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매결연 조인식은 지역주민과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도농(都農)교류 촉진 및 성공적인 혁신도시의 조기건설을 위한 행사였다. 이 자리에서 박보생 시장은 “ 지례면 관덕2리와 자매교류를 위해 먼 곳까지 직접 방문해 주신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호 교류가 더욱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
이번 자매결연을 체결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지난 6월 15일 “농축수산식품의 안정성 확보 및 가축질병 방역 체계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축산(국립수의과학검역원), 식물(국립식물검역원), 수산(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의 3개 분야 검역·검사 기관이 통합하여 출범한 기관이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전체 정원이 1,335명에 달하고 이중 본사직원은 443명으로 2012년까지 경북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고 수출입 농축산물 및 사료의 검역과 검사, 가축, 가금의 질병에 관한 병역, 시험연구 동물성 식의약품의 검사 등을 관장하는 농림수산식품부 소속으로 현재 안양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연 예산액은 2,000억원에 이른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박용호본부장은 올해 양파, 양파즙, 칡즙 등 700만원상당의 지역특산품을 구입하여 마을에 협조하였고, 향후 관덕2리 마을의 특산물 구입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마을 주민들과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