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2월 17일(화) 경북도청에서 제26회차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2025년에는 더 강력하고 더 피부에 와닿게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먼저 지난 1월 경북이 쏘아 올린 저출생과 전쟁이 국가적으로 확전돼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정치권, 기업‧단체에서도 위기감을 가지고 적극 대응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저출생 우수 대응 4관왕 등 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를 분석하고 정책을 평가해 내년에는 더욱 강화된 시즌2를 전 실‧국이 협력해 준비하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혼인 건수 및 출생아 수 증가 등 현장의 긍정적인 신호들이 현 시국 등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흐름을 이어가지 못할 것을 우려하며 당분간 중앙정부가 속도를 못 내도 지방정부는 흐트러짐 없이 비상한 각오로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 저출생 극복 사례나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보면 저출생 등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지속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내년에는 수도권 집중완화 등 저출생 구조개혁을 중점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이철우 경북도
경상북도는 지난 12월 11일(수) 영천시에 있는 산란종계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인체감염 감시를 강화한다. 영천시에 있는 농가에서 신고한 의사환축은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인되었고, 12일 예방적 살처분이 시행된 농장에 현장출동팀(경북도 외 3개 기관, 11명)을 파견해 인체감염 예방 조치를 했다. 현장출동팀은 경북도, 경북권역질병대응센터, 영천시 보건소,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으로 구성해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접종과 살처분 현장 내 안전구역을 설치했다. 또, 살처분 참여자와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보호구 착용법 등 인체감염 예방 교육과 살처분 작업 중 지켜야 할 개인위생 수칙 교육 등 예방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외국인이 많은 살처분 참여 인력에 대해서는 언어통역, 보호복 착용법, 백신 접종을 면밀히 지원해 인체감염 예방에 빈틈없이 현장에 투입하도록 했다. 농장종사자와 살처분 참여자 등에 대해서는 작업 참여 후 10일 동안 모니터링을 시행해 발열, 근육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나 결막염 등의 안과 증상 등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 공모사업에서 포항시, 안동시, 의성군 등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개소당 사업비 2억 5천만원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지역 관광 추진 조직 등이 여행전문가, 농촌융복합(6차)산업 인증 경영체, 농가 맛집 등 타 산업 종사자와 협력해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 지역 농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포항시, 안동시, 의성군은 지역 농업·농촌(경관 농업, 농업 유산, 특산물 등)과 관광(축제, 대표 관광지 등)을 연계한 창의적인 관광 상품으로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전국에서는 20개소가 선정됐다. 포항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여행사, 농가 맛집, 로컬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해 ‘육·해·공 포항 어벤져스 크리에이투어’라는 주제로 사업을 기획했다. 시는 호미곶 경관농업과 해안반도 해안둘레길, 자연휴양림 등과 국제불빛축제, 죽도시장 등을 연계해 ‘쉼’이 필요한 2~30대, ‘힐링’이 필요한 4~60대, 내면의 성장, 유연함 속의 평온함,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족여행 등의
경상북도는 지난 12월 16일(월)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제9기 경북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성과보고회’를 열고 2년간의 열정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활동한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임기 2년 간의 지역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 우수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 제9기 참여단은 정책 제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역량 강화 워크숍 참가, 다른 시군 참여단과의 활발한 소통 등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 왔다. 이러한 결과 2년의 활동 기간 동안 2,512건의 정책을 제안했고, 이 중 546건이 채택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채택률(17.42%)을 기록했다. 또 행정제도 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도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나눔, 재능기부 등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오상철 경북도 행정지원과장은 “우리 도가 전국에서 가장 좋은 성적낼 수 있었던 건 참여단분들의 많은 노력 덕분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에 늘 감사드리며 참여단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지난 12월 16일(월), 영덕군,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영덕군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영덕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김광열 영덕군수,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수진 대구한의대학교 산학부총장, 이근우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덕군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영덕군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및 창업자 발굴을 위한 교육·훈련, 공동학술행사 개최 ▲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인 영덕 U&I 수산복합 플랫폼 및 주거플랫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는 “그동안 경북혁신센터는 공공액셀러레이터로서 경북 지역을 거점으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자를 발굴·육성해왔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덕군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창업 생태계조성을 위해 센터의 노하우와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의 창업 기반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자 육성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영실) 입주기업인 ㈜알에프온(대표 조경래)이 제15기 기보벤처캠프에서 ‘대상’에 선정되며 기업의 미래가치를 인정받았다. 기보벤처캠프는 우수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을 위한 기술보증기금의 혁신기업 창업보육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 창업자 포함)으로, 제15기 기보벤처캠프에는 200여 개 기업이 신청했다. 1, 2차 평가를 거쳐 63개 기업이 선발된 가운데 통합 데모데이에서 진출한 10개 기업이 IR 경연을 펼쳤으며, 대상을 받은 ㈜알에프온을 포함해 총 5개 기업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알에프온은 스타벤처기업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멘토링, 기술이전, 컨설팅 등을 비롯해 보증연계투자 금융지원 등 기술보증기금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2022년 11월 설립한 ㈜알에프온은 전자방해기술(ECM) 분야 RF 핵심부품 개발 기업이다. 단 하나의 Jamming Module로 전 대역의 주파수를 교란하여 드론을 무력화 시키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설립 1년 6개월 만에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유의미한 매출을 올렸다. 국내 기업과도 다양한 협업 및 프로젝트를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11일(수)부터 12월 12일(목)까지 이틀간 7개 실국 소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원안 가결했다.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금년도 사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 편성과 집행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위한 제안이 이어졌다. 한편, 조례안 심사에서 최태림 위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출자출연 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은 도 산하 출자·출연 기관의 사이버보안 체계 확립 등을 위한 것으로 그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 가결되었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김홍구(상주) 위원은 버추얼스튜디오 구축에 대해 “국비가 작년 12월에 확정됐는데 지금까지 사업 추진이 미진하다”며 도 예산 편성 이전에 발주가 이루어진 점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으며, 경제통상국 소관 예산 전반에 대해선 “면밀한 추진계획이 부족하고 투입되는 예산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하면서 선심성 예산 편성을 지양할 것을 촉구했다. 김창혁(구미) 위원은 동물용 의료기기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이 보조사업자 포기로 인해 감액된 데 대해 “향후
㈜에이프로세미콘이 지난 12월 16일(월)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투자협약 체결 후 약 1년 만에 결실을 맺은 이번 사업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이후 첫 투자유치 성공사례로, 구미시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에이프로 임종현 회장과 최영규 사업총괄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총 600억 원이 투입된 (주)에이프로세미콘 신축공장은 구미 5산단(산동읍 도중리) 약 5,212평 부지에 연면적 2,000평,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이 공장에서는 질화갈륨(GaN) 에피웨이퍼를 생산하며, 50명~7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기존 광주 본사의 구미 이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에이프로세미콘은 GaN 전력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첨단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미시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특
경상북도는 지난 12월 12일(목)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위기관리 매뉴얼(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북형 주민 대피시스템(K-마 어서대피 프로젝트)이 전국‘최우수’ 위기관리 모델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행안부는 46개 기관별 개정 사항을 접수한 다음, 1차 정량적 심사로 16개 기관(광역 6, 기초 3, 국가 소속기관 및 민간기관 7)을 선정하고, 2차 정성적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은 ▴12시간 사전예보제 ▴1마을 1대피소 신규 지정‧운영 ▴마을순찰대 구성‧운영 ▴주민대피협의체 구축 등 민관이 협력하는 전국 유일 주민중심형 재난 대응 모델이다. 주민대피시스템은 지난해 극한호우 속에서 주민을 구해낸 이장님들의 경험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사전 대피만이 주민 자신을 지키는 유일한 방안이라는 판단에 따라 만들어졌다. 도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경상북도는 올해 1월부터 지난해 산사태 피해지역(예천, 봉화, 영주, 문경) 재난부서와 마을 이장, 전문가와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하며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을 기획했다. 3월부터 5월까지 시군과 안전 전문가 그룹이 마을대
경북구미 방위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12월 12일(목) 사업단 회의실(구미시 신평동 소재)에서 2024년 제2차 지역협의회를 열고 지금까지의 추진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2023년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클러스터로 선정되어 2027년까지 방산 연구시험 인프라 구축과 특화 요소기술 개발 및 방산 전문인력 양성, 국방 신기술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방산 진입 지원 등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최고의 방산 연구지원센터가 될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는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는 지역 기업이 연구하는 무인수상정의 조기 군 전력화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3월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방산특화 개발연구소는 대학과 기업이 합동으로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요소기술(7건)을 개발하는 한편, 국방사업관리사와 비용분석, 무인기 제작․관리 분야 인력(100명)과 국방인공지능공학과 석사(8명) 등 방산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국방 신산업
구미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도시재생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후화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인 전국 67개 지역이 공모 대상으로, 구미시를 비롯해 대구 중구, 동해시, 홍천군, 합천군, 밀양시, 단양군, 청양군 총 8개 지역이 선정됐다. 구미시는 금오시장 도시재생 지역인 원평동 1028-2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사업비는 9억 원(국비 5억 4천만 원, 도비 9천만 원, 시비 2억 7천만 원)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상권 활성화 서비스, 스마트 보행자 안전 서비스, 청년층을 위한 스마트 놀이공간 구축 등 총 세 가지다. 먼저 상권 활성화 서비스는 IOT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상권 방문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한다. 또한 사업 대상지 입구와 주요 교차로에 IOT 센서가 IOT결합된 LED 전광판을 설치해 소상공인 점포와 상품을 홍보하며,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점포별
서범석 지역정책개발연구소장이 12월 16일(월) 오전 10시 30분 김천시 브리핑룸 에서 내년 4월 2일에 예정된 김천시장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서 소장은 지지자들과 기자들이 모인 가운데 “김천에서 나고 자라 공직 37년까지, 평생을 시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한 김천시민의 한사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운을 뗐다. 이어“현재 김천은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동시에 유사이래 가장 크게 발전할 수 있는기회”라며 “김천에 대해 낱낱이 알고, 확고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김천전문가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인재 3선의 송언석 국회의원과 재선 이철우 도지사와 발맞춰 김천을 크게 비상시킬 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덧 붙였다. 또 “대한민국은 현재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로 지방 스스로 생존방법을 찾아야 하고, 그 힘은 결국 사람”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며 시민 대통합을 강조했다. 서 소장은 “자신은 금릉군 시절부터 김천의 37년간 대소사를 겪으며 활약해 왔다. 시민들이 키운 상머슴 서범석이 김천에 대해서 만큼은 누구보다 박사고 전문가라 자부한다”며 “김천의 환경적, 지리적 조건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