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이 열차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학생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한 사실이 알려졌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최상헌 소방교(현재 육아휴직 중)는 지난 8일 오후 5시경 대구에서 구미로 향하던 대경선 열차에 탑승해 있던 중 한 여학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상황을 목격하고 즉시 응급처치에 나섰다. 최상헌 소방교는 심정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여학생의 호흡과 맥박을 확인했으며, 맥박이 정상적으로 확인되자 기도를 확보하는 등 필요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119종합상황실에 환자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출동 중인 구급대와 연락을 유지하며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했다. 여학생은 약 3~5분간 반응이 없는 상태를 보였으나 신속한 초기 응급처치로 점차 의식을 회복했으며, 이후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됐다. 구급대 확인 결과 당시 활력징후에는 큰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상헌 소방교는 “구급대원은 아니지만 펌뷸런스(구급활동 보조) 대원으로 활동했던 경험과 소방서에서 받은 구급교육을 바탕으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며 “환자가 빠르게 의식을 회복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경상북도는 11일(수) 남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남부지방산림청과‘벌목작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사업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최근 우리 산림사업 현장에서 벌목 현장을 중심으로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경북지역 대형 산불 피해지 복구 과정에서 대규모 벌목작업이 예정되어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해예방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추진하게 됐다. ※ (경북 벌목 중대재해 사망자 현황) ’23년 6명 → ’24년 1명 → ’25년 6명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산림 사업 현장의 작업 특성과 위험요인을 반영한 안전관리 제도 발굴 및 개선 ▲관계기관 합동 지도·점검 등 재해예방 활동 전개 ▲도내 시군 및 산림사업 수행 주체와의 협력을 통한 임업 안전문화 확산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관리 기법 보급과 작업자 대상 안전교육 지원 등 총 4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 기관은 벌목 등 고위험 산림작업에 대한 사전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위험요인 점검부터 교육·홍보·기술지원까지 이어지는 종합적인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
경상북도는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황명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위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상북도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20명) : 인구감소 위기대응을 위한 주요 정책 심의·자문 기구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감소지역 대응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2025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 추진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2025년 시행계획 추진 실적 점검 결과, 지역 일자리 창출· 필수 생활환경 강화·외국인 이주 정착 지원 전략이 효과성 평가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명의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지식재산권 등 출원·등록 45건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K-U시티 정주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봉화 서벽지구와 생기마지구, 경주 밀레니엄 하우스를 준공한 점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반면 생활인구 방문 유입 활성화 분야는 일부 기반시설(하드웨어) 사업 지연 등의 영향으로 ‘보통’등급을 받았다. 도는 사업 지연 원인을 파악하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생활인구센터 운영과 맞
경상북도가 청사를 대구에서 안동·예천 신도시로 옮긴 지 1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날을 맞아, 2026년 3월 10일 도청 내 새마을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년 전 도청이 이곳에 첫발을 내디뎠던 그 시간, 그 장소에서 열려 경북의 새로운 역사를 되새기고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행사 취지에 맞게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다짐하는 자리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박성만 도의회 의장을 포함한 주요 내빈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균형발전과 경북 미래 성장의 상징이라는 청사 이전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경북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념식수를 하였다. 또한 ‘함께한 10년의 동행, 더 큰 100년의 미래’라는 슬로건이 게시되어 경북도청이 향후 100년 경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심장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이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도청 이전은 경북의 운명을 바꾸는 결단이었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향한 역사적 도전”이었다며 “도청과 도의회, 공공기관이 자리 잡고 경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심장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오늘의 신도청이 있기까지 삶의 터전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은 지난 10일 오전, 경찰관 의무위반 예방과 청렴문화 확산, 인권 존중 경찰활동 정착을 위한 “슬기로운 경찰 생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찰서장과 상사모시기·갑질근절 추진그룹인 슬기로운 직장생활단(초심회) 구성원 20여명이 함께 하였으며,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무위반 행위 근절 및 청렴·인권 슬로건을 외치며 홍보물을 나눠 주었다 특히, 공직사회에 문제가 되고 있는 상사모시는 날 근절과 더치페이 문화 활성화 등 상호 존중하는 수평적 직장문화를 강조하고, 청렴·인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오재 구미경찰서장은 “인사 이후 다소 어수선해질 수 있는 만큼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과 인권이라는 경찰의 핵심 가치를 한번 되새길 필요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의무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계기가 되어 국민에게 공감받고 인권을 존중하며 청렴한 신뢰받는 구미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10일 ㈜씨엠티엑스와 ㈜지아이에스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지역 투자 현황을 확인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투자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씨엠티엑스는 2013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용 소재‧부품 전문 기업이다. 2017년 경기도 광주시에서 구미로 본사를 이전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2023년 374억 원 규모의 구미 투자에 이어, 주요 고객사의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10월 추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2025년 10월부터 2027년까지 총 336억 원을 투입해 기존 CMTX M캠퍼스 내 실리콘 전극과 링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제조설비를 갖춘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약 40명의 신규 고용도 예정돼 지역 산업 생태계와 고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아이에스는 1988년 구미에서 ‘구일엔지니어링’으로 출발해 40년 이상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향토기업이다. 초정밀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장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축적해 왔으며, 2024년 1월 구미시와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구미시가 무을농협 발효공장(TMF)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한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설 현대화를 바탕으로 사료 품질은 높이고, 공급 가격은 인하하며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TMF사료: 여러종류의 조사료(풀사료)와 농후사료(곡물사료) 등을 함께 섞어 발효시킨 사료 무을농협 발효사료 공장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조사료 가공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7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사료 생산라인 개보수와 설비 현대화를 추진했으며, 현재 주요 공정을 마치고 TMF 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있다. 생산 효율 향상과 발효 공정 안정화로 사료 품질의 균일성도 한층 높아졌다. 시설 개선 효과는 가격 인하로 이어졌다. 육성용 TMF 사료 공급가는 2025년 기준 20kg당 9,000원에서 현재 7,700원 수준으로 낮아져 약 15% 인하됐다. 한우 비육 과정에서 약 2년간 1만kg의 TMF 사료를 섭취하는 점을 고려하면, 한 마리당 약 65만원의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외부 조사료 가격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해 농가 부담을 줄
구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누적 매출 327억 원, 누적 주문 127만 건을 돌파하며 경북 최대 공공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가맹점 4,000개소, 회원 5만6,968명을 확보해 도내 공공배달앱 가운데 매출·주문·가맹점 수·회원 수 모두 1위를 기록했다. 2021년 서비스를 시작한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 대비 1.5%의 낮은 중개 수수료와 가입비·광고료 면제를 강점으로 내세워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낮췄다. 구미사랑카드 결제를 지원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환류되는 구조를 구축한 점도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올해 들어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2026년 1월부터 2월 28일까지 매출액은 30억 6천2백만원, 주문 건수는 113,62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38%, 주문은 약 579% 증가했다. 단기간 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공공배달앱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구미시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월 4일부터 대대적인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신규 가입자에게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매주 수·토요일 3,000원 정기 할인을 운영한다. 가맹점이 자체 할인 행사를 진행할 경우
구미시가 2026년 방위산업 추진계획을 본격 가동하며 ‘K-국방 신산업 수도’ 도약에 속도를 낸다. 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 회의를 열고 2026년 방위산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산·학·연·관·군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방위산업의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 회의는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추진계획 발표, 2026년 구미시 방위산업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첨단기술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기반 방위산업 육성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지역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북·구미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화단지 지정이 이뤄질 경우 기술 자립도 제고와 기업 집적 효과를 통해 지역 경제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가 지역 방위산업 육성과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인 방위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를 이끄는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구미을)은 3월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현장으로부터 듣고 정책으로 답하다. 사회복지종사자 지원 정책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주최했으며,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민원의 날’을 통해 제기된 현장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경찰이나 소방공무원과 달리 사회복지사의 경우 체계적인 교육·연수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제기된 것이다. 이를 계기로 강명구 의원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지원 받아 사회복지사의 교육·연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사회복지사 든든 지원법’(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해당 법안을 비롯해서 사회복지종사자 지원 정책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 김승수 의원, 서천호 의원, 이달희 의원, 이소희 의원, 이인선 의원, 임종득 의원, 조지연 의원, 최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국민의힘, 상주·문경)은 경북지사 출마선언 후 첫 행보로 9일 안동·예천을 찾아 “북부권 소외 없는 통합으로 경북 대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을 찾은 임 위원장은 상인들을 만나 “지난 산불로 사과·배 등 과수농가 피해가 커 새로 묘목을 심어야 하는 상황인데, 묘목값이 크게 올라 걱정이 크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과수와 임산물 피해는 하루아침에 회복될 수 없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산불로 임산물 가공 작업장도 피해를 보았지만, 제대로 된 보상과 지원이 없어 사실상 폐업 수준에 놓였다”며,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임 위원장은 “피해 농가뿐 아니라 임산물 가공산업 피해까지 함께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천군청을 방문한 임 위원장은 김학동 예천군수를 만나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예천군의 우려를 경청하고, 도청 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e스포츠센터 건립 추진과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저조한 분양 실적 등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 위원장은 “행정통합에 대한 북부권의 우려를 잘 알다”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방부 차관과 국회의원을 지낸 백승주 전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이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백 전 차관은 9일 출마 선언문을 통해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을 이끄는 중심 지역이 되도록 만들겠다”며, “행복경북 건설 5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백 전 차관은 출마배경에 대해 “2015년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정치를 시작하며 고향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 약속을 경북 도정에서 실천하기 위해 도지사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백 전 차관은 경북 발전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으로 ▲ 박정희공항 조기 착공완공 ▲ 어르신 장례비 지원 확대 ▲ 절대농지 제도 개혁 ▲ 구미 K-방산 산업 육성 ▲ 포항항 종합 물류항 전환 등을 제시했다. 그는 대구경북신공항과 관련해 “공항 이름을 <박정희공항>으로 명명하고 민간 개발과 기부채납 방식 등 창의적인 재원 구조를 통해 조기 착공과 완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이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어르신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을 지키실 수 있도록 장례 지원을 포함한 경북형 생로병사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농업 정책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