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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안동 구제역 매몰지 현장‘구슬땀’

매몰지 환경오염 등 사후관리 만전 당부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월 14일(금) 오후3시 안동시 녹전면 서산리 구제역 매몰지 작업현장에서 도청·안동시 공무원, 민간 기동대원과 함께 매몰주변 석회를 뿌리고 성토 보강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 매몰지 현장 : 안동시 녹전면 서산리 714 / 1개소

김 지사는 이날 매몰지 사후관리 현장방문 구제역 가축 매몰작업과 예방접종 활동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나 앞으로 구제역 매몰지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점으로 매몰지 주변 환경정비, 현지조사를 통해 침출수, 토양 및 지하수 등 2차 환경오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직접 현장작업에 나섰다.

도는 현재 안동지역 매몰지 현장에 사후관리 정비를 위해 1.6~1.31일까지 도청·안동시공무원, 민간인 등 127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 매몰지 주변 및 배수로 정비, 매몰지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 도청·안동시공무원 52명, 민간인 75명(기동대57, 포크레인기사 18)

설 연휴 이전에 1차적으로 매몰지 환경실태, 오염물 차단, 복토작업, 배수로 정비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완벽한 구제역 사후관리를 위해 1월 7일 구제역환경관리단(T/F팀)을 발족하고 가축 매몰로 인한 2차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축 매몰지 환경관리에 경험이 있는 환경, 토양·지하수 등 관련 전문가 등 14명으로「매몰지 사후 관리단」을 구성, 매몰지의 체계적인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계획을 수립한다.

매몰지 침출수 예방과 토양, 지하수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매몰지 사후비, 지방상수도 설치비 등 2천여 억원을 지원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매몰지 취약지구에 대해서는 광역상수도 신설, 차수벽 설치를 통해 완벽한 매몰지 사후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구제역 예방접종 진행으로 매몰처리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단기적으로 매몰지에 대한 사후정비, 현지조사를 신속히 진행 2차 환경오염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장기적으로 환경, 수질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체계적인 매몰지 사후관리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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