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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대구시 공무원에 특강 실시

대구·경북! 다시 한번 역사의 주역으로 전면에 나서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0일(월) 오후 4시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구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공사·공단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많은 관심 속에 "대구·경북! 다시 한번 역사의 전면에 나서자"란 주제로 60분간 특별 강연했다.

이번 특강은 대구·경북이 한 뿌리로서 더 열린 시각과 소통으로 공동발전의 틀을 마련하고 구성원 상호간 협력 분위기를 다지고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대구시장과 경상북도지사의 상호교류 특강을 마련한 것으로 1981년 대구시가 경북도에서 분리된 이후 처음이다.

한편,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에 대한 답방으로 3월 5일 오후 2시 도청강당에서 경북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질 계획이다.

대구·경북은 앞으로도 대구·경북은 2015년 세계물포럼 성공개최를 비롯해,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기업유치, 광역전철망 구축, 일자리 창출, 수도권과 지방간 불균형 발전에 따른 지방적 공동대응을 위해 협력모드를 유지해 나가므로써 대구·경북이 상생 발전하는 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특강에서 대구·경북은 과거와 현재 미래에도 “둘이 아닌 하나다.”라며, 상생과 통합의 모습으로 지방분권과 국토 균형발전의 선봉에 서자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와 경북은 경쟁상대가 아니며, 경북은 IT융복합, 원자력, 철강, 전자, 관광에서, 대구는 로봇, 문화공연컨텐츠, 컨벤션, 의료 등의 분야에서 역할 분담을 통해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키고,

더 큰 융합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대구경북의 정체성을 재정립함은 물론, 공동체 꿈을 향해 함께 전진한다면 다가오는 미래는 우리 대구·경북이 기필코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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