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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방길 걸어 양금사랑 한마당잔치

가을의 청취속에 김천의 젓줄 감천 둑방길을 따라서

 
가을의 정취 속에 양금사랑 둑방길 걷기대회가 박보생 시장님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수) 양금동 새천년 숲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양금폭포농악단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흥을 돋우기 시작해 올해 준공된 새 청사에서 출발 양금동 주민들의 걷기코스인 둑방길을 따라 새천년 숲까지 걸어가는 걷강 다지기와 새천년 숲에서 행한 주민화합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화합한마당행사는 꿈과 소망을 담은 오색풍선에 양금동 발전과 주민화합을 기원하고 더 나아가 김천시 발전을 위해 가을하늘 높이 날리는 팡파르로 시작해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보생 시장은 이날 오후에 있었던 김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식 등 우리시정의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모두의 화합과 단결이야 말로 지역발전은 물론 우리시 발전에도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황돈연 양금동 체육회장은 “김천 미래 희망의 젖줄인 감천의 둑방길 걷기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온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화합과 단결로 하나가 되어 지역발전에 이바지했다”며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생동하는 양금동 만들기를 위한 화합한마당 잔치가 되었다”고 했다.

김남희 양금동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높은 이번 둑방길 걷기행사는 한해로 끝나는 행사가 아닌 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둑방길을 조성하여 계속 이어지는 행사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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