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정에서 함부로 버리는 폐의약품 때문에 하천 등에서 항생물질이 검출돼 생태계 교란이나 식수오염을 비롯한 시민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등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이에 김천시는 2010년 7월부터 관내 약국과 보건소, 보건지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여, 이곳에서 무상으로 폐의약품을 수거해 안전하게 소각할 방침이다. 김재희 환경관리과장은 “각 가정에서 먹다 남은 폐의약품 알약, 연고류, 물약 등을 쓰레기종량제 봉투나, 하수구에 버리지 말고 동네약국 및 보건지소, 보건소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넣어 달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했다.
7월 15일 오후 2시, 구미 상공회의소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구미 갑 김성조 의원의 주최로 행정구역 통합에 관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그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본격화되지 못했던 경북지역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논의의 시발점으로서 의미가 있으며, 각계 지역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의 이념을 구현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차원에서 지방행정체제정비와 관련된 쟁점들이 논의된다.한국의 지방행정체제는 1949년 지방자치법(법률 제 32호)이 제정된 이래 ‘시·도-시·군-읍·면·동’의 3계층 구조로 큰 변화 없이 유지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한국 사회의 성장 동력 변화와 교통·통신의 발달에 따른 생활권의 변화 및 자치단체 간 규모 및 재정의 불균형 등으로 인해 주민 생활의 불편, 지역균형발전의 저하와 같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어 행정구역 개편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95년 도·농복합시 설치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문제해결을 시도해왔다. 05년 국회 지방행정체제개편 특별위원회 구성으로 그 논의가 본격화 되었으며 09년 8월 국회는 ‘자치단체 자율통합논의’로서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통합할 경우 재정지원
경북도는 FTA 체결 등 농어업의 글로벌(Global)화에 대응 미래 경북농어업을 이끌어 나갈 농어업전문CEO 양성을 위해 2007년부터 설치·운영하고 있는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경북농민사관학교는 7. 15일(목) 오후1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 문화센터에서 지역내 대학 등 13개 교육기관 36개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김관용 도지사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특강, 전문 강사의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사고혁신이란 주제 순으로 1,00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합동교육은 지역내 대학 등 13개 교육기관에서 각 과정별로 분산되어 교육이 이루어지는 농민사관학교 운영의 특성상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소속감 부여와 자긍심 고취 등 교육생들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긴밀하게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농민사관학교 13개 위탁 교육기관 ▷-경북대(상주캠퍼스 포함), 안동대, 영남대, 대구대, 한동대, 구미1대, 경운대, 경북도립대학, 농협연수원, 벤처농업포럼, 경북친환경연합회, 농업기술원, 영천시농업기술센터이번 강사로 초빙된 장태평(61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국민과 함께 자연과 함께 농어업·농어촌 비전 2020”이란 주제로 미래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저소득 아동 6,867명에 대하여 급식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7월 12일(월) 14:0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최윤구 외 위원 8명)회의를 개최하여 여름방학 중 아동급식 대상자 및 전달방법을 확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아동급식 대상자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청이 통보한 명단을 기초로 구미시가 현지조사를 거처 최종 선정한 것으로 기초생활수급자 2,164명, 차상위계층 3,090명, 기타 1,637명 등이다.또한 위원회는 급식아동에 대한 급식전달 방법 및 아동급식업체 등을 결정하였는데 지역아동센터 46개소의 센터 내 식당과 지역 내 도시락배달업체, 주·부식업체에서 아동이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지급하게 되며, 구미시의 아동급식 단가는 1식 3,000원이 지원된다.이밖에 아동급식의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업체의 위생관리를 수시로 점검하는 관리체계구축 등 식품 안전 및 영양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북도는 문화콘텐츠산업이 IT시대의 국가경제를 선도할 핵심산업으로 부각하고 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의 창출이 가속화되어 세계수준의 경북 IT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을 종합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지난 7.8(목) 문화산업의 도약을 위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조례” 공포, 2011년 “문화콘텐츠지원센터 준공”, 문화산업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경북 문화콘텐츠 정책포럼”을 적극 활용 경북 문화콘텐츠산업의 마스트플랜이 될 “경북문화콘텐츠산업 육성전략”을 종합적으로 연구 문화산업의 육성기반을 구축한다.또한, 전통문양 등을 활용한 핵심콘텐츠 발굴, 모바일 등 뉴미디어 영상시대를 선점할「위치기반 디지털영상콘텐츠 DB구축」, 3대 문화권에 산재한 스토리텔링화한 디지털 영상콘텐츠 발굴, 도내 촬영세트장 등 촬영명소에 대한 홍보강화와 영화·드라마 등 로케이션 유치를 확대 관광자원화 촉진에 주력한다.□ 문화산업 발전기반 구축▶ 경북 문화콘텐츠지원센터 건립문화콘텐츠산업을 중점적이고 종합적으로 육성발전 시키기 위해 지난해 부터 2011년까지 194억원을 투자 다양한 융합형 콘텐츠 발굴과 창업·보육을 지원할 경북문화콘텐츠지원센터가 안동시 동부동에 경북문화를 대표하는
경북도의회(의장 이상효)는 13일 오후 의회운영, 건설소방위원회를 열고 각 상임위 소관별 집행부 각실국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하였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윤창욱)는 의회사무처소관 2010년 주요업무보고, 제242회 임시회 회기 협의의 건을 처리하였다.의회사무처소관 업무보고에서는△ 김희원(칠곡) 의원 ∙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지원에 힘써 줄 것을 당부△ 이정호(포항) 의원 ∙ 의정 관련 신문기사 스크랩을 의원들에게 제공하여 의정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요청△ 황이주(울진) 의원 ∙ 의원연구단체 구성∙운영과 관련하여 공부하는 의정상 정립을 위해 연구단체 지원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주문△ 윤창욱(구미) 위원장 ∙ 시군에서 도의원의 위상정립을 위해 의회사무처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한편 이날의 제242회 임시회 회기는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15일간으로 원안협의 되었다. □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우현)는도청이전추진단 및 낙동강 살리기 사업단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도청이전 추진단 주요업무보고에서 △ 고우현 위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영)는 65세이상 노인이 운전하는 차량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10. 7. 12 10:00경 경찰청에서 제작된 실버마크(노인운전자 표지) 400매를 대한노인회 구미지회(지회장)에 전달하였다.추진배경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운전자의 지각·운동능력 약화 등으로 운전 중 대처능력 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최소화시키기 위함이다.아울러 이륜차의 안전운전과 안전모착용, 음주운전 안하기 등의 교통안전을 거듭 당부하였다.
김천경찰서(서장 전종석)에서는 2010. 7. 12. 오전 경찰서 4층 대청마루에서 7월중 혁신포럼 교육을 실시하였다.서장님은 이 자리에서 지난 상반기 절도범 검거 도내 1위등 치안실적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하반기에도 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특히, 서장님은 이번 혁신포럼에 외래강사로 초빙된 박보생 김천시장님에게 CCTV 설치 등 치안업무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데 대해 전직원의 마음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제15회 여성주간 기념 및 김천시 여성대회가 12일 오후2시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함께 만들어 나가요(YO, Yes!Ok), 더 큰 김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이날 행사는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주최하고,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옥혜) 주관으로 평소 지역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여성지도자로서 모범을 보여주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식전행사로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여성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사회적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동극 “ 아이는 우리의 미래”를 리라유치원어머니회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들의 화합과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자는 의미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신나는 자이브와 포크댄스를 연출한다.본행사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전직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단위단체회장으로 활동하다 이임한 정위조, 전명숙, 김영애 회장이 재임하는 동안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하여 공로패를 수여하고, 여성의 복지증진, 여성단체 활성화,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모범여성회원 19명에 대하여 시상이
경북도는 금년도에 536억원 투입, 임야 39,066ha에 숲가꾸기를 실시, 6월말 기준으로 370억원을 집행해 22,109ha의 숲을 가꾸면서 저소득층 3,268명에게 일자리 제공, 중기업(고용규모 200인 대비) 16개 정도를 유치하는 것과 같은 고용창출 효과를 나타냈다.숲가꾸기는 가지치기, 어린나무(심은 후 5~10년) 가꾸기, 솎아베기(간벌, 나무나이 10년이후 3차실시) 등의 작업을 말하며, 나무가 굵고 곧게 자랄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우량목재를 생산하는 효과가 있다.또한, 숲속에 햇볕이 들어오게 하여 키작은 나무(관목류)와 야생동물이 살기 좋은 공간을 만들어 생태계가 안정된 건강한 숲을 형성하는 효과가 있으며 수원함양 기능도 증대된다.숲가꾸기사업 추진실적은 우량목재 생산림 15,217ha, 낙동강 및 댐 유역의 수원함양림 2,955ha, 산사태, 산불, 병해충 등 산림재해방지림 100ha, 생활환경보전림 425ha, 자연환경보전림, 휴양림 등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기능별로 구분 추진, 미래의 목재자원 축적과 물부족 해소(녹색댐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숲가꾸기로 발생한 나무줄기와 가지는 톱밥 가공 매각 3,275㎥, 지역주민에게 땔감 제공 4,2
경북도는 7월 13일 오전10시 제2회의실에서 농협이 지원하는 모국방문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결혼이민여성과 그 가족 109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환송행사를 개최했다.환송 행사에서는 모국 방문대상자에게 농협에서 항공권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김관용 도지사와 최종현 경북농협본부장이 그 동안의 한국생활을 격려하고 모국 방문 선정을 축하했다.경북도의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환송행사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경북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97가정 387명이 모국 방문의 기회를 얻었다.올해는 2007.2.28일 이전에 한국에 입국한 결혼이민여성 가운데 한국국적을 취득하고 주업이 농업인 가정을 기본조건으로 결혼기간, 자녀 수, 시부모 부양여부 등을 고려 엄격한 심사를 거쳐 28가정 109명이 선정되었다.선정된 가족에게 부부, 자녀의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50만원, 기념품(인견이불) 전달, 환송행사 후에는 대구실내빙상장을 찾아 시원한 오후시간을 가졌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환송인사를 통해 한국국적을 취득하고 농촌에서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결혼이민여성들이 매우
구미시문화예술회관(관장 공영훈)에서는 문화예술회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명품문화도시 구미시의 위상에 맞는 질 높은 공연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예스미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인력교육을 실시하고 추가모집한 예스미(Yesmi)에 대하여도 교육과 면접을 병행하였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국립극장의 하우스매니저 김명수강사를 초청하여 세시간 동안 알찬 강의로 진행되었다. 김명수강사는 20년 이상 전문 하우스매니저로 근무해온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나만의 공연장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상황마다 유연한 대처법과 프로의식을 일깨워주며 교육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인근에 있는 김천시문화예술회관과 포항 포스코 효자아트홀의 직원 및 안내원들까지 참석하여 점점 요구되고 있는 전문적인 공연장 관리와 서비스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날 교육에는 기존 예스미 외에도 모집공고를 통한 응시생들도 함께 교육을 하고 면접을 실시하여 새로운 예스미들에게도 최상의 서비스로 시민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예스미(Yesmi)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공연안내원의 애칭으로 예술회관에서 공연과 관객을 적절히 조화시켜 바람직한 공연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