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교육도시를 지향하는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평생학습을 통한 지식격차 완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북도에 공모해 최종 선정된 2012년도 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인재육성사업과 성인문자 해득교육 부문에 공모해 선정된 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 운영은 관내 평생교육 학습기관인 부곡사회복지관(☎439-0160)과 노인복지관(☎435-6340)에서 각각 위탁 시행한다. 지역인재육성사업으로는 ‘수공예 무료교실’을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성인문자 해득교육’은 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기초, 셈익히기, 예능 등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본격 개강하며 수강생 접수는 오는 3월말까지 운영기관에서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역특화 인재양성과 평생학습 여건 조성으로 지역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차별화된 평생교육 확산을 통해 품격있는 학습도시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