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정기총회에서 휴경지 경작사업이 올해의 주요 추진사업으로 의결됨에 따라 덕곡동 일대 4,000㎡ 규모의 휴경지를 임대해 봄부터 벼농사 경작을 위한 준비작업을 마친 후 이번에 모내기를 하게 됐다. 한창 바쁜 농사철인데도 불구하고 각자의 농사일을 제쳐두고 참석한 지도자들은 더운 날씨에 연신 땀을 훔치면서도 이웃을 돕는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휴경지 경작사업을 앞장서 추진한 송연호 감천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오늘의 작업이 연말 불우이웃을 위한 마음의 선물로 결실 맺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