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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깨끗한 환경조성과 재활용선별장 운영으로 예산절감등 일석이조의 효과

 
칠곡군이 운영하고 있는 재활용선별장이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과 예산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왜관읍 금산리 재활용선별장은 총사업비 4억6천200만원을 들여 시설용량 1일 10톤 규모로 2002년 4월 준공됐다.

스티로폼감용기․플라스틱파쇄기·자력선별기·압축기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기능직공무원 4명을 포함해 환경미화원․일용인부 등 2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선별장에서 지난 한해 재활용 판매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만 2억여원에 달하는 등 예산절감 차원에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적지 않은 환경개선 효과도 거두고 있다. 재활용 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분리수거에 동참하는 주민들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군 환경보호과 관계자는 “최근 들면서 선별장의 처리물량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면서 “이 같은 현상은 폐자원을 배출하지 않고 직접 재활용하려는 가정이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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