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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춤, 경주엑스포서 꽃 피우다

‘대전광역시 문화의 날’ 대전시립무용단 공연

 
대한민국 중앙부에 위치한 한밭, 대전광역시가 경주엑스포에 춤 문화를 알리러 왔다.

7일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리는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는 ‘대전광역시 문화의 날’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은혜 예술 감독 아래 대전시립무용단 단원 45명이 참여해 1시간여동안 "대전의 춤" 중에서 유성학춤, 한밭규수춤, 대전양반춤, 부채춤, 장고춤, 어울림 등을 화려하게 펼쳐 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대전의 춤"은 한국 최초로 열한 고장의 춤을 엮은 것으로 새로운 춤 예술 도시로 대전의 탄생을 예고하는 창작 작품과, 대한민국 전통 민속 작품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묶은 것이다.

이날 공연한 대전시립무용단은 1985년 창단된 이래 한국인의 숨결 속에 감춰진 역동성과 삶에 대한 열정, 은근한 멋을 춤으로 표현하며 대중과 소통해 온 단체로 정기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기획공연과 해외순회공연 등을 통해 한국 춤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이 행사는 경주엑스포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전국 15개 광역시·도와 경북도내 23개 시·군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내 고장 문화 한마당’의 일환이다. 8일 제주, 9일 강원, 10일 경주, 16일 경남, 17일 청도, 18일 광주 순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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