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신병 치료차 병원에 입원 중인 상황에서도,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도정을 흔들림 없이 운영하며 산불 피해 복구와 새 정부 국정 현안 대응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일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이철우 도지사의 현재 건강 상태와 관련해 “도지사께서는 현재 치료에 집중하고 있으며, 의료진은 충분히 치료와 회복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김 부지사는 도지사의 뜻에 따라 주요 현안에 대한 도정 방침을 내리며, 회의를 평소와 다름없이 차분하게 이끌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김 부지사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강조했다. 첫째,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의 수습·복구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재민들의 주거 입주가 완료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 할 것을 지시했다. 둘째, 10일부터 본격 가동되는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의 활동에 맞춰 각 실·국에서 산불 피해 사례와 필요한 특례상황 등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산불피해지원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국회 및 분야별 중앙부처와의 협력에도 적극 나설 것을 당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6월 2일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3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 의원발의조례안 8건을 포함한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등 총 15건의 안건 심사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상정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상호 의원) 및 간사(김정도 의원) 등 총 13명을 선임하였다. 특히 올해 결산검사부터는 구미시가 공공기관에 이전한 출연금, 전출금, 위탁사업비에 대한 정산 결과를 각 상임위원회별로 보고 받을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 주요일정으로는 6월 4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를 진행하고 6월 5일과 9일 양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회계연도 공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2일,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무인점포 특별방범기간’의 일환으로 전국소기업총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절도 등 각종 범죄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한 절도 및 기물파손 등 범죄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경찰과 민간이 협력해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미경찰서는 이번 특별방범기간 동안 취약 시간대 탄력 순찰 강화, CCTV 사각지대 점검, 점포 운영자 대상 ‘자동음성안내기’배부 등의 대책을 시행 중이다. 구미경찰서 관계자 “무인점포는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구조이지만, 민·경 협력과 예방 중심의 대응으로 충분히 안전한 영업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소기업총연합회 등 소상공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구미지부(회장 김춘희)는 “회원들의 무인점포 운영에 있어 범죄예방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찰의 노력과 협력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구미경찰서는 무
구미일보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구미일보는 지난 18년간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온 대표적인 지역 언론입니다. 특히 지역 현안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시선, 그리고 공정한 시각을 통한 사회적 책임 수행은 구미일보가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그 지역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진실을 전하는 지역 언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구미일보는 그동안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여론 형성에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또한 지역민의 삶 속 깊숙이 들어가, 우리 구미의 정체성과 미래를 함께 고민해주는 동반자 역할을 훌륭히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구미일보가 지역의 눈과 귀가 되어, 더 넓은 시야와 깊은 책임감으로 정론을 펼쳐주시길 기대합니다. 구미시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처럼, 앞으로의 여정도 시민과 함께하며 더욱 빛나기를 바랍니다. 이안성 대표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구미일보의 힘찬 도약과 변함없는 성장, 그리고 지역 언론으로서의 자긍심 넘치는 미래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5년
구미일보 창간 18주년을 구미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언론사로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정론직필의 길을 지켜오신 이안성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구미시는 ‘혁신으로 성과의 미래를 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하나 되어 변화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 여정에는 언제나 지역 언론의 건설적인 제안과 따뜻한 격려가 함께하길 기대합니다. 구미일보가 앞으로도 언론의 사명과 책임을 지켜나가며, 신뢰받는 지역신문으로 더욱 도약하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2025년 6월 구미시장 김장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장호)와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센터장 김휘연)는 5월 29일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에서 로컬푸드직매장 출하자 사회공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로컬푸드를 통해 형성된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를 지역사회 공익활동과 연결하고, 출하농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로컬푸드직매장 출하자인 ‘착한영광버섯마을’의 손광식 대표가 지역 장학금 조성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했다. 손광식 대표(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출하자협의회장)는 “그동안 지역 소비자들의 큰 사랑 덕분에 농업을 지속 할 수 있었고, 이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착한 농업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가 지역을 돕는 순환구조의 출발점이 됐으며, 출하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출하농가의 기부릴레이 의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과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는 출하농가와 함께 성과보고회 및 우수 출하농가 시상, 지역사회 공익사업 공동 추진 등
구미시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 중 박정희체육관 일원에 지역 대표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는 기업홍보관을 운영하며, 산업도시 구미의 위상을 대내외에 각인시켰다. 이번 홍보관에는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원익큐엔씨, SK실트론,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코오롱인더스트리, SM벡셀, 원바이오젠, 제일정보통신, 영도벨벳, 윈텍스 등 2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미에서 생산한 첨단기술 기반의 글로벌 제품을 전시하며 국내외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스마트폰,태블릿,버즈,워치) △SK실트론의 반도체용 실리콘웨이퍼 △한화시스템·LIG넥스원의 방산무기 △도레이첨단소재·코오롱인더스트리의 첨단 신소재 등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들이 대거 전시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홍보관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가이드로봇 시연, 포토존, 홀로그램 포토박스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도 끌었다. 대회 기간 중 상시 운영되며, 아시아 43개국 2,000여 명의 선수단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기업홍보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김영철 경제국장은 “이번 홍보관은 지역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회장 송원호)는 5월 29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선산 C.C에서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민경대 원장, 아이엠뱅크 경북본부 안형준 본부장,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정효경 회장, 구미국제친선협회 조동현 회장과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1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회원사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사와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통하여 참가자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회원사 간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도모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송원호 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이야말로 앞으로 경제 발전을 이끌어 갈 분들이라 생각하며, 오늘 하루만큼은 평소 지고 있던 짐을 내려놓고 미래를 위한 재충전 및 친목 도모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2회 회원사 한마음 체육대회는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가 오래전부터 야심차게 준비하여 2013년에 처음 개최한 이래로 올해 열 두번째 개최하는 행사이다.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는 지난 20여 년 동안 회원사를 위하여 수많은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교육사업 등 모범적인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회원사에게 조금이라도 필요한 사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발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29일(목)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경상북도 신중년 여성 정책의 발전과 실천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주관하여, 권광택 위원장을 비롯하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황재철 의원, 관계 공무원, 신중년 여성 당사자 및 관련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신중년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개회 인사말에서 “신중년 여성은 가정과 사회를 지탱해 온 중추적 존재이자, 경북의 인적 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라며 “그러나 이들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은 아직 미흡한 수준으로, 경북도만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천 가능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강소랑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정책연구팀장이 ‘서울시 중장년 정책사례’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중장년 일자리 사업과 직업훈련, 창업 창직 지원 사업, 경력설계서비스 등 중장년을 위한 사업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8일~29일 국지성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각북면, 풍각면 지역을 방문해 농작물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청도군에 따르면 28일 19시경, 29일 16시경 각북면을 시작으로 빗방울이 돋았으며, 각북면, 풍각면, 이서면 일부 지역 등에서는 15분간 0.5~1cm 크기의 강풍을 동반한 우박이 산발적으로 내려 과실 비대를 앞둔 사과, 복숭아 등이 찍힘, 낙과 등 치명적 피해를 입었다. 이날 오전 집계된 농가 1차 피해 현황에 따르면 △각북면 사과 120농가 59ha △풍각면 복숭아 120농가 15ha 등 293농가 84.1ha 피해가 발생 된 것으로 파악되었고 청도군은 우박 관련 피해 사항을 6월9일까지 읍면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피해 농가의 긴급 병해충 방제와 농작물 사후관리 요령을 지도하고 재난지원금 지급 및 복구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정밀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농작물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작물 사후 관리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예측하기 어려운
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와 노동조합(위원장 김문주)은 지난 5월 29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길안면을 찾아 피해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와 함께 도농상생 농촌일손돕기 연계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구미도시공사와 노동조합, 농협 임직원 등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피해 농가의 과수원 정비, 주변 정리 작업 등 다양한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특히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일손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는 것은 공기업으로서 당연한 책무이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은 구미도시공사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도시공사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생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및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5월 30일(금) 오후 3시,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윤재호 회장, 곽쌍리 허베이성 공상업연합회 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허베이성 공상업연합회 방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에 이어 구미시 홍보영상 시청, 기타 질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고, 양 지역의 산업 현황과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곽쌍리 허베이성 공상업연합회 부장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구미와 허베이성 간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고, 철강, 전자, 석유 등 허베이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기업 간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 간 경제교류와 협력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구미와 허베이성은 경제적 협력을 넘어 문화적 소통까지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