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2월 3일(화)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북 공공 ‧ 민간의료기관과 대구시 대학병원장, 도 의사회장, 의료원장, 시군 보건소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힘으로 내일을 잇는 건강동행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023년 5월 출범 이후 대학병원들이 의료대란, 응급의료 위기, 필수 의료 붕괴 등 힘든 의료상황에도 불구하고 경북의 취약한 의료를 위해 힘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 나왔다. 추진단은 지방의료원 전문의 파견, 간호사 맞춤형 현장 임상 실무 교육 훈련 시행,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대학 병원의 멘토링 제공,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의료취약지 의료봉사 등 도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365일 노력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상북도의 공공의료가 어려울 때 힘을 모아준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감사 마음을 전하고, 경과보고, 우수기관 시상, 순으로 진행했으며, ‘건강한 내일을 밝히는 함께의 힘!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값진 시간이 됐다. 경과보고에서는 각종 신종감염병 및 응급의료 대응, 도내 필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는 지난 12월 2일(월)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구미시지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2회 지체장애인 축제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제2회를 맞이한 지체장애인 축제한마당은 구미시의회 박교상 의장, 경상북도의회 김일수 의원, 구미시의회 이정희 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과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축전을 통해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지회 회원들로만 구성된 ‘비바청춘’ 난타팀의 열정적인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와 후원자를 소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2024년 사업보고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여 많은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2부에서는 ‘사랑모 예술단’의 신나는 공연과 회원들의 노래자랑이 어우러졌고, 대형TV,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등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축제의 흥을 돋웠다. 오광희 지회장은 “오늘 행사에 축하와 격려를 해주러 오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한마당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바쁜 생활 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경북교육청, 경제계, 금융계, 학계, 종교계, 여성계, 방송계 등이 함께 손을 잡았다. 경북도는 11월 29일(금) KBS 대구방송총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대구‧경북교육청,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대구‧경북 추진본부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장에서는 그간 저출생 극복 대응이 다소 공공 중심이었다면 이번 협약으로 민간이 참여해 공동 대응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저출생 發 대구‧경북 민관협력은 미리 보는 통합행정 모델로 어떤 성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는 반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장,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황병우 DGB금융그룹회장, 성한기 대구·경북대학교육협의회장, 박강희 천주교대구대교구 사무처장, 한명아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이복선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 김주영 KBS대구방송총국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된 내용은 ▴저출생 극복 및 인식개선 사업 공동 기획‧추진 ▴경북도 ‘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 과 대구시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민간 추진본부 ‘우리 아이 우리 미래’ 브랜드 연계 홍보 ▴‘아이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11월 28일(목)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FTA원산지증명서 기초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구미상공회의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대한상공회의소 원산지증명센터에서 실무 경험이 풍부한 관세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무역 관련 기초 지식부터 선적서류 작성,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포함하였으며, 대부분의 참석자는 기업에 새로 입사하여 무역 업무를 맡은 직원들이나 기존 업무에서 수출입 업무를 새롭게 맡은 직원들이었다. 경북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 외에도 경북 지역 수출입 기업들이 FTA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설명회, 찾아가는 FTA 교육 등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경북도내 상공회의소와 세관, KOTRA 등 수출 관련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수출 경험이 부족한 기업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여 경북지역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출 관련 애로사항이 있거나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4-454-6603)로 상세 안내를
경상북도는 11월 29일(금)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대표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출향인 KNU아너스클럽 이상진 부회장(이노폴리스 파트너스 대표)의 고향사랑 기부금 증정식을 시작으로, 양금희 경제부지사의 인사말을 통해 경상북도가 이뤄낸 지방투자 우수지자체 3년 연속 선정, 국내 복귀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등 경북에 투자한 기업인들에게 감사함을 표명했다. 이주엽 우진산전 상무의 경상북도 투자 성공 사례 강의에서는 충북 소재 기업이 경상북도에 투자한 이유와 지원받은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진산전 관계자는 “경상북도의 저렴한 투자부지 제공과 신속한 행정절차, 아낌없는 보조금 지원이 있기에 큰 투자를 결정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투자 전 과정에서 기업 친화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상북도에 투자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참가자들에게 전했다. 이어서 경상북도 투자 환경 소개를 통해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부품,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의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음을 발표하고, 투자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임을 강조했다. 특히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이 지난 11월 28일(목) 머니투데이 the300이 주최한 <2024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머니투데이가 주요 상임위원회 별로 활약을 선보인 국회의원 24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강 의원은 ▲프랜차이즈 업계 현금 결제 불공정 관행 시정 촉구,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듈러 교실’ 부실시공 문제 지적, ▲돌봄서비스 이용 기간 연장 권고, ▲금융투자 소득세 도입 부작용 경고, ▲상장기업 가치 제고 방안 촉구, ▲보험사기 문제 해결책 주문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다루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 의원은 ‘민원의 날’과 ‘찾아가는 정책간담회’에서 경청했던 주민들의 민생 문제를 국감을 통해 적극적으로 질의한 점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 시작된 ‘민원의 날’은 4개월 만에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 주민의 대표적인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강 의원은 “구미에서 일어나는 일이 서울에서도 일어난다. 앞으로도 지역 현장의 목소리 계속 귀 기울여 듣겠다"며 "서민의 아픔을 헤아리고 눈물 닦아드릴 수 있는 감동과 희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윤권상)에서는 2024년 구미·김천지역 사업장 293개소 대상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280개소(95.6%)에서 법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사법처리 14건, 과태료 부과 2건, 시정지시 1,188건 처분을 하였다. 법 위반 업체 280개소에서 임금, 법정수당(연장근로수당 등) 등 체불액 10억5백만원(1,267명)을 적발하여 시정을 지시하였고, 이중 8억9천만원이 청산되고 나머지 1억5천만원은 청산 진행 중에 있다. * 체불금품은 전년(2억4천만원) 대비 4.4배 증가 파견법을 위반한 하청 11개소에 대해 사법처리를 하였고, 원청에는 파견근로자 290명에 대해 직접 고용 지시를 하였다. 체불금품을 지급하지 않은 2개소, 장시간 근로를 위반한 1개소를 사법처리 하였다. 임금명세서 교부 시 항목을 누락한 1개소, 성희롱 예방교육을 3년 이내에 2회 미실시한 1개소에 대해 과태료(합계 4,900만원) 부과 처분을 하였다. 윤권상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은 “최근 임금체불, 장시간 근로, 불법파견 등의 법 위반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으로 근로감독을 강화하여 기초노동질서 준수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업장 대상 법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
구미경찰서는 지난 11월 28일(목) 청소년 선도 목적으로 2024년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소년범에 대해 형사입건 대신 훈방이나 즉결심판 등의 감경 처분을 통해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며,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생활용품 지원 등 다각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선도에 기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역의 변호사, 범죄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하여 심의를 진행하고,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처분을 결정한다. 2024년 구미경찰서는 총 7차례의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도박, 절도, 재물손괴, 폭행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77명의 소년범을 심사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비행 동기, 범행 내용과 죄질, 피해자의 처벌 의사 및 반성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즉결심판, 훈방 등 맞춤형 처분을 내렸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이 더 큰 범죄로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bts 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구미 옥계지국(국장 성정윤)에서는 조합원 9명이 지난 11월 19일(화) 이비티에스 옥계지국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구미 옥계지국은 나날이 번창하여 이달에 2배가 큰 더 넓은 사무실로 이전하였다. 조합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더 활동적이며 앞으로의 활성화를 위해 이전하게 되었다. 옥계지국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즐겁게 단합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사무실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였다. 또한 주변 상가분들께 떡도 돌리며 회사 소개도 하였다. 'Ebts'는 'Energy, Bank, Terminal, System'의 약자로 일자리 제공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장노년층을 중심으로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조합의 설립 취지다. 55세 이상의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 탈북민, 장애인, 한 부모 가정, 생활 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이 노년층을 위한 이색적 이벤트의 일환으로 ‘함께사는 마을공동체’(이하 함사마)를 착공할 예정이다. ‘함사마’는 그 대상마을을 소멸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전국 89개 지역 시군구에
구미시는 오는 11월 29일(금)부터 광역환승과 통합요금제를 시행한다. 이는 지난 4월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 협약 체결 이후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하며 준비해온 결과로, 12월 14일(토) 예정된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에 앞서 이용자 혼란을 줄이고 시스템 조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우선 적용된다. 통합요금제에 따라 구미, 대구, 경산, 영천,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청도 총 9개 자치단체의 일반버스 교통카드 요금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요금은 △성인 1,500원 △청소년 850원 △어린이 400원으로 통일되며, 기존의 시계외 요금은 폐지된다. 특히 구미시는 좌석버스 요금을 청소년 기준 1,500원에서 1,300원으로, 어린이는 900원에서 800원으로 인하하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한층 덜었다. 환승체계는 기존 승차 기준에서 하차 기준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 시 하차 시점에 교통카드를 반드시 터치해야 환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역환승 기준은 하차 후 1시간 이내이며 최대 2회 환승이 가능하다. 광역철도와 버스, 도시철도 간 환승 시에는 광역철도 기본요금의 50%(750원)가 할인되며, 시내버스 간 또는 도시철도의 환승
구미시가 지난 11월 25일(월)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6회 2024 서울석세스대상」 정치 부문에서‘기초행정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으로 우뚝 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년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핵심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은 구미시의 혁신적인 행정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 소재ꞏ부품 특화단지」,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기존 특화단지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발전특구」까지 연이어 선점하며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이루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 유치로 교육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했다. 구미형 보건의료 체계도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지방도시의 열악한 소아필수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365일 상시 진료가 가능한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개소로 소아 응급진료 공백을 개선했다. 올 3월, 경북 유일의 「신생아집중치료센터」도 개소되어 고위험 신생아 치료 환경이 개선되었으며, 현재 경북 중서부권의 소아 의료체계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의 저출생 정책도 성과를 내고
김형동 국회의원(경북 안동・예천)은 경상북도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널리 알리고,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및 의료취약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촉구’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6일(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김형동 의원, 강명구 의원, 국립의대 유치 범시도민단체, 국립안동대학교, 국립안동대학교 총동문회, 한국4-H경상북도본부, 성균관유도회 경북본부, 국립의대 유치 경북북부 범종교단체가 공동주최했으며, 경상북도 및 경북 22개 지자체가 후원하는 가운데 5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여・야 국회의원 50여명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사에서 한동훈 대표는 “경상북도에 상급종합병원이 한 개도 없는 것은 말이 안되는 현실”이라며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우선순위에 두고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의 당위성’을 주제로 정태주 안동대 총장의 기조강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