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가지내에 이미 설치된 670개의 화분을 재배치해 지난 19일 시청전정과 의회 사무실 앞 팬지 조기정식을 시작으로 가로화단, 공원 등 봄꽃 34만본을 식재 중이며, 양천동 소재 새천년공원 1,700㎡와 강변공원 맞은편 유휴지 10,000㎡에 유채를 파종했다. 김천시는 앞으로 직지사 관광객 맞이를 위해 주변 유휴지 4,200㎡와 쾌적한 가로변 정비를 위해서 거문들에서 봉계방면 도로 공한지 4,500㎡에 메밀과 칸나를 파종, 식재할 계획으로 정지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새로 확장된 교동교에서 김천IC의 T/G까지 화분을 배치해 김천을 찾는 손님들에게 밝고 깨끗한 인상을 줄 수 있도록 했고, 직지교에서 김천대교간 우회도로옆 용성폭포(시계탑) 뒤 절개지에 김천의 상징물인 자두나무, 소나무, 왜가리 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그리고 직지교에서 교동교간 우회도로변의 지저분한 화단을 정비하여 꽃길을 조성하고, 부항면 월곡리의 삼거리에 폐농자재를 철거하고 꽃잔디로 깨끗하게 단장할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지역의 주요도로변과 공한지, 유휴지 132㎞에 일년생, 숙근류, 야생화, 덩굴식물을 식재하여 녹색 친환경 공간을 조성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올해가 시승격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만큼 김천을 찾는 관광객이나 손님들에게 깨끗하고 생동감 있는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유휴지나 작은 공한지, 짜투리땅에도 꽃과 녹색식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