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도서관(관장 황창수)은 최근 국제결혼을 통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시책으로 다문화 도서코너를 운영한다.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본관 3층 종합자료실 내에 관내 거주 외국인 중 다수 관련국인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태국 등의 국가도서 1,078권을 구입해 비치하고 다문화 가족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현재 구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이주자는 5,000여명으로 대부분 취업이나 결혼을 통해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이다.“이들이 모국어로 된 책을 읽고 서로 교제하며, 향수를 달래고 서로를 이해하는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시립도서관 황창수 관장은 말했다.이번 다문화 도서코너 마련은 지난 7월 7일 개관한 구미시 형곡동 소재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와 함께 다양한 국가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형곡2동 통장협의회(회장 강옥희)에서는 지난 7월 16일(금)부터 7월 18일(일)까지 KTX역사 명칭을 김천·구미역으로 시민서명 운동을 펼쳤다.2010년 11월 2일 개통예정인 KTX역사 명칭선정에 즈음하여 김천 YMCA에서 발표한 김천역 명칭 선정 주장에 대하여 형곡2동 통장협의회에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날씨 속에서도 형곡2동 중앙시장, 금오산도립공원 등 관내전역에 서명부스를 설치하고, 구미지역발전을 위하여 지나가는 행인 한 명 한 명에게 KTX역사 명칭은 김천·구미역으로 반영을 위한 서명촉구를 호소한 결과 6,000명의 소중한 뜻이 모아졌다.강옥희 통장협의회장은 구미지역발전을 위해서라면 무더위쯤은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며 두발 벗고 동참해준 형곡2동 통장협의회 통장님들과 구미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과 동시에 KTX역사 명칭은 꼭 김천·구미역으로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센터 아동들과 함께 하는 토요체험 행사를 가졌다.지역 아동들에게 직업의 다양한 세계를 접할 수 있는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김천시 드림스타트센터 소속 어린이 40명이 서울 소재 ‘키자니아’를 방문하여 즐겁고 신나는 토요일을 보냈다.이번행사는 현실 세계를 그대로 축소하여 재현한 도시형태인‘키자니아’에서 어린이들이 모든 일을 스스로 선택하고 활동함으로써 생생한 직업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90여 가지의 다양한 직업 중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여 체험을 하면서 어른이 되면 무엇이 될까하는 꿈을 키웠다. 특히 직업체험을 하면서 행사장내의 화폐인 ‘키조’를 급여로 받아 돈을 벌고 쓰는 경제활동까지 체험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릴 수 있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너무 신나는 날이었고 하루가 빨리 지나가서 아쉬웠습니다. 운전면허증도 따고 자동차도 운전도하고 초콜릿공장에서 초콜릿도 만들고 떡도 만들며 마트에서 일도 했다.그리고 병원에서 수술도 하고 축구선수도 하고 피자도 만들고, 경찰, 과학수사대, 보안요원, 승무원 등 많은 것을 해 보았습니다. 어른이 되면 무엇이 될지 생각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이강동)는 19일 오전 10시 궁전라벤더(동구 신암3동 소재) 관계자 3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평화시장 인근지역에 위치한 궁전라벤더는 실내에 찜질방, 스크린 골프장 등이 있어 화재발생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교통혼잡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도 곤란하다.이번 교육에서 동부소방서는 ‘예방 및 초기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비상구페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홍보, 소화기 사용요령 및 기본원리 설명, 완강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요령, 인명대피 유도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구미교육청(교육장 임영대)은 7월 16일(금) 교육청 4층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의회 박태환, 심정규 교육의원,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장 등 기관단체 대표, 유·초·중·고 학교장 및 학부모 대표, 지역인사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우 교육감과 함께하는 명품 경북교육 2014 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구미지역 협의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협의회는 구미지역의 각종 교육현안과 애로사항 등 구미 교육가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북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명품 경북교육 2014 교육 계획” 수립 및 교육정책에 반영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 속에서 고입선발제도 개선, 학력향상 방안, 성폭력 및 학교폭력 대책, 국가 안보교육 강화, 낙후된 학교 환경개선 등 구미지역의 교육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이영우 교육감은 학교 교육의 질은 지역민의 관심과 의지에 따라 크게 좌우되므로 구미교육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으며,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 향후 실현 가능성 등 여러 가지 상황과 여건을 면밀히 검토하여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성실히 추진하겠다는 마무리 말씀과 더불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인사들의 협
구미소방서(서장 성상인)는 16일 서장실에서 인사발령에 따른 인사이동자 11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성상인 소방서장은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직원 간 화합하고 단결하여 분위기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하였다. ※ : 방호과장 소방령 박춘배, 소방행정담당 소방경 권순용, 구조담당 소방경 김광수, 공단119안전센터장 소방경 이재은, 상림119안전센터 소방위 김준식※ : 119구조대 소방장 김문한, 공단119안전센터 소방장 권현우, 인동119안전센터 소방장 박종하, 선산119안전센터 소방장 김영현 ※ : 소방장 황현복 - 공단119안전센터->송정119안전센터 소방사 전세경 - 송정119안전센터->원평119안전센터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이강동)는 최근 위험물용기 검사를 받지 않은 대형용기가 유통되고, 경고표시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등 위험물용기와 관련한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아 대구 동구 일원 및 수성구 일부에 위치한 위험물제조소를 중심으로 페인트, 유화제 등 화학물질을 제조하고 사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2010.7.19 ~ 7.21동안 일제단속을 실시한다.대형용기 검사제도가 도입된 지 몇 년이 경과하였으나 관련 법규의 인식부족으로 불법용기의 유통이 많은 실정이어서 위법사항에 대한 강력한 법 집행으로 불법용기를 적발시 유통경로를 추적, 확인하여 추가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미소방서는 올해 상반기 화재발생 건수와 인명피해가 각각 24%와 35% 감소했고 화재가 난 경우의 절반 가까이가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 화재발생현황 분석한 결과 전년도 대비 화재건수가 24.8% 감소한 158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9명(사망 1명, 부상8명)으로 35.7%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739,768천원으로 40.4% 감소하는 등 화재와의 전쟁 선포 이후 좋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화재원인별로는 부주의 72건(45%)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기적 요인36건(22.7%), 기계적 요인 18건(11.4%), 기타 32건(20.2%)이 차지했다. 장소별로는 공장 등 산업시설 30건(18.9%), 주택 등 주거시설 28건(17.7%)이고, 차량 19건(12%), 음식점 등 생활서비스시설 17건(10.7%)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명피해의 44.4%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택화재예방대책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구미소방서에서는 지난해 화재발생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감소한 것은 2010. 화재와의 전쟁에 따른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다각적인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옥선)는 제15회 여성주간을 기념하여 7월 14일(수) 13:30~16:00, 박정희체육관에서 기관, 단체장 및 여성 500여명이 참석하여 구미여성대회와 여성골든벨 행사를 가졌다.구미여성대회는 함께 만들어나가YO(요/Yes), 더 큰 구미를 슬로건으로 하여 구미시립무용단의 감미롭고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지난 9일 민방위교육장에서 개최된 “구미여성스타킹대회”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양옥선 구미시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우리 여성들도 여성이라는 틀을 과감히 뚫고 세상에 도전해서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야겠다” 고 하였다. 2부 행사로 도전! 여성 골든벨은 2009년에 이어 2회째로 주부200여명이 참여하여 구미시 문화, 역사 등의 일반상식과 여성주간과 관련된 문제로 골든벨을 향한 열띤 경합을 펼쳐 봉곡동에 거주하는 도경희씨가 골든벨을 울리고 시상금 50만원을 받았으며 안타깝게 골든벨을 놓친 아차상 3명은 각각 20만원씩을 차지하였다.민병조 구미부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지구상에서 혼자서 유기할 수 있는 생명체는 하나도 없듯이 여성과 남성은 평등하며 인구의 절
구미시립도서관(관장 황창수)에서는 지난 14일 금오독서회와 인동독서회 합동토론회를 가졌다.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비야 작가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토론도서로 선정하여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문학교류의 장을 펼쳤다.특히 토론도서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선정한 이유는 “구미시에서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도시 한책 읽기 운동인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으로서 독서문화운동 확산에도 함께 기여하자는 의미도 담겨있다”고 한다.토론회에 참석한 금오독서회장 이인숙씨는 “이 책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나와 가족만을 알고 살아 왔는데 이제는 세계를 돌아보는 눈을 갖게 하여 나 자신이 갑자기 성장한 느낌을 가졌다”고 말하며, ”작가 한비야씨는 청소년들에게 롤모델로서도 큰 역할을 하는 분을 9월 작가초청강연회 때 만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다고 ” 말했다. 작가초청강연회는 현재 9월 7일 오후 3시 예정으로 장소는 상모사곡동에 위치한 민방위교육장.한편 시립도서관 황창수 관장은 “토론하는 회원들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형곡․인동독서회 합동토론회를 자주 가져 문학적 교류와 친목도모도 겸하여 시립도서관이 문학의
구미시립도서관(관장 황창수)은 독서운동 전개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책 읽는 가족 캠페인에 다섯가족(조미정, 서정희, 박진미, 이현정, 홍은자씨)을 선정하였다.이번에 선정된 가족들은 가족 모두가 자료이용 회원으로 가입하고 독서량이 많은 모범가족으로 도서반납 실적도 우수하고 도서관 이용규칙을 잘 지켜 다른 이용자들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책 읽는 가족 캠페인은 2002년부터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계기로 시작, 지난해까지 전국의 4,731가족이 ‘책 읽는 가족’으로 인정받아 가족단위 독서생활 증진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 캠페인은 매년 상․하반기 두 번으로 나누어 기간 내 공공도서관을 잘 이용하는 가족을 선정하며 선정된 가족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장과 주관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가족’ 시상은 부모와 자녀들에게 독서능력에 대한 자긍심을 부여함으로써 이웃과 친구들에게 올바른 독서문화 파급 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이강동)는 15일 오전 10시 대시민 화재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전에 대한 사회적 자기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역전시장, 동대구역 및 동부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여성의용소방대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다가올 2010세계소방관경기대회,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국제적 행사를 홍보하며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불조심 홍보 리플릿을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소방통로 정비 및 불법주정차 금지 등을 홍보했다.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예방 캠페인, 목욕 등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화재와의 전쟁과 관련하여 화재안전 지킴이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