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김천시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13일 양일간 21개 종목별 연합회 동호인 5,000여명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김천실내수영장 외 17개 경기장에서 수영, 게이트볼, 검도, 테니스, 축구, 배드민턴 등 18개 종목이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당일 경기가 어려운 등산은 사전 경기로, 야구는 리그전으로 경기진행 중이며, 상주활공장에서 진행될 패러글라이딩 경기는 기상악화로 다음 주로 연기된 상태이다. |
또한 식전행사로 선보인 댄스스포츠, 생활체조, 국학기공 시연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모습에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생활체육은 남녀노소가 한데 어울려서 개인에 맞는 스포츠활동으로 건강도 챙기면서 여가를 선용하는 기회로 승부보다는 즐거움을 줌으로써 일상생활에 깊이 확산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회기간동안 종목별 경기에서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