노년층을 위한 이색적 이벤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함께 사는 마을공동체(이하 함사마)를 올해 하반기 본격 착공할계획이라고 밝혔다. ’함사마‘는 대상 마을이 소멸위기로 내몰리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 이하 ‘GERI’)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2024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에서 GERI에서 지원한 2개 기업의 아이템 분과 ‘최우수상’과 ‘창의상’을 수상하고 GERI 또한, ‘우수기업 배출 센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진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2024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는 지난 5월부터 전국 메이커 스페이스(전문랩)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메이커 경험을 제공하여 메이커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GERI는 제품화가 가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시제품 제작 역량을 인정받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유망한 메이커 2개 팀을 발굴하고 지원중이며 그 2개 팀의 명칭은 ▲수술용 네비게이션 시스템 개발기업 ‘에이포랩’과 ▲자율주행 골프 캐디 로봇을 개발하는 ‘알트리’ 이다. 선발된 메이커 2개 팀은 지난 7월부터 3개월 간 GERI가 보유한 5축 가공기, 산업용 3D 프린터, 3차원 측정기 등의 전문 가공 장비를 활용해 실제 기능 구현이 가능한 목업 수준의 시제품을 제작했으며 추가적으로 디자인 및 제조 전문가와
경상북도는 지난 11월 21일(목) 울릉군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서 독도대첩 70주년을 맞아 독도의용수비대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상을 재조명하는 독도대첩 기념 및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독도대첩은 민간인 33명으로 구성된 독도의용수비대가 1954년 11월21일 독도를 무단 침범한 일본에 맞서 승리한 전투다. 당시 대원들은 일본 해상보안청의 무장 순시함 헤쿠라호와 오키호를 변변한 무기도 없이 M1 소총과 가늠자 없는 박격포 등으로 격퇴했다. 이는 독도의용수비대가 일본과 싸워 가장 크게 승리한 전투로, 일본이 다시는 독도를 불법 침범하지 못하는 계기가 된 역사적인 날이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에서 2013년부터 이날을 독도대첩으로 명명하였으며, 올해는 독도대첩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번 행사는 독도대첩 70주년 소개를 시작으로 울릉도 섬울림합창단 공연, 독도수호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한 생존 대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독도의용수비대 영령 추모 분향소 헌화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 연극배우 이재선 씨가 독도대첩 33인 영웅들의 이야기를 1인 신체극으로 실감 나게 표현하였고, 여현수 기놀이꾼과 울릉 장흥농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월 21일(목)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2025년 시정연설에서 “어려운 경제상황과 재정 여건이지만 경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뼈를 깎는 변화와 중단 없는 미래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5년 도정은 ‘민생’, ‘행복’, ‘도약’의 3대 키워드에 주안점을 둘 것이다”고 밝혔다. 도민들이 안전하고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먹고·놀고·즐기며 안심하고 아이낳고 키울 수 있는 ‘행복’투자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며, 교육과 산업이 더욱 융성해져서 일자리가 넘치고 모든 분야에 대전환이 확산되는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는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문화·관광, 경제·산업 전 분야에 경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 유산으로 만들고, 경북을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 한류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경북통합은 지방정부에 과감하게 권한을 이양하고 충분한 재정을 자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주는 진정한 지방분권이자 국민이 주인이 되어 스스로 설계하고 결정하는 국가대개조임을
구미시에서는 지난 11월 20일(수)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여성회 주관으로 형곡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사랑나누기 김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4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읍면동별로 2박스씩 배부돼 총 50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나눔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진애 여성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김치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여성회는 1997년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산하에 결성된 봉사단체로, 매월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조리 봉사를 실시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제351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은 배진석(경주1), 부위원장은 윤철남(영양)이 선출됐음을 밝혔다.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는 시군별로 1명씩 배정된 총 21명으로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21명으로 구성됨에 따라 통상 9명 이내로 위원 구성하던 것을 경상북도의회 위원회 조례를 개정하면서 임의 특별위원회 중 한시적으로 최대 다수 인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현안사항에 대한 도의원들의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 위원장 배진석, 부위원장 윤철남 △ 위원 : 권광택(안동2), 김재준(울진), 김홍구(상주2), 남진복(울릉), 노성환(고령), 도기욱(예천1), 박순범(칠곡2), 박영서(문경1), 박창욱(봉화), 박채아(경산3), 신효광(청송), 윤승오(영천2), 이동업(포항7), 이선희(청도), 임병하(영주1), 정근수(구미5), 최병근(김천1), 최태림(의성1), 황재철(영덕) 배진석 경북대구행정통합특위 위원장은 경주출신 3선 도의원으로 현재 부의장으로 역임하는 등 다수 위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