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의뢰로 지난 22일 시료를 채취 수질환경 검사를 실시한 포스텍 장윤석교수가 27일 오후 4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을 방문, 지역 주민들에게 수질검사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칠곡군 장세호 군수와 주민 1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장교수는 개인적으로 볼 때 아무런 실체 없이 주민들이 불안해 하는 것을 해소하고 정부합동조사는 절차상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조속히 결과치를 토대로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는 생각에서 칠곡을 직접 찾았다고 말하며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일원에서 검출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미세한 량의 다이옥신 흔적이 나타나긴 했으나 이는 공정시험법 기준에 의하면 불검출 판정 수치인 아주 미미한 양이므로 인체에 무해하다고 검사결과를 밝혔다.장교수에 따르면 다이옥신은 휘발성이나, 수용성, 기화성이 없이 외부에 널리 전파되기 어려운 물질로서 주변지역에 널리 오염이 되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고 덧붙이면서 미세한 량이 검출되었다고 해서 미군측이 오염물질을 불법 매립한 사실을 없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또한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주민들이 앞서 중앙언론지에 발표된 다이옥신 검출 결과에 대한 재우려를 표명하자 장교수는 언론
김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6월 2일(목)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 운명과의 만남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김천 전국스포츠페스티벌을 축하하며 초여름밤을 수놓을 화려한 음악회로 김천시립교향악단의 격이 다른 클래식 선율이 기대된다.김천시립교향악단 지휘자 이일구의 지휘아래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을 시작으로, 차세대 하피스트 주자로 자리 매김한 정한나가 ‘다마즈’의 하프협주곡을, 서울시향, 베를린 심포니 단원을 역임하고 현재 협성대학교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이활이 ‘생상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이어 피아니스트로 활발히 활동중인 영남대학교 이의원 음대교수가 ‘조지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을 들려주며,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교향곡으로 운명을 극복하려는 인간의 의지와 환희를 느끼게 해주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것이다.이태균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막연하게 클래식은 어렵다고 여기는 시민들을 위해 평소 오케스트라에서 접하기 힘든 하프 연주 등 수준 높은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했다.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과 지정 예매처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
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현호) 선산119안전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2시 화재와의 전쟁과 관련해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노인요양시설인 성심요양원을 대상으로 지도 및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시 성심요양원의 초동조치 반복 숙달 훈련과 구미소방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화재진압이 주요 훈련 내용이었고,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노유자시설인 만큼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신속히 파악하여 부축대피 하는 것이므로 이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계자 모두가 내가 소방관이다라는 생각으로 화재발생시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관심으로 대형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소방서(서장 이현호) 상림119안전센터는 2011.5.26. 토토와숲속마을 어린이집 (구미시 사곡동 소재) 어린이 60여명과 교사1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상림119안전센터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소방서에서 하는 일, 소방장비 견학, 화재시 대피방법 및 119신고 교육, 물소화기 체험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육을 통해 화재의 위험성과 화재시 대처요령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릴수록 교육의 효과가 크고, 평생 기억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어린이들에 대한 화재안전교육과 사고예방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이현호) 해평119안전센터에서는 관내 산동면 성수1리에서 화재없는 일등경북 실현을 위한 안전마을 만들기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에는 마을주민과 산동의용소방대가 참석하였으며, 성수1리 이장님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였고, 이 마을 56가구에 대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 해주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시 연기를 자동감지해 경보음을 울려주는 소방시설로서 전기 배선이나 수신기 없이 작동이 가능하며, 주택 화재시 대응이 어려운 노인가정의 화재예방에 큰 효과를 가져올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행사 실시후 산동의용소방대와 주민들은 화재예방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 값진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사시 화재대응이 어려운 독거노인등 화재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국내 최대의 민속예술 큰마당 잔치인 2012년 ‘제53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개최지가 김천으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0월 전남 여수에서 개최되는 제52회 대회에 이어 2012년에는 김천으로 결정된 것이다.전국에 산재하는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전승, 보존하기위해 1958년도부터 개최하여 온 ‘한국민속예술축제’는 김천시의 오랜 유치노력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16개 광역시·도 및 이북5도에서 각 광역시·도별 예선전을 거쳐 대표팀으로 선정된 팀에게 출전기회가 부여될 만큼 권위 있는 대회다. 국내 최대 규모로 치뤄지는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지금까지 250종목의 민속예술이 발굴·재현됐으며 34개 종목은 국가지정 중요무형 문화재로 20개 종목은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전통공연예술을 민속놀이, 가면극, 농악, 민속춤, 민요 등으로 나눠 경연을 펼쳐 우리나라 전통 공연예술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한국민속예술축제’는 내년 10월초 4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김재희 새마을문화관광과장은 “2006 전국체전과 2007 전국소년체전·장애인체전에 이어 5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대회
김천시에서는 제6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제1회 건치어르신 선발대회를 25일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는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어르신들의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스스로 치아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건치(건강한 치아)어르신 선발은 관내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자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김재광 김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숙정 김천대학치위생학과장을 비롯한 5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정기준에 맞춰 공정히 심사됐다.심사결과 치아관리 상태가 아주 우수한 ▶ 유태분(여, 74세, 모암동)씨를 최우수상에 ▶ 우수상 이서화(남, 75세) 이민자(여, 68세) ▶ 장려상 김해주(남, 67세) 정석봉(남, 66세) 김현숙(여, 74세) 오만희(여, 67세) 7명을 선발하고 시상은 구강보건의 날인 6월 9일에 실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표창장 및 김천사랑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이번 건치어르신 선발대회를 담당한 박문식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증대와 구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노년기 치아를 올바르게 관리하는 습관을 갖도록 유도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운영법인:구미YMCA)은 오는 5월 28일 세계놀이의 날을 맞아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평화놀이축제’를 구평동 별빛공원(구평부영3단지 옆)에서 11시부터 16시까지 개최한다.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이 건전하고 평화로운 어린이 놀이문화를 일구어 나가며 건강한 가족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평화놀이체험마당, 장난감 녹색알뜰장터, 평화장난감 교환마당, 아트바이크 체험마당, 마술공연마당, 레크레이션 마당 등 크게 6개 마당으로 구성돼 각 마당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부스로 운영된다.평화놀이체험마당에서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책이랑 놀자, 액자 만들기, 쿠키 만들기, 종이접기, 과학놀이 등 다채로운 놀이가 진행된다.장난감 녹색알뜰장터는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여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며 나누어 사용한다는 공동체의식과 건전한 소비의식, 나눔 문화를 지역사회에 정착하고자 13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되며,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하지 않는 헌 장난감을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교환할 장난감/아동도서를 가지고 5/26까지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으로 방문하여 행사 당일 사용할 장난감 구매 쿠폰을 수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지회장 김용대)에서 주최하고 김천시, 김천교육청, 김천경찰서에서 후원한 제48회 전국자유수호 웅변대회 김천시 예선대회가 지난 5월 24일(화) 오후2시 김천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회원과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으로 위기에 처한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고, 지역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김용대 지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박보생 시장의 격려사, 심사위원 소개 및 심사기준 설명, 초등부와 중등·일반부 연사 웅변, 성적발표,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김천시에 소재한 초·중등학교 학생과 일반부 21명이 연사로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초등부 최우수상에는 서부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조민주 학생이, 중등부·일반부 최우수상에는 봉산면 인의리 최성태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김천시장상) 수상자에게는 자유총연맹 여성회와 청년회에서 마련한 각 10만원의 장학금과 트로피가 함께 수여되었다.우수상(교육장상, 경찰서장상)에는 초등부문은 동신초 3년 최수훈, 중등부문은 석천중 2년 박성빈 학생이 수상을 했다. 그리고 우등상(지회장상)에는 초등부문은 동신초 2년 김민주, 신일초 4년 한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5일 평화동 야고버의 집에서 무료급식소 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식중독 예방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이번 무료급식소(공양방, 야고버의 집) 특별 위생교육은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요즘 식중독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무료급식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하여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사고 예방 등 취급식품의 안전성을 확보코자 실시했다.이날 복지위생과 김대균 위생지도담당은 무료급식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음식물 취급요령 및 식중독예방을 위한 준수사항 특히 올바른 손씻기, 음식물재사용금지, 식재료와 칼·도마 조리기구의 위생관리수칙 준수 등 식품안전 관리에 대하여 교육하여 단 한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소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특히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되려면 식재료 공급부터 음식물 조리·섭취까지 단계별로 종사자 모두가 식중독 3대 예방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구미시 고아읍 문성리(구미 제5국가산업단지) ~ 김천시 지좌동(김천혁신도시)을 연결하는 노선에 대해 국도지선으로 지정을 국토해양부에서 발표 하였다. 구미시에서는 이번 국도지선 지정을 위하여 지난 2009년 12월 국도지선 지정을 건의 하여 2009년부터 2년간 기획재정부 8회, 행정안전부 8회, 국토해양부 7회, 국회의원 간담회 4회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이루어낸 성과로서 내륙최대 산업도시로 입주기업의 원활한 물류이동을 도모하여 국내·외 투자유치 기반여건 조성 및 교통편의 제공이 기대된다.구미시를 통과하는 국도는 남북축은 있으나 동서축이 없어 국도와 국도를 연결하는 동서축 도로개설을 국비로 개설하기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국도지선 지정을 지역 국회의원들과 합심하여 이루어낸 성과로 도로개설이 되면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이번 국도지선 지정은 지난 2010년 9월 도로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국도 인근의 도시, 산업단지, 물류시설 등과의 연계, 국도 네트워크의 효율화가 가능한 노선을 국도의 지선으로 지정해 교통 혼잡이 심한 지역 관내 국도의 간선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국가가 직접 관리하게 된다.국도지선
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현호)는 24일 2층 대회의실에서 2011 화재와의 전쟁 추진과 소방인식 제고 및 소방안전문화 조기정착의 일환으로 도레이첨단소재(주) 사업장장 조중연 상무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명예소방서장 위촉은 지역 내 명망있는 사람을 임명하여 소방관서 1일 체험기회를 부여함으로서 시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소방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행사로써, 이 날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된 조중연 상무는 인사말을 통해 각종 화재, 구조, 구급현장 그리고 최근 급수지원 등 구미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명과 재산보호에 애쓰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명예소방서장으로써 회사의 안전, 나아가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소방안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촉식 후에는 구미소방서 중점추진업무 상황보고, 119안전센터, 구조대 등 청사순시 및 소방장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는 등 소방발전을 위한 직원과의 대화를 가져 앞서가는 소방을 위한 방향을 함께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호 소방서장은 “조중연 명예소방서장 위촉을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소방행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소방가족의 한사람으로써 지역의 화재, 구조, 구급 재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