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3주년을 맞이하여 나라사랑과 지역사랑의 뜻을 기리자는 여론에 힘입어 지난 8월초부터 가로기 게양대를 설치하였으며 소요되는 경비(시가 150만원 상당)를 (주)남도전기(대표 김종일), (주)대영엠엔비(대표 백승규) 등 지역업체로부터 지원 받아 현재 감천면 광기리(속칭 배다리)부터 도평리 감천초등학교까지 약 1.5㎞에 이르는 구간에 국기․김천시기 각 60여개가 게양되었다. 국도변을 지나는 주민들은 새롭게 설치된 가로기를 보면서 잊었던 애국정신이 되살아남을 느꼈다며 지역의 자율적인 이런 노력들이 우리 시민의 자긍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건국60주년, 광복63주년을 맞아 이재경 감천면장은 “국기선양활동을 지원한 지역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날로 사라져가는 국기사랑정신을 안타까워하며 태극기달기 운동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고장이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는 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