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11월 22일 "김천시청 홈페이지 개편 및 모바일연동체계" 구축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홈페이지 이용편의성을 증진시키는 한편 스마트폰, 미디어보드, QR코드,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서비스와 홈페이지를 연계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시정에 참여하고 행정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워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천시는 시민들이 활용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플랫폼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작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모바일 전자정부ISP(정보전략계획)" 등 기술표준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보안상의 이유로 제한해 왔던 시민소리방 파일첨부 기능을 추가하고, 김천시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SNS서비스에 손쉽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채로운 기능들을 보강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원하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모아주는 미니포털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미니포털 시스템은 출산장려정책, 귀농정책 등 개별업무에 따라 여러부서에서 분할되어 추진되는 사업정보를 하나로 묶어주는 서비스로 원하는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제공하는 맞춤형 정보제공서비스로 구축할 계획이다. 박명수 정보통신과장은 “2012년 2월까지 구축작업을 완료하고 내부 테스트를 거쳐 2012년 3월부터 대시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으로 있으며 홈페이지 개편과 별도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웹서비스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본사업과 연동할 수 있는 최적의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