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관내 독거노인 25세대에 각 1포씩을 남모르게 전달하는 선행을 한 김후겸씨는 감문에서 태생으로 감문농협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하여 삼봉석유를 운영하고 있다. 그의 말에 의하면 “농협에서 근무했던 것도 장사를 하며 먹고 사는 것도 감문 지역민의 도움으로 가능한 것이니 요즘같이 어려운 때에 지역을 위해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선행의 뜻을 전하였다. 이에 이정식 감문면장은 “석유값이 폭등하여 본인도 장사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인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선행을 베풀어주어 고마울 따름이고 앞으로도 우리면을 사랑하는 마음 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