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의 선도적인 의정활동이 도민에게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향후 행보 또한 주목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 정책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며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점차 가시적 성과가 발생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농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해에만 무려 7건의 농수산업 관련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먼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효광 의원(청송)이 대표발의 한 『경상북도 농수산물 주산지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주산지 중심의 조직화ㆍ규모화 통해 농어업 경영의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까지 이어진 사과 파동 등 농수산물 가격 급등락으로 인해 소비자와 농가의 피해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 제정으로 주산지 중심의 농수산물 수급과 생산ㆍ출하 조절 등을 통해 가격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충원 의원(의성)이 대표발의 한 『경상북도 방치 농업기계의 처리에 관한 조례안』은 지난 2월 21일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지난 연말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선정한 좋은 조례에는 제12대 전후반기 농수산위원만 무려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 2월 27일(목)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윤재호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최재호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김정태 전북특별자치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이흥우 전라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해 12월 2일, 경북·경남·전북·전남 상공회의소협의회는 비수도권 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회의는 지난 협약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회의로 ▲협의회 운영 규정 ▲예산 편성 논의 ▲국가균형발전 법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협의회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다. 협의회는 올해 최우선 과제로 비수도권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한 법인세·소득세·상속세 차등적용법안 발의 건의에 뜻을 모았으며, 이를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또한, 광역지자체와 강원도·충청도·제주를 포함하여 협의회를 확대하는 방안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법안 발의 및 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하는 계획이 논의 되었다. 회의에 이어, 경기침체, 소비심리 위축, 고물가, 지방 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와 협업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2025년 시니어 소방안전지원팀’을 본격 운영한다고 전했다. 시니어 소방안전지원팀은 4개조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동주택 불법 적치물 제거 계도활동, 공동주택 방화문 닫기 및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소방안전지원팀 운영으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소방안전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지역사회 안전강화와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는 지난 2월 28일(금)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대표적인 항공 서비스 기업인 SATS Ltd와 글로벌 항공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위해 지난 2월 20일(목) 구미대학교 이소라 교수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재학생 3명과 함께 싱가포르 SATS 본사를 방문해 현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소라 구미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교수와 SATS의 Ben Tan(Assistant Vice President, SQ Hub Ops and Resource Management), Vincent Chan(Senior Vice President, SATS Passenger Services)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는 실무역량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항공 인재를 양성하고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구미대와 SATS는 공동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실무 중심의 항공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구미대학교는 우수 인재를 선발해 SATS에 추천하며, SATS는 해당 인재를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할 기회를 갖게 된다. 협약식에 앞서 구미대학교 학생들은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28일 오전 구미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승진자 25명에 대해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임용장을 수여받은 25명은 2025년 3월 1일자로 소방사에서 소방교로 1계급 승진하게 되며, 현장대응단 및 각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각자 맡은바 위치에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구미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지난 2월 25일 스테이더공단 연회장에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원 및 읍면동 위원장 7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이임 위원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유공회원 표창을 비롯해 2024년 결산 및 감사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재건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널리 확산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주거환경 개선, 밑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단계백일장 개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구미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대 2,0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3월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 이번 확대 조치로 야생동물로 인한 인적 피해 보상(△사망 △치료비) 항목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기존 17개 보장 항목에서 19개로 확대됐다. 최근 야생동물과의 충돌 사고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일부 항목을 제외하고 전국 어디서 사고를 당해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관련 서류를 갖춰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장항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안전한 구미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운전자금(이차보전) 4% 지원, 신성장동행지원자금 운영, 기업당 최대 100만 원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등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구미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기업 융자 시 대출금리 일부를 일반·우대(2.5%·3%) 구분 없이 4%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경영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신성장동행지원자금 지원도 지속된다. 시는 2.5% 이차보전을 제공하며, IBK기업은행 및 보증기관을 통해 보증료 최대 1.2%까지 지원한다. 기존 방산·반도체·로봇·이차전지 기업뿐만 아니라 창업·벤처기업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반도체·이차전지 수출기업은 수출실적증명서를 제출하면 구미시 운전자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기업은 3월 4일부터 구미시 내 IBK기업은행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 도내 최초로 기업자금 융자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도 시행된다. 관내 중소기업(제조업 등 12개 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보증액(지급보증 한도 내) 보증료율 1% 한도 내에서 기업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3월 중순부터 경상북
구미시는 지난 2월 25일(화)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방위산업 발전협의회’ 회의를 열고 방위산업 혁신과 특화단지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방위산업 발전협의회는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9년 구성됐으며, 지역 방위산업 육성 및 방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임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추진계획 발표 △구미시 방위산업 특화단지 조성 추진상황 보고가 이어졌다. 이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추진계획 발표에서는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사업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학교, 기업 연계 연구개발 7건 성공(특허출원 7건) △우수 국방기술 보유기업 6개사 지원 △방산 전문인력 양성(인력양성 프로그램 참여자 199명) △창업기업 15개사 선정 및 지원 등이 제시됐다. 올해는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낙동강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방산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확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방위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추진 전략을
구미시가 오는 3월 4일부터 경북도 내 최다인 5개소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야간에도 의약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공공심야약국은 보건복지부가 2022년부터 의료 취약시간대에 시민들이 의약품을 구매하고 복약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다. 하지만 평일 전일(월~금) 운영과 지정 시간 준수로 인한 초과 업무 부담 등으로 인해 구미시에서는 지정 약국이 없었다.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 주체가 지방자치단체로 변경되면서 요일 운영 기준이 완화됐고, 구미시약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7개 약국이 공모에 참여했다. 이 중 5개소가 최종 지정되면서 구미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게 됐다. 지정된 약국은 △공단동 구미대형약국 △도량동 셀메드 현대약국 △인의동 한우리약국 △고아읍 호수약국 △선산읍 선산희망약국이다. 이 중 선산희망약국은 연중무휴(365일) 운영되며, 나머지 약국은 지정 요일에 한해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의료 취약 시간대 경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 부담을 줄이고, 전문적인 복약 지도로 의약품 오
법무부 구미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최재석)는 지난 2월 26일(수) 구미준법지원센터(소장 김삼)에서 ‘2025년 구미보호관찰소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보호관찰소협의회 보호관찰위원, 구미보호관찰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관찰 업무 유공 보호관찰위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 2024년도 사업결산 및 2025년도 사업계획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구미보호관찰소협의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보호관찰 청소년 진로탐색 및 학습지원, 우범지대 환경정화 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범죄예방 사업을 펼쳤다. 최재석 회장은“2024년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한 보호관찰위원 및 구미준법지원센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2025년에도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삼 구미준법지원센터 소장은 “구미보호관찰소협의회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16개 시도 신규정책 벤치마킹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6개 시도의 신규 우수시책을 대상으로 도내 적용한 가능한 우수 정책이 있는지 검토하고 도내 기존정책과 비교하여 보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벤치마킹 대상으로는 타 시도의 신규 정책 중에서도 도내 적용 가능성이 높고, 저출생 문제 극복 등 사회적 관심을 받는 73건의 사업을 선정하여 검토했으며, 그중에서 벤치마킹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한 과제는 ▴모범납세자 건강검진비 감면 ▴영유아 발달 컨설팅 ▴아이문화패스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 사업 ▴희귀질환자 및 가족지원사업 등 총 15건이 있었다. 이 외에 타시도에서 시행 중인 시책 중 ▴키즈카페 ▴산후조리비 지원 ▴농업인 ICT 웨어러블 로봇 개발 ▴워케이션 ▴임업인 수당 등 48건의 사업은 경북도에서도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타 시도의 정책과 비교하여 보완할 부분은 보완하면서 경북만의 강점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도입 필요성이 높은 정책 중 영유아·어린이·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정책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도입될 경우, 경북의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도정 서비스 수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