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면 향천리 1469 번지 이상남씨의 배 밭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배 봉지 씌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인 이상남씨는 적기영농시기에는 일손부족이 더욱더 심각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촌의 어려운 실정을 돕기 위해 시청에서 직원들이 나서서 일손을 지원해주어 시기를 놓치지 않고 배 봉지를 씌우는 작업이 끝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직원들은 영농지원을 통해 비록 농사일에 미숙하여 힘든 점도 있었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바쁜 업무 틈틈이 시간을 내어 영농지원을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