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국전력기술(주)가 무엇을 하는 기업인지를 자매결연 주민들에게 현장방문을 통해 알려주는 등 자매마을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 마을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전 주민이 다 함께 견학을 다녀 온 것은 처음이라는 안경분 부녀회장의 말처럼 어린시절 봄 소풍을 다녀오는 기분으로 마을주민 모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행사를 계기로 자매결연 마을과 좀더 가까워 졌다는 한국전력기술(주)정진모 부장은 “앞으로도 자매마을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등을 마련하여 자주 방문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또한 김은식 작내리 이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현장견학 행사를 통해 작내리가 더 살기좋은 마을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한국전력기술(주) 임직원들과 작내리 마을주민은 한 가족이 되었고 앞으로 김천혁신도시에 입주하게 되면 더 좋은 이웃사촌으로 지내게 될 것” 이라며 한국전력기술(주)가 김천으로 오고 생활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전력기술(주)는 직원2천여명으로 우리시 이전공공기관중 이전규모가 가장 크며, 2011년 3월 구성면 작내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김천과의 우의를 다져나가고 있는 기관이다. 현재 혁신도시내 신청사 건립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2012년 6월 청사건립공사에 들어갈 예정으로 청사 건물은 28층으로 김천의 상징 건축물로 자리매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