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김정환소장, 품질관리원 박실경 소장 김천포도회 편재관 회장, 김천자두회 신도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김천포도·자두의 지리적표시등록을 계기로 포도와 자두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지역특화품목으로서의 육성과 안전성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열렸다. 아울러, 지역특산품인 포도, 자두의 잔류농약검사에 관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고품질 농산물생산을 목적으로 이루어진 협약식이다. 지리적표시제란 특정상품이 생산지의 기후, 풍토 등 지리적 특성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품질이나 맛을 형성하고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는 경우 지적재산권으로 정부가 인정해주는 제도로서 포도는 지난 3월2일, 자두는 지난해 12월 17일 지리적표시제가 정부로부터 등록된 바 있다. 김천시는 "지리적표시제" 등록과 함께 금년 김천포도, 자두에 대한 품질 고급화와 대외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김천포도, 자두 혁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상품의 안정성이 확보됨에 따라 김천포도, 자두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