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허복 의원(구미3, 국민의힘)은 제353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소방유물 보존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3월 11일(화)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술적이고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도내 소방유물을 체계적으로 발굴 및 관리함으로써 경상북도의 역사문화 보존과 소방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한 사료관 설치에 관한 사항이 규정되었으며, 소방유물의 취득·수집에 관한 사항도 구체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허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소방유물은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아 소방의 뿌리를 찾고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소방유물의 수집·기증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하였다.
경상북도의회(박성만 의장)는 2025년 구미에서 개최되는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제353회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도의원 전원이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경북도의회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경상북도의 위상을 높이고, 구미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행사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미시 지역구 도의원들은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도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경북도가 국제 스포츠 대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와 구미시가 협력하여 대회의 성공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국제 스포츠대회 하면 경북’이라는 강한 이미지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또한, 대회 준비 과정에서 경상북도 및 구미시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 소속 도의원들도 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구미옥계지국(지점장 이상남 외 보직자 전원)은 지난 2월 26일(화)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를 방문하여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사회 내 지적 발달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돕고, 보다 나은 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후원금 전달 이후, 구미옥계지국 보직자 및 조합원 일동은 주변 주택가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EBTS협동조합은 ‘함께 사는 마을 공동체’ 사업을 통해 노인 전원 요양마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함께 사는 마을 공동체’ 사업은 대도시 주변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 마을을 저비용으로 재활용하고 재생하는 사업이다. 기존 고비용 호화 실버타운과는 달리, 지역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에 주력한다. 또한 향후 주유소와 화물 영업 차량 회원이 참여하는 화물택배업과 유류금융협동조합 설립 등 다양한 사업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 3월 8일(금)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구미역 2층에서 ‘빵과 장미 나눔 행사’를 열고, 저출생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구미역을 찾은 시민 200여 명에게 빵과 장미를 전달하며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알렸다. 또 여성 권익 보호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물을 배포했다. 신경은 회장은 “양성평등이 가정과 직장, 사회 전반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길 바라며, 이는 개인의 삶과 행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명숙 가족정책과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은 인구 증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구미시도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에서 성평등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뉴욕에서 여성 노동자 1만 5천여 명이 참정권과 노동권을 요구하며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친 것을 기념해 UN이 1975년 ‘세계 여성의 해’를 선포하고, 3월
구미시가 지역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찾아가는 기업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기업지원과를 중심으로 ‘기업지원대응 추진단’을 구성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근로자 전입을 독려하고, 각 기업 구내식당에 지역 농축산물이 납품될 수 있도록 판로 개척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A 기업 대표는 “행정기관에서 직접 기업을 찾아와 의견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기업도 지역 농축산물 구매 확대와 근로자 전입 유도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 김영철 경제국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경영 안정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는 지역 창업기업의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무인양품 주식회사(이하 무인양품)와 협력하여 ‘연결되는 시장’참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연결되는 시장’은 무인양품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가치를 발굴하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다. 2020년부터 시작되어 이번에 120회를 맞이하였으며, 특히 전국 9개 지자체의 111개 업체가 참여했던 지난 100회 연결되는 시장에서 경북센터의 11개 참여기업이 많은 관심을 받은 적이 있다. 이번 ‘연결되는 시장’은 3월 15일 토요일부터 3월 16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2층 무인양품 앞 부스에서 진행되며 경주의 11개 로컬 브랜드가 함께한다. 경북센터에서는 △ 진아에프앤씨(대표자 송연실, 훈제액젓 및 핫소스) △ 오늘을 담다(대표자 서예지, 경주 특산물을 활용한 만능소스) △ 이지역(대표자 함지윤, 경주 체리를 활용한 수제 초콜릿) 3개사가 참여하게 된다. 경북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로컬기업들이 수도권 소비자와 직접 만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센터에서도 로컬
경상북도는 육아시간을 사용하는 직원이 눈치 보지 않고 특별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광역 자치단체 최초로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 제도를 3월부터 시행한다.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가진 공무원이 36개월간 매일 2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 ‘육아시간’과, 임신 중인 여성 공무원은 출산 전까지 매일 2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모성보호 시간'은 법적으로 보장된 공무원 휴가 제도다. 하지만 일선 공무원들은 육아시간이나 모성보호 시간 사용 시, 남아서 일을 하는 동료에 대한 미안함과 업무대행자에 대한 보상 부재 등으로 육아시간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실제 활용을 잘하지 못했다. 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 제도를 신설해 업무대행자에게는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고, 육아시간 사용 직원에게는 불필요한 부담을 덜어준다.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은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이 육아시간을, 임신 중인 공무원이 모성보호 시간을 월 8시간 이상 사용할 경우, 업무를 대신하는 공무원에게 월 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아이를 둔 직원들은 육아에 집중하고, 업무대행자는 적절한 보상을 받는 등 상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월 10일(월) 경북도청을 방문한 게오르기 지노비예프(Georgy Zinoviev) 주한 러시아 대사와 만나 양국 간 우호 협력 강화 및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주한 러시아대사 일행을 환영하며 “러시아는 2012년 미·중 등 주요국 정세 변화와 위기에서도 APEC 의장국으로서 성공적인 회의를 개최한 경험이 있다”며 “경북도도 국내외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데 큰 귀감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러시아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과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꼭 참석해 주길 당부했다. 이에 지노비예프 대사는“이번에 경북도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대한 협조를 하겠다”고 답했다. 지노비예프 대사 일행은 이철우 도지사와의 면담과 오찬을 마친 후 앞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방문해 ‘KOREA IN KORE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원장 서성규, 이하 중진공)은 2025년 상반기 정규직 및 청년인턴 12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정규직 채용은 행정 34명, 기술 19명 등 총 55명 규모이며,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보훈대상자 9명을 제한경쟁 방식으로 채용한다. 또한, 변호사·회계사·세무사 등 전문 자격 보유자 4명과 건설 관련 3년 이상 경력직 2명을 별도 선발한다. 입사지원은 3월 7일(금)부터 3월 20일(목)까지 중진공 채용 누리집(kosmes.applyin.c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필기 시험(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전공지식평가) ▲1차 및 2차 면접으로 구성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중 입사하게 된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전형은 나이·학력·출신지·연령 등 제한 없이 국가 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보훈·장애인 등 사회형평 채용을 확대하고, 지역인재 채용을 지속 유지해 정부의 지역균형성장 정책에도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강석진 이사장은 “중진공은 직무역량 중심의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통해 3년 연속 블라인드 공정 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온보딩 기반의
구미시가 지방 최초로 운영하는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가 개소 1년여 만에 정신과적 위기 상황 현장 출동 268건, 전화 상담 1,096건을 처리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응급입원 40건(14.9%),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102건(38.1%), 보호자 인계 및 정보 제공 126건(47.0%)을 처리하며 현장 대응력을 입증했다.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는 2023년 11월 광평동에 문을 열어 경북경찰청의 ‘응급입원현장지원팀’과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기개입팀’을 통합 운영하는 지방 최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총 12명이 3조 교대 근무(각 팀별 2인) 체제로 운영되며, 구미·김천·상주·고령·성주·칠곡 등 6개 시·군을 관할한다. 정신과적 위기 발생 시 즉시 출동해 24시간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타해 위험을 평가해 △의료기관 이송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보호자 인계 등의 조치를 신속히 수행한다. 특히, 응급입원이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병상 확인부터 119구급차를 통한 이송까지 원스톱 대응 체계를 가동해 긴급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구미시는 2025년 위기 개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위기개입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3월 11일부터 3월 2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5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11일 1차 본회의에서는 이칠구(포항), 임기진(비례), 윤철남(영양) 의원이 올해 첫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이칠구 의원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영일만 대교 조기 건설을 위한 경북도의 방안, 포스코형 수소 환원 제철 관련 등에 대해 질문하고 임기진 의원은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 정책 마련, 농업인 안전 보장 체계 구축, 경북산림사관학교의 향후 안정적 운영방안 마련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 윤철남 의원은 경북 고추농업, 산림자원을 활용한 경북 북부권 관광활성화 대책, 영양군 도로 인프라 확충 관련 등에 대해 질문하며 TV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 된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도기욱(예천), 이형식(예천), 정경민(비례) 의원 등 도의원 3명과 세무사, 회계사 등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10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제2차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블루앤과의 상호업무협약 체결로 ‘공동주택 공동현관 원패스 출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공동주택 재난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원패스 출입시스템」은 ‘블루앤 골든타임 가요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구미소방서 현장출동 휴대폰을 소지한 소방대원이 공동현관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문이 개방되는 시스템으로, 기존에 신고자나 관리사무소를 통해 출입할 때 보다, 신속한 진입할 수 있어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소방서는 ㈜블루앤과의 협약을 통해 현장출동용 휴대폰 24대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했으며, 현재 관내 58개 아파트 단지 재난대응에 활용하고 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원패스 출입시스템 구축으로 공동주택에 대한 보다 신속한 재난대응이 가능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