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농업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를 중심으로 농업기계를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하여 농가의 농업기계구입 부담경감 및 농기계 이용률과 제고와 농산물 생산비를 줄여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하여 금년도 20억원의 예산을 확보 동부권역(아포, 농소, 남면, 지좌동)인 남면 용전리에 동부지점을 신축 12월 15일 성황리에 준공식을 하므로 이 지역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임대농기계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김천시는 그동안 2004년 국비사업으로 시작하여 박보생 시장의 공약 사업일환으로 현재까지 62억을 투입, 본점을 포함 2008년 남부지점(지례면 교리), 2009년 북부지점(감문면보광), 2010년 서부지점(봉산면 신리)을 설치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금년도 12월에 동부지점을 개시 김천시민이 앞으로 편리하게 임대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농기계 임대는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임대 가능하고 임대신청 방법 또한 직접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 또는 전화신청이 가능하며 임대료도 농업기계 구입가격의 0.2% 내외로 저렴하다. 박보생 시장은 “지역농업인들이 한미 FTA 협상 등 나날이 어려운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지만 이러한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하여나마 힘든 난관을 극복하고 지역농업이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