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서부지부(지부장 김상만)는 중소기업의 투자계획에 부응하고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한 자금 유동성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내년 정책자금을 조기접수 한다고 19일 밝혔다. 조기접수 규모는 올해 지원예산의 35%인 390억 이며, 접수대상은 신성장기반자금, 창업지원자금, 개발기술사업화자금 등 시설 및 운전자금이다. 이번 조기 접수분은 예년과 달리 건강진단사업을 기반으로 실시 할 계획으로, 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에 건강진단을 우선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건강진단사업은 중진공 기업진단 전문가가 기업의 상태를 체크한 후 치유방안을 제시하는 시스템으로서 진단결과에 따라 자금 등 필요한 지원시책을 맞춤형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건강진단 결과 자금 추천을 받게 되면 내년 1월 초부터 우선적으로 정책자금을 배정받게 되므로 설비투자 등 자금소요 계획이 있는 기업은 신속한 상담과 신청이 필요하다고 중진공 관계자는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경북서부지부 (054-476-9326)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