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쯔쯔가무시증은 수년간 김천시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 질환으로 환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예방교육과 예방물품보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관내에서도 최근 3년간 다 발생지역(지례, 부항, 대덕, 증산)을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여 적극적인 홍보와 예방물품(기피제, 토시)을 보급할 예정이며, 집중관리지역외 읍·면·동지역도 홍보교육과 물품을 보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쯔쯔가무시증 예방요령으로는 ▷풀밭위에 옷을 벗어놓거나, 눕지 말것 ▷작업시에는 기피제를 처리한 손토시등을 착용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어야 하며 ▷야외 활동시에는 기피제를 뿌리고 긴소매 옷을 착용 ▷야외 활동시에는 작업 후 샤워와 목욕 ▷작업복을 반드시 세탁해야하며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지켜야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작업 1시간 전에 기피제를 옷과 모자 신발등에 살포 후 마른 뒤 착용하면 쯔쯔가무시 예방에 효과가 있다며 작업 후 두통, 고열, 오한 등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특히 벌레 물린자국이 있는 경우 서둘러 병원을 찾아 진료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