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제훈련의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첫째, 폭발물 테러 발생시 신속한 승객대피 및 주민통제와 유관기관간 신고체계정비를 통한 사태수습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며, 둘째, 실제훈련을 통한 재난대응능력을 제고 시키고 대테러 전문기관인 군 제5837부대3대대와 김천경찰서와의 공조체제 하에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훈련의 실효성 확보를 위하여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여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대한 주요사항을 점검하고 8월11일 09:30 김천시장 주재로 청내 실과장이 참여하는 훈련 준비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훈련의 실시로 전시지원 기능 뿐 아니라 재해․재난대비 등 평시 안전기능을 포함한 전․평시 일원화된 『국가위기관리 종합연습』을 실시하므로써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확립 할 수 있었고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하였다고 하겠다. 실제훈련에 참관한 김영일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강평을 통해 “빈틈없는 준비와 적극적인 대처로 유관기관간 대처능력을 향상시 키는 한편 긴급상황에서 신속한 초동 조치는 무엇보다 중요하고 사태수습은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박보생 김천시장은 “폭발물 테러 발생에 따른 주민신고, 범인검문, 폭발물테러, 사건지역통제, 테러용의자 검거,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에 따른 훈련을 보면서 각 기관별로 맡은 바 임무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행하여 유관기관간 비상연락체계와 대응능력을 점검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