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가 구제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2월 17일 감천백사장에서 개최예정이었던 대규모의 ‘정월대보름 감천달맞이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김천시의 이 같은 결정은 구제역이 최근 인근지역인 상주까지 번지면서 이를 차단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설 명절 연휴기간 부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구제역 방역 초소근무에 나서 추운날씨에 이루어지는 방역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험 하는 등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방역관리에 전행정력을 집중,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시관계자는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월대보름에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야외행사 개최가 예상되며, 특히, 줄다리기, 지신밟기 등 민속놀이 공연 및 관람을 위해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구제역 감염의 직접적 원인이 될 수 있어 구제역 확산 예방을 위해 이번 행사를 전면 취소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 숲 해설가 교육과정은 대구·경북의 공공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산림청으로부터 숲 해설가 교육과정 인증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숲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숲 해설의 자질을 높이기 위해 산림청으로부터 검증받은 교육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이번 교육은 3월 7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월, 수, 금(총24회), 160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외부의 대학교수와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림환경교육론, 산림과 생태계, 산림과 인간·환경윤리, 안전교육 및 안전관리 인간발달과 교육심리, 커뮤니케이션, 산림환경교육·교수학습방법, 교육프로그램 운영방법 등 실습 및 이론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이렇게 교육을 이수한 자에 한해서는 산림청에서 인증하는 숲 해설가 인증서가 수여되고 각 시·군의 국립수목원 및 자연휴양림에 숲 해설가 및 환경모니터링 요원 등 관련분야에서 사회활동을 하는 등 그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1월 26일(수)~2월 10일(목)까지 숲에 대한 관심이 많고 전문 숲 해설가로 활동을 희망하는 일반 시·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이에 앞서 지난해 배출한 제1기 숲 해설가 수료생들은 대구 및 경북도내에 있는 수목원 및 휴양림에 취업하는 등 현재 왕성한 활
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현호)는 최근 들어 강남일대 편의점 등 소규모 상인 등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을 사칭하여 소화기 교체 및 충약을 시중보다 비싼 가격으로 강매하는 사고가 발생되고 있어 관내에서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이들은 소방공무원으로 오인하기 쉬운 유사복장을 착용하고 소방점검을 가장해 적발 및 과태료부과 등 소방법령을 내세우며 높은 가격으로 소화기 교체비용을 청구하는 등 부당이득을 챙기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소방서는 이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소화기 압력계가 녹색범위를 지시할 시에는 교체 및 약재교환이 필요하지 않으며, 소화기를 강매할 경우 신분증을 정확히 확인하여 가까운 소방서(464-6119)나 119로 신고할 것과 소방관서나 소방공무원은 절대 소화기를 판매하거나 교환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 직원들을 소화기 교체나 충약을 권하는 행위를 절대 하지 않는다”며 “소방관을 사칭하고 소화기 교체나 충약 등을 요구시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또, 소화기나 소방관련 책자
김천시 증산면 소재 청암사(주지 의진상덕스님)는 청도 운문사와 함께 비구니들이 수행 정진하는 사찰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청암사 비구니 스님들은 그동안 김천시민체육대회에 증산면을 대표하여 단체로 입장식에 참석하는가 하면, 증산면민걷기대회에서는 숨겨온 장기를 선보여 면민들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청암사 승가대학(학장 의정지형스님)에는 외국인 수행자도 함께 공부하고 있는데 이들이 증산초등학교와 증산중학교 학생들의 영어지도에 나서 학원과 과외교육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도 했다.특히 이번 청암사승가대학에서는 1월 정기법회비용을 증산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설을 앞둔 지난 1일 쌀 10포(20kg 단위, 싯가 37만원 상당)와 라면 30상자(싯가 61만원 상당)를 구입, 증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증산면은 오지로 기업체도 없고 전반적인 주민생활도 어려운데 청암사는 지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청암사는 신라 헌안왕 3년(859년)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된 유서깊은 천년고찰로 1987년에는 비구니승가대학이 설립되었으며, 현재 1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이강동) 신천119안전센터에 1일 오후 8시 김국래 소방안전본부장이 설연휴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자 방문했다.설연휴가 되면 소방공무원들은 시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긴급출동대기, 소방순찰 및 취약대상 확인, 구급대 전진배치, 구제역 및 조류독감 지원 등을 실시한다고 바쁜 일정을 보낸게 된다.이에 김국래 소방안전본부장은 고향에 가지 못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중인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이들이 있기에 대구시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강동 대구동부소방서장은 설연휴를 대비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은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하나인 롯데쇼핑프라자 율하점을 대상으로 옥내소화전 설비,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경보설비 등에 대해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민족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1~7일까지 7일간, 119개소를 대상으로 소화기·소화전 유무, 비상구 관리상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유류·전기·가스 등 안전사용 여부 등에 대해서 실시한다.이밖에도 동부소방서는 동대구역·대구공항 등 귀성객이 많이 찾는 곳을 대상으로 구급대 배치, 소외계층 위로방문, 기초건강검진 등을 실시하여 시민 모두가 띠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이강동)는 1일 오후 3시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해서초등학교 ○○○어린이의 가정을 방문하여 쌀 1포대, 사과 1박스, 라면 2박스 등을 전달했다.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동부소방서는 할머니의 기초건강검진, 주택무료소방안전점검 등도 함께 실시했다.동부소방서는 민족대명절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생필품 지원, 목욕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1월 31일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생생한 구미이야기를 전국의 네티즌에게 알리고자 2011년도 학생블로그기자단의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위촉식은 공개모집에 의해 지난 1월 20일까지 학교장이나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아 신청한 학생중에서 선발한 학생블로그기자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블로그 운영요령, 글쓰기 요령, 구미에 관한 기본상식, 월별 미션 등을 교육했다.특히 2011년도 학생블로그기자단은 지난해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성했으나 다양한 계층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어 중·고등학생까지 확대·구성하고 단원도 44명에서 50명으로 늘렸다. 학생블로그기자들은 취재, 인터뷰, 현장스케치를 통해 학교소식이나 내고장 소식, 주요 이슈, 각종 행사 등의 기사를 작성해 시청블로그(http://blog.daum.net/gumicitypr)에 게재함은 물론 각종 축제 및 시정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시는 전문교육 및 워크숍 등을 실시하여 취재역량을 강화하고 우수기자를 선정하여 연말에 표창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산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구제역 담당부서인 선산출장소 유통축산과 직원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이는 구제역이 장기화 되면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직원들의 건강위험도를 측정하기 위해 지난 1월 7일 이동초소 근무자 건강검진에 이어 계획되었다. 검진 대상자가 해당 기간 동안 보건소를 방문하게 되면 흉부 X-ray 촬영, 혈압/혈당/빈혈/간기능 검사 및 체성분 분석, 골밀도 검사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게 되며, 증상에 따라 개별 건강상담 및 물리치료를 받고 다양한 보건교육 자료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선산보건소장은 “금번 구제역 파동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계신 축산농민 여러분께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또한 제일선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방역 및 수의 진료요원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건강검진을 준비했다”라고 말하며 여러 여건을 고려하여 검진대상자를 차츰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미시 비산동(동장 윤영술)에서는 1월 28일(금) 오후 2시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자생단체 회원, 주민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하였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과 자생 단체 회원들은 동네를 내손으로 가꾸자는 애향심과 설을 맞이하여 방문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대청소에 임하였다.대청소를 함께한 윤영술 비산동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아오는 귀향객과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 및 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새해에도 3不운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는 1.28(금) 15:00 이홍희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지방 물가안정을 위한 위생관련단체 간담회를 (사)한국음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구미시지부에서 개최하였다.이번 간담회는 개인서비스요금 관련단체 지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으며, 최근 유가상승과 구제역 한파 등의 영향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인상조짐을 보이고 있는 농축수산물을 비롯한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 및 방안에 대하여 논의 하고,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청취하였다. 아울러, 구미시에서는 공공요금의 원칙적 동결로 물가안정의 기조를 유지하고, 인상이 불가피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상폭을 최소화하거나 하반기에 인상을 검토하는 방침을 정하는 한편,지방공공요금 안정을 위하여 공청회, 간담회 등 1단계 사전검증을 통하여, 실질적 인상요인만을 분석하여 물가대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치는 2단계 심의제를 추진할 계획임을 설명하고,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한편 구미시에서는 물가안정모범업소 등에 대하여는 상수도요금 감면, 쓰레기봉투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지방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이강동)는 지난 30일 오후 1시경에 발생한 동구 백안동 축사(소 200여두)화재에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초기진화에 앞장선 의용소방대 공산지역대 이재춘의 노고를 치하했다.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소와 돼지 살처분이 연일되고 있고 민족대명절인 설이 다가옴에 따라 소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제품의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화재의 초기진압은 큰 의미가 있다.동결된 수도관을 녹이다가 볏짚 등 쓰레기에서 발생한 이번화재는 자신의 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던 이재춘에 의해 발견됐다.그는 즉시 가까운 공산119안전센터로 신고한 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화재장소로 달려가 주변에 있던 물로 초기 진화하여 이번 화재가 대형화재로 확대됨을 방지, 팔공산 일대 문화재 및 산림보호에 큰 공을 쌓았다.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현재 10개대 23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방재조직의 핵심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목욕봉사, 급식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