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최근 연평도 포격 도발 등 안보위협이 증대됨에 따라 북한의 실상과 위협 요인을 인식하고 공직자의 투철한 국가관 확립 및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월 6일(목)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직자 특별 비상대비(안보) 교육을 실시한다. 공직자 비상대비교육의 주요내용은 6. 25 전쟁 이후 민간인 거주지역을 직접 포격 도발한 초유의 사태와 제2·제3의 국지도발이 예상되는 현 상황을 인식하고 공직자, 학생, 민방위대원에 대한 안보교육 강화, 주민대피시설 정비, 비상대비 조직보완 등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한다. 비상사태시 조치사항으로 위기대응 비상사태 종류, 비상대비 개념, 연평도 포격 도발시 道 조치사항, 충무사태시 부서별 조치사항 등 공무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실무위주로 알기 쉽게 교육했다. 직접 강의를 한 이재춘 경북도 안전정책과장은 경북은 지리적으로는 "후방"이나 산지가 많고 전국 원자력의 50%인 울진·월성 원전이 있으며 포항철강, 구미 IT 등 국가 기간산업이 집중되어 있어 안보상황적으로는 "전방"으로 인식된다면서 최근 약화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공무원 뿐만 아니라 금년도 처음 개설 실시하는 "안전경북 아카데미"를 통해 도민, 청소년(학생), 안전관련 시민단체 등 2,000명에 대하여 안보교육(강연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내 재난안전관련 시민단체 연합인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이 중심이 되고 지역 대학생들을 서포터즈로 한 전국 최초의 민간중심 재난 현장출동 특공대인 "경북안전기동타격대(S.S.T)"를 1월 중 창설, 각종 재난·재해시 현장 초기대응, 사고수습 등을 통해 대형사고로 번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 S.S.T : Safe Speed Task For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