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비행사건으로 학업이 중단되어 무직 상태가 지속되거나 보호자의 생업종사로 가정 내 진로 교육이 부재한 기능적 결손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복학과 검정고시, 직업훈련을 아우르는 다양한 학업 계속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청소년의 자발적 동기 부여를 통한 진로 설정 기회를 제공코자 기획되었다. 초청 강사인 구미상록학교 정태하 교장은 어떠한 여유이든 학업중단은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며 복교복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도저희 학교생활이 적응이 안되면 대안학교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력을 취득할수 있는 길이 있다면서 조목조목 복학설명을 하였다. 이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질문 공세로 연신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으며, 이를 반영 하듯 학업중단 청소년 10여명이즉석에서 복학 또는 진학을 결정하였고 일터에서 직업전사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취업 유망 직종으로의 전환을 위해 직업전문학교 입학을 상담하는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학업 의지를 확인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