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주민들의 각종 생활민원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9월 2일 지례면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 민원처리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공공기관 및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민·관 협력프로그램으로 40여명의 전문봉사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지적·부동산·가로등·건축 등 생활민원봉사, 이미용·집청소·건강마사지·장수사진, 안경점검, 이동순회진료, 금연 지원 등 이동전문봉사을 비롯한, 전기·가스·가전제품·농기계수리 등 주민불편사항 등 총 500여건의 민원 해결과 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의 무료봉사로 실시한 대형 농기계수리와 김천지역 이·미용봉사단의 이·미용서비스가 농사철과 추석을 앞두고 많은 인기를 얻었다. 농기계를 고치러 온 이모어르신은 “이제 또 가을농사철은 다가오고 기계는 고장이 나서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농기계를 고쳐주니깐 올 가을걷이는 큰 걱정이 없겠다”면서 고마움을 전하였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적극적인 민원행정서비스로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민원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함경렬)는 2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칠곡사랑의집(무료급식소)과 한밀복지재단 밀알공동체를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칠곡지사 희망나누미 사회봉사단이 지역단체를 방문, 어른신들을 모시고 무료급식행사를 가졌으며, 화장실·목욕탕 청소 등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하고 장애우들과 함께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또한 대형마트 등으로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 매출증대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 각각 전달했다. 칠곡지사는 나눔 경영을 올해의 추진과제중 하나로 선정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위문 방문, 생필품전달, 환경정화, 급식봉사활동 등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칠곡지사는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정부분을 모금해 지역의 어려운 사회소외계층 돕기에 나서고 있으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석을 10일여 앞두고 경북 김천에 올 들어 벼 첫 수확이 진행되어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했다.김천시는 지난 2일 오후 개령면 동부리 들판에서 올해 김천에서 처음으로 벼베기를 했으며 지난 5월 17일경 모내기를 한 후 약 4개월여만이다.이날 벼 수확을 한곳은 배 현(48)씨의 조생종 재배면적 2.6ha 가운데 3필지 0.7ha이며 품종은 운광벼다.배 씨는 잦은 비 때문에 행여 햅쌀 구경을 못하는게 아닐까 마음을 조렸으나 최근 며칠간 쏟아진 따가운 햇살로 벼가 영글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수확량은 전년보다 조금 못한 520kg/10a로 예상되며, 수확한 벼는 전량 건양RPC에 출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진태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서는 적기에 수확하고 건조, 조제관리를 철저히 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쌀을 생산 해주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세계 최초로 부부 모두가 신장을 기증해 화제가 된 권재만(79), 김교순(74)씨 부부가 김천시장으로부터 모범시민상을 수상했다.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정례석회에서 시정발전은 물론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22명의 시민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이들 중 권재만(79세), 김교순(74세)씨 부부는 1992년 9월, 1993년 8월 두차례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를 통해 생면부지의 타인에게 자신의 신장을 기증했다.이들 부부의 생명나눔실천은 20여년전 신문을 통해 사랑의장기기증운동 본부장의 장기기증 기사를 접한 후, 신장기증의 큰결심을 하게 되었으며, 1992년 9월 한양대학교에서 수술을 시행하였다. 이듬해 처 김교순씨 또한 신장기증 결심을 하고 1993년 8월 신장을 기증했다. 부부 신장기능은 처음 있는 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시절 시민들에게 큰 교감이 되었으며 이후 시민들의 참여확산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에 장기기증본부를 설립하여 사무국장으로 재임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장기기증의 필요성을 피력했다.권재만씨는 “유교적 문화가 자리 잡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며 “작은 사랑 실천으로 꺼져가는 여러 생명을
2일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리는 경주엑스포공원 천마공연장에서는 ‘칠곡군 문화의 날’이 열렸다.행사에는 칠곡군 측에서 이왕용 칠곡군수 권한대행, 곽경호 군의회의장, 송필각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의 인사가 참석했고, 경주시와 엑스포 측에서는 최양식 경주시장, 정강정 엑스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칠곡 군민과 관람객 1천여명도 함께 했다. 식전공연을 포함해 총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양식 경주시장의 칠곡군 문화의 날 선포 및 환영사, 이왕용 칠곡군수 권한대행의 인사말, 곽경호 군의회의장의 축사, 기념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는 칠곡 한사랑 풍물패가 신명나는 날뫼북 춤공연을 선보이고, 순심고등학교 관악부가 관악 한마당을 펼쳐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진행된 의식행사 환영사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엑스포를 찾아주신 이왕용 칠곡군수 권한대행을 포함한 칠곡 귀빈 여러분들과 군민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엑스포를 통해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칠곡군의 문화예술을 마음껏 선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왕용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긴 세월만큼 찬란한 문화를 지닌 경주에서 칠곡 문화의
경상북도는 9월 5일(월) 14시에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영주다목적댐 부지에서 국토해양부장관, 지역국회의원, 기관장 및 주민들과 함께 본격적인 본댐 축조시작을 알리고 공사참여자의 견실·안전·성실 시공 결의를 다짐하며 지역사회에 댐건설사업 효과를 널리 홍보코자 정초식을 가진다. ※정초식(定礎式) : 기초공사를 마치고 머릿돌을 설치하여 본격적인 공사 착공을 기념하는 의식 영주다목적댐은 4대강살리기 수자원 확보 사업에 포함된 댐으로 영주시 평은면(낙동강지류 내성천)에 높이 55m, 길이 400m, 총저수용량 181백만톤 규모(안동댐의 약 1/7), 사업비 8,724억원으로2009년 12월에 보상 및 착공 되었으며 현재 공정율은 35%정도 된다. 2014년 댐 건설이 완료되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이상 기후에 대비하여 홍수시 75백만톤의 물을 조절하여, 영주, 예천 등 경북 북부 낙동강 연안지역의 홍수 피해를 크게 경감하게 된다. 그 외에도 영주·상주 등 지역에 생공용수 약10.7백만톤을 공급하여 지역발전의 기반을 확보하게 되고, 수력발전을 통해 연간 16.3 GWh의 녹색 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16.3 GWh는 2,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1년 9월 이달의 기업으로 (주)원익쿼츠를 선정하고 9. 1(목) 09:20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박근원 대표이사, 강장건 상무, 이병조 원익쿼츠 직장대표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社旗 게양식을 가졌다.(주)원익쿼츠는 1983년 설립되어, 반도체 생산시 필수적으로 필요한 쿼츠웨어(석영유리제품)와 반도체 및 LCD 제조공정에 필요한 세라믹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일부 핵심공정의 오랜 기술력이 타 기업에 대한 기술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어 쿼츠웨어부문 국내 1위, 세계 3대 기업으로 성장하였고 세계시장진출을 목적으로 미국, 독일, 대만에 해외현지법인을 두고 있다.지난 5월 한국수출입은행이 주관하는 히든챔피언 중소기업에 이름을 올렸고, 중소기업청 주관의 “수위탁거래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구미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데 목적을 둔 제2회 우리가 바라는 세상 더불어 사는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 발전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주)원익쿼츠는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에 꾸준한 투자와 반도체업계의 호황 및 태양광, LED분야의 신규매출에
부품소재전용공단에 외국 투자기업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9. 2(금) 이시다 타테아키(石田 建昭)를 단장으로 한 일본 중부경제동우회 회원일행이 구미시를 방문해 귀추가 주목된다.이번 방문단은 KOTRA나고야가 후원하는 것으로 나고야 경제인 단체인 중부경제동우회 회원 일행이 한국 경제현황 조사 및 산업을 시찰(8. 31 ~ 9. 3)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방문단의주요일정으로는주한일본대사관, KOTRA, JETRO서울사무소, 삼성경제연구소 등을 방문하는 서울일정과 더불어 9월 2일에는 구미공단을 시찰하며, 투자 인프라와 인센티브 등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중부경제동우회(대표자: 타키 시게오)는 1955년 5월에 설립된 단체로서 회원사 850명이며 12개 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는 나고야지역 최고의 경제단체이다.同방문단의 단원은 토요다, 미츠이물산 등 일본 주요기업의 임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구미시가 나고야 지역 투자유치 활동을 염두 해 두고 지난 3월 이 지역 방문 시에 구미공단 시찰을 타진하여 이루어지게 되어 그 의의가 크다.환영오찬에서 이홍희 경제통상국장은 “양국의 경제협력은 서로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며, 구미는 전국 지자체 중 일본 부품소재 기업의 가
구미시 도량동(동장 김종율)에서는 2011. 9. 1(목) 06:30에 김재홍 구미시 부시장, 전인철 도의원, 김재상, 박세진, 김성현 시의원, 구미시 새마을단체장, 주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새마을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이날 새마을 대청소는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에게 깨끗하고 발전된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 실시되었으며, 도량2동 사거리에서 3개조로 나뉘어 도량동 주요 도로변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생활쓰레기 수거, 인도변 잡초제거를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김재홍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 대청소에 참여한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우리 생활 속에서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이 새마을 정신을 계승하여 살기 좋은 구미 만들기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물가상승에 대한 소비자부담을 줄이고 생산자와 자매도시 지역주민들에게 김천농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양 자치단체간 교류증진 차원에서 군산시(3일~5일)와, 강북구(7일~8일)에서 직거래장터가 개최된다.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김천특산물인 포도, 자두를 비롯하여 사과, 배는 물론 지역에 생산되는 가공품과 버섯류 등 다양한 지역농특산물을 자매도시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이버 홍보전단도 제작하여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다른 직거래장터와 달리 사전주문량을 받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자매도시 주민입장에서 오프라인(off-line)과 온라인(on-line) 판매 등 다각도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가 진행될 계획이다.특히,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자매도시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김천시에서는 농가에서 결정된 가격으로 자매도시 주민들에게 판매 할 계획이다. 명절용품을 시중가보다 20-3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뿐만 아니라 양질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양 자매도시간 우호증진과 신뢰를 쌓을수 있는 기회로 활발한 교류증진이 기대되고 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3월 천안 남서울대학교에서 실시한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 산지유통종합계획 평가에서 김천시 산지유통종합계획이 선정돼 시는 2012년부터 2015년(4개년)까지 1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평가는 산, 학, 연 농산물유통관련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평가 심사위원이 3차에 걸쳐 평가됐다. 김천시의 중장기적인 산지유통종합계획은 지역농협과 영농조합을 아우르는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과 함께 통합마케팅 실시로 컨트롤 타워화하고 품목별 원물권역화하여 산지유통시설 계열화를 2015년까지 구축한다.아울러, 마케팅전문조직 육성, 조직계열화, 공선조직육성, 지역농산물 통합브랜드(푸름찬)를 통한 공동브랜드육성 등 운영체계화를 통한 산지유통을 통합한 협의, 조정하는 기구로 제도화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산지유통센터(APC)사업은 김천시가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2012년도 산지유통센터 설치사업 대상자에 선정되었으며 이는 김천시 관계공무원들의 열정과 끈질긴 중앙부처 방문에 따른 사업추진의 타당성 설명은 물론 7개월여에 걸친 실무진의 철저한 평가준비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향후, 김천시는 2015년까지 취급물량 4,000톤 이상규모의 산지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한꺼번에 마주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원더풀~” 31일 오후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중국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온 외국인 기자 124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취재진들로 이날 경기가 여자 20km 경보밖에 없자 경주 역사문화탐방을 나선 것으로 육상대회 조직위의 경주엑스포 투어단 모집에 신청한 기자들이다. 기자단은 엑스포 조직위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4대의 버스에서 내렸다. 먼저 ‘비보이 페스티벌’이 열리는 백결공연장으로 가 ‘프로젝트 소울’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장 앞에 마련된 기념품코너에서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줄 선물을 신나게 골랐다. 다보탑, 석가탑 미니어처와 엑스포 마스코트인 화랑, 원화가 인쇄된 반팔 티셔츠를 여러 장씩 골라 담았다. 이날 일정은 비보이 공연, 경주타워, 주제전시, 입체영화 순이었지만 이들은 언론사별로 삼삼오오 무리지어 자유롭게 엑스포를 즐겼다. 엑스포의 이곳저것을 구경하며 벤치에 앉아 시원한 맥주를 들이켜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주제전시관에서는 외신기자들답게 전시에 관한 설명문을 꼼꼼하게 읽는 모습이었다. 88년 서울올림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