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자녀들의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에 온 캄보디아인 우잔타씨(여.53세)는 최근 숨을 쉴 수 없는 힘든 상황이었지만 비싼 의료비와 정부 단속이 무서워 병원 문턱을 밟지 못했다.쓰레기 분리수거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던 그녀는 2주일전 극심한 호흡곤란을 겪으면서 건강이 악화되어 일도 하지 못한채 ‘꿈을 이루는 사람들’ 마하부다센터 외국인쉼터에서 기거하게 됐다. 기거중 마하부타센터의 의뢰로 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에 입원한 우잔타씨는 검사결과 확장성 심근병으로 진단됐다. 심장이 비대해지면서 기능이 떨어지는 이 질환은 심장기능이 많이 저하되면 심장이식이 필요하다. 다행이 이식할 정도는 아니고 꾸준한 관리와 약물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진단된 그녀는 2주간의 치료로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하지만 300만원이 넘는 치료비가 또 다른 걱정으로 다가왔다. 우잔타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구미제일라이온스클럽(회장 이봉원)에서 환자치료비를 위해 100만원을 쾌척하였고 신비한 약초세상 대구경북회(회장 김찬영)에서도 50만원을 후원, 병원에서도 치료비 일부를 지원했다. 우잔타씨는 거동이 좋아지는 대로 퇴원하여 캄보디아로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생활할 계획이
희귀난 등 1,800여분 전시, 경연 통해 최고 난 선정 전국 대표 4개 난협회 합동 추진하는 전국대회 꽃과 향 즐길 수 있는 춘란 전시로 전국 10만 애란인 기대 커싱그러운 새봄에 어울리는 향기로운 대규모 난장(蘭場)이 구미에서 펼쳐진다. 봄 향기를 가득 품은 난장(蘭場)은 글로벌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에 매진하고 있는 구미시가 풍부한 여가문화생활로 떠오르고 있는 난문화 확산에 맞춰 개최하는 대한민국 난 명품 박람회(대회장 남유진).오는 3월 19일(토)부터 3월 20일(일)까지 구미국가산업4단지 내에 있는 구미코(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난 명품 박람회는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고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이사장 홍정남), 사)한국난문화협회(총회장 김송재), 사)한국춘란회(회장 박준정), 한국난산업총연합회(회장 김진공)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4개의 난협회와 구미난연합회(회장 박홍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한국춘란을 비롯해 화예품, 엽예품, 동양란 등 약 1,800여분의 다양한 난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 촉에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태극선, 지존, 소심 등 최상위 명품난과 희귀난들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해 11.1부터 금면 5.20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1년중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를 맞이하여 산불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하여 3.10(목) 10:00 해평면 송곡리 냉산레포츠공원에서 담당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등 21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봄철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실시하였다.산불발생의 50% 이상이 봄철에 발생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3월중순부터 4월말까지는 강풍과 함께 건조한 날씨로 인해 일년중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이다 이런 중요한 시기를 맞아 구미시에서는 한건의 산불도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윤종호 시의원의 웃음강의에 이어서 감시원 대표 선서와 부시장님 훈시 그리고 산불예방 및 진화에 대한 교육을 마지막으로 발대식을 마쳤다. 구미시에서는 산불취약시기를 맞아 산불감시원 30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시산하 전직원을 읍면동별 담당구역에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이날 행사에서 김재홍 구미시 부시장은 산불은 예방이 중요하며 시민들이 산에 갈 때 도시락을 준비하는 등 작은 것 하나에서부터 산불예방에
구미소방서(서장 이현호) 해평119안전센터(센터장 유선철)는 2011년 3월 10일 해평 복지회관2층에서 해평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실시했다.이 날 행사에서 이현호 구미소방서장은 이임대장에게는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취임대장에게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이 날 취임한 진수환 해평 의용소방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전 대원과 화합하여 섬기는 마음으로 참 봉사를 실천하는데 앞장 서겠다는 각오의 뜻을 밝혀 참석하신 내빈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지난 8일과 9일 감천면사무소, 양금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김천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이·통장 및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기초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주민기초 응급처치 교육은 주변에서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적절하게 대처함으로써 김천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되는 교육이다. 올해 11월 말까지 읍·면·동별로 18회 순회교육을 실시하게 된다.김천제일병원 김창호 응급의료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사망빈도가 높은 급성기질환인 심근경색·뇌출혈·뇌경색의 증상, 치료방법, 원인 등에 관하여 교육이 진행됐다.김 센터장은 “응급환자 발생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빠른 시간 내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후송 조치하여야 하며, 호흡이 없고 심장이 뛰지 않을 시에는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김천시 보건소에서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교육인 만큼 응급환자 발생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김천시민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지역 내(동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술, 역사, 아이클레이, 주산암산교실, 단소, 톨페인팅, 오카리나, 마술, 영어 등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영어교실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글로벌 시대에 영어교육의 중요성이 인식되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학원보내기가 쉽지 않으며, 또한 영어수업이 어렵고 단어를 외워야 하는 등 아동들이 싫어하는 교육이다.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기 위해 1~3학년(저학년), 4~6학년(고학년) 2개 반을 편성하여 영어 노래 부르기, 영어로 대화하기 등 흥미, 놀이 위주의 교육으로 인해 아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대기자들이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2학년 두 자녀를 둔 학부모는 영어교육이 필요하지만 교육비 때문에 학원에 보낼 수가 없어 다른 아이들이 학원에 갈 때마다 속상했는데,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기쁘죠. 김천시에 너무 감사해요라며 시에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김천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에 공헌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이강동)는 11일 오후 2시, 동대구역에서 소방공무원 20명, 차량 5대가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 대테러대비훈련을 실시했다.북한의 테러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우려되는 상황하에 실시된 이번 훈련은 동대구역 3번 출구를 중심으로 미확인 물체 제거, 유관기관 상황전파, 승객대피, 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 등으로 이루어졌으며.특히, 상황전파를 받은 유관기관들이 신속하게 환자 처리, 테러분자 소탕, 오염지역 일대 제독 등을 실시함으로써 신속하고 유기적인 상황조치의 중요성을 보여줬다.이번 훈련에 참가한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심지역에서 테러 등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련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황을 조기에 종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간의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유기적 대응체제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1대학(총장 정창주)은 9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디지털 디스플레이 분야 글로벌 기업인 LG Display와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존의 산업체위탁교육을 확대 진행하는 것으로 컴퓨터정보전자과, 인테리어과, 특수보육과에 이어 비즈니스외국어와와 피부미용테라피과가 추가되어 5개 학과로 늘어나게 되었다.LG Display 재직자에 대한 계속교육(Work to School)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간의 교류와 지원에 관한 이번 협약 체결로 올해 178명이 구미1대학에 입학을 하였다.정창주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첨단 LCD 산업을 선도하는 초일류 기업인 LG 디스플레이와 협약식을 맺게된 것은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구미1대학으로서 그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매우 기쁜 일”이라며 인사를 전했다.이어 인사말에서 LG Display 김문수 상무는 “올해 구미에 1조3천500억원을 투자하여 LCD 모듈 공장을 증설하고 4천 여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하는 MOU를 구미시와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긴밀한 교류와 지원으로 지역산업 발전과 우수 인력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첨단부품소재산업 분야 선두기업인 L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해 2010 청년창업프로젝트지원사업을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주관기관으로 선정하여 청년예비창업자의 성공적 창업지원을 위한 사업의 첫 성과가 금년부터 가시화 되고 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이종형)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하여 구미시, 2010 청년창업프로젝트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청년창업기업인 네모디스플레이(대표 김형수)에서 개발한 Digital TV 수신보드를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한 결과 3월 9일 Digital TV 제품을 취급하는 영국의 한 업체와 약 3만불의 첫 공급계약을 성사 시켰다.예비 청년창업자에서 사업가로 성장한 김형수 대표는 대구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아이템만 있으면 A부터 Z까지 지원하는 청년창업프로젝트에 참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참여하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다양한 장비 및 시설 활용과 수도권의 우수한 자문위원의 지원하에 짧은 기간내 성공을 이룬 청년창업의 우수사례로 꼽힌다.네모디스플레이와 계약이 체결된 영국업체는 공공시설이나 대중교통수단, 벽 내부에 설치되는 TV 등 특수한 장소에 사용되는 Digital TV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로서 2003년 독일의 Hannover에서 열리는 CeBiT전시회에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SMU 뉴새마을운동·녹색새마을운동 선도구미새마을지도자, 새마을이론 재무장으로 다시 태어나다구미시(시장 남유진)가 경운대학교 새마을연구소에 위탁운영하는 구미새마을지도자대학이 새마을의 평생교육 대학과정으로 굳건히 자리 잡아가고 있다.3월 9일 오후 2시부터 구미시 산동면에 위치한 경운대학교 11호관에서 입학식을 갖고 3월부터 11월말까지 9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제10기 구미새마을지도자대학 과정에 80명의 입학생이 지원하여 새마을 종주도시다운 열의가 넘쳤다.구미새마을지도자대학은 구미시가 새마을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21세기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지도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경운대 새마을연구소에 위탁사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본 대학과정을 개설해 현재까지 5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함으로써 명실공히 새마을지도자 평생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월부터 11월말까지 9개월 동안 매주 수·금요일 오후 2~4시에 경운대학교 본관 강의실에서 운영되는 지도자대학은 새마을관련 전문가와 사회저명인사 초청강의 위주로 교과목이 편성된다.1학기에는 김향자 경운대총장의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 정
구미시에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이동이 많은 고속도로, 국도 및 주요 간선도로 주변 주유소 연료유미터(주유기)에 대한 수시검사를 실시 유류의 거래에 척도가 되는 계량기에 대하여 정밀 정확도를 일제 점검하여 시민 소비생활을 보호하고 공정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하고자 유류판매용 계량기에 대한 특별지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점검내용으로는 - 주유기 변조 및 조작여부 - 사용공차 초과여부 - 검정실시여부(검정유효기간 경과여부 포함) - 기타 비법정계량단위 사용 및 구조 불량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고발조치 및 과태료(300만원이하)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여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고 공정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계량기 관련 불편사항 연락처 : 과학경제과 ☎ 450-5235, 6235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3월7일부터 시청전정과 의회사무실 앞을 필두로 시 전역에 대한 가로화단 및 시가지 화분에 봄을 알리는 대대적인 꽃묘 식재에 들어갔다. 구제역과 AI 등 침체된 분위기 쇄신과 새봄을 맞아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을 위한 화사하고 향기로운 봄꽃 팬지(비올라) 7만 본을 시가지 전역에 먼저 선보여 꽃길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식재할 꽃묘는 22종 80만본으로 이달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계절별, 화종별로 꽃묘하우스에서 자체 생산 식재 관리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함께 쾌적한 시가지 환경조성과 녹색 친환경도시 이미지를 정립할 예정이다.봄에는 팬지, 토레니아 등 9종 31만본을 5월 중순까지 식재하고, 여름에는 경관조성용으로 7종 22만본을 식재하며, 풍요로운 가을에는 국화, 메리골드 등 4종 21만본을 식재해 국화 향기 그윽한 시가지를 조성하고, 겨울에는 파놀라, 꽃양배추 6만본을 식재할 계획이다.김천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으로 올해도 김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생동감이 넘치고 새롭게 성장하는 역동의 혁신도시 이미지를 위해 유휴지나 공한지 등 작은 짜투리 땅이라도 꽃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