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농 복합적인 도시, 시(市 )승격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칠곡군은 설 연휴가 지나자마자 해빙기 종합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발 빠른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배상도 군수의 지휘아래 해빙기가 도래할 것을 대비 재해위험지구 사전점검 및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노후건물, 대형공사장, 축대, 절개지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갈수기 폐기물 불법투기단속, 폐수 무단방출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을 활성화시킨다. 특히 산불방지 대책반은 지난 1월1일부터 산업과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평일, 공휴일 관계없이 오후9시까지 운영하는데, 산불예방 및 진화대책, 산불위험 예보에 따른 산불 경보별 발령사항전파, 산불발생시 현장 지휘체계 점검, 산불발생 신고 접수 및 확인체제 구축, 산불 무인 카메라 및 무선국 운영, 지역 유관기관과 산불방지 공조체제 구축 등 만반의 태세를 확립하여 매일 점검 또는 확인함으로써 평소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한편 배상도 군수는 지난해 스스로 관내 주요사업장 165개소를 직접 방문하고 각종회의시나 기회 있을 때 마다 현장행정을 강조하면서 모든 사건 사고는 사소한 일에서부터 시작됨을 주지시키는 등 현장위주 행정을 강조함에 따라 전 공직자가 활발한 활동이 역역히 보이고 있다. 해서 실로 지난 연말에 이어 설 연휴동안에도 사소한 사건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산불 또한 금년 들어 전무한 상태이다. 이렇게 지역이 안정되고 활기 있는 행정의 영향으로 지역이 더없이 화합하여, 큰 민원하나 없이 진행되고 있는 자체사업을 비롯한 1조9천억 원의 타 기관 개발 사업과 함께 또 한편의 시(市)승격의 밑바탕이 되도록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