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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본선 진출작 113편 엄선

11월 23일~12월 22일 온라인 영화관 관람 및 심사 … 폐막식장서 시상

“상상과 현실”을 주제로 열리는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가 총 출품작 342편 중, 본선진출작 113편을 엄선하여 본선 심사에 들어간다.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성낙원 공주영상대학 교수)는 황선길 심사위원장(한국애니메이션학회 명예회장)을 위촉하고, 학계와 영화계 등 현직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10명의 전문가 심사위원과 50여명의 청소년 심사위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113편의 본선진출작은 10일 간의 전문가 심사위원의 예심을 통해 대학부 42편, 중고등부 57편, 초등부 14편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주로 극영화, 실험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의 각 분야에서 두루 성적을 거뒀다.

황선길 심사위원장은 “예선심사 결과 기술적인 면에서는 촬영, 편집, 음향 등 모든 제작환경 조건이 대중화되어 평균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무조건적인 억지 내용 보다는 인간의 측면에서 진정성과 영상을 만드는 목적성을 강조한 영상물이 많아 청소년들의 영상제작이 한 걸음 발전된 모습을 많이 보여 한국영화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온라인 영화제를 표방하고 있어 모든 심사를 온라인상에서 하게 된다. 본선진출작품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0일 동안 영화제 홈페이지(www.dima.or.kr) 와 아프리카TV(http://afreeca.com/dima2011), 유투브, 한강방송 등에서 감상하고 심사할 수 있으며, 수상작품은 본선심사에서 전문가심사 70%와 청소년심사 30%를 합산한 점수로 결정하게 된다.

한편 본선에 오르지 못한 작품도 아프리카TV나 유투브에서 일반 네티즌에게 모두 소개되며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많은 클릭수와 댓글을 기록한 작품에 대해 시상식장에서 심사위원장 특별상을 수여한다.

또한 전국청소년이 뽑은 인기영화인 시상을 위한 온라인투표도 아프리카TV(http://afreeca.com/dima2011)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인기감독, 인기남자배우, 인기여자배우, 원로배우, 신인배우, 아역배우 등 6개 부문에서 1년여 동안 전국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한 배우 및 감독에게 주는 상으로 선정된 영화인은 청소년영화제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된다.

11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매년 300여 편 이상의 작품이 꾸준히 출품돼 미래 한국영화 지도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며 청소년의 전인교육을 위한 영상 페스티벌로서 꾸준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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