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역대 최대 국제행사... 세계와 호흡, 글로벌 현장으로” “경기위축 속에서 일자리 6만4천개, 투자유치 3조 6천억원” “2011 국가예산 8조원, 예비타당성조사 5조9천억원” “서민이 일자리로 다시 일어서고, 경제 맥박이 힘차게 쿵쿵 뛰는 -2011년” 일자리, 투자유치에 올인... 구체적 성과로 강․산․해 경북형 녹색성장, 먹고사는 터전으로 경북의 정체성 확립... 경북을 바꾸고 선진국 진입 앞장 구제역 농가에 새 희망을, “안전경북 원년” ... 기본을 튼튼히 □ 경상북도는 금년 한해 ◦ 과거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고 활발한 도정운영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대내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이 가운데서도 Big 3 대규모 국제행사 성공개최, 투자유치와 국가예산 확보, 낙동강사업 선도적 추진, 지역 숙원 SOC의 획기적 확충, 신성장 R&D 발굴 등의 성과가 특히 눈에 띈다. 세계와 호흡하며 글로벌 이슈의 현장 경북 확인 ◦ 지난 9월부터 연이어 개최된 FAO 아․태지역총회, 세계한상대회, G20 재무장관회의 등 지방에서는 유례가 없는 역대 최대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경북의 글로벌 브랜드를 세계인들에게 각인시켰다. 당초 지방개최에 대해 우려와 걱정도있었지만 지역에서 무난히 잘 치루어냈다는 국가적 평가를 받은 바 있다. ◦ 특히, 주요 외신들로부터 “기대이상의 중대한 진전, 역사적 성과”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무엇보다 “G20 경주선언‘이 ’G20 정상회의‘의 성공으로 이어진 것은 큰 성과. ◦ 또한, 제30차 FAO아태총회를 통해 FAO로부터 경북농업을 공인받았으며, 경북농업의 글로벌화와 함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 그리고 UN과 함께하고 있는 아프리카 새마을 운동은 저개발국가 발전 모델로 부각되었다. UN과 함께 아프리카「한국형 밀레니엄 빌리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새마을리더 봉사단을 파견하여 가난극복의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석학 제프리삭스 교수는 “경북의 새마을 운동을 아프리카의 희망”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일자리, 투자유치에 올인, 구체적 성과로 ◦ 무엇보다, 2010년 경북도정의 화두는 “일자리”와 “투자유치”다. 민선5기 출범과 동시에 일자리경제본부와 투자유치본부 등 일자리 Two-Top 체제를 구축하고 도정의 전 역량을 집중해 왔다. ◦ 청년일자리 뉴딜정책과 사회적기업 육성 등 “경북형 일자리”정책이 큰 위력을 발휘하여 금년에 6만 4천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정부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상․하반기 ‘최우수기관’과 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 투자유치도 지난해와 비교할 때 2배나신장된 33개기업, 3조 6천억원의 실적을올렸으며, 내용면에서도 IT, 그린에너지 등경북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분야에집중 투자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 이는 게스트하우스, 투자특공대, 투자기업 성공스토리 홍보 등 국내외기업에 대한 밀착 관리가 재투자, 증액투자로 이어지는 등 “경북형 투자유치 감동작전”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강산해 경북형 녹색성장, 먹고사는 터전으로 ◦ 올해는 녹색성장시대를 맞아 경북의 강·산·바다 등 천혜의 녹색자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강·산·해 경북형 프로젝트」가 본격화 된 한 해 이기도 하다. ◦ 정부 4대강 살리기 최대 현장인 낙동강 구간은 도민의 높은 공감대 속에 가장 선도적이고 모범적으로 추진되어 왔다는 평가. ∙ 낙동강 21개 전공구가 착공되어 12월 현재 전체공정이 당초 목표한 60%를 넘어 65%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으며, ∙ 특히, 지역업체의 사업 참여율도 50%가 넘는 1조 1천억원을 수주하여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 그리고 낙동강 연안 정책협의회,낙동강 수변벨트조성 포럼 등경북의 주도로 강을 활용한 광역과세계화 성공모델을 정립해 나가고있는 것은 큰 성과로 꼽히고 있다. ◦ 또한, Post 낙동강 사업인 호국평화벨트, 국립농업생명미래관, 바이오에너지 등이 국책사업으로 확정되는 등 연안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낙동강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거듭나고 있다. ◦ 백두대간, 낙동정맥의 친환경 개발도 가시화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산림비즈니스”과 신설, 산림비즈니스 원년 선포 등 추진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테라피단지, 낙동정맥 트레킹로드 등 굵직한 국책사업에 대한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이들 사업들이 구체적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또한, 경북의 동해안은 정부 국책사업과 동해안 초광역권 개발구상과 연계해 국가 그린에너지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대한민국 울릉도 녹색섬”은 국가 녹색성장 시범모델로 선정되었으며, 원자력 복합타운, 수소연료전지파워벨리 등도 본격화되고 있다. 국가예산 8조억원 시대, 미래경북 발전 디딤돌 ◦ 또한, 8조원에 가까운 2011년도 국가예산 확보는 투자유치와 함께 2010년 경상북도의 대표적 성과로 손 꼽힌다. ◦ 8조 216억원의 국비확보액은 민선4기 4년이후 약 4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이다. 특히,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도25건, 5조 8,943억원에 이르는 사상최대 규모로 국책사업과 숙원사업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했다는 평가이며지난해 급한 SOC중심에서 미래성장 산업 위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미래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 이는 정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국회의원, 국회의원상호간 팀플레이가 적중했다는 평가이다. 녹색철도·고속도로 장착, 국가균형발전 시동 ◦ 또한, 신경주·김천(구미) KTX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는데 이로 인해 지역발전이 더욱 가속화되고 관광산업 활성화 될 전망이다. ◦ 아울러 중앙선 복선전철화 정부사업 확정, 동해 중·남부선 철도도 대거 확보 등 친환경 녹색철도망의 확충도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 아울러,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인 동서 5축 미개통구간인 울진 서면~근남 구간이 착공되었으며, 동서 6축 전구간 착공, 남북 7축 고속도로 본격화 등 경북북부와 동해안 지역의 SOC가 가시화됨에 따라 교통오지와 낙후지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 날 전망이다. 또한, 울릉 일주도로도 국비가 확보되어 45년만에 울릉도 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과학고속도로 건설과 미래신성장 산업 발굴 ◦ 지금까지 경북은 산업현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R&D 확충을 위해 정부계획과 연계하여 R&D 확충․발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 지난 6월 세계적인 기초과학연구소인 독일의 막스플랑크연구소를 최종 유치하고 제3·4세대 방사광 가속기, 양성자 가속기 건설이 구체화됨으로써 세계유일의 3대 가속기 클러스터 구축이 앞당겨지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경쟁에서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또한, 모바일 융합기술센터, DGIST 경북분원, 대구․경산 R&D 특구, 항공우주부품 시험평가센터, LED-IT융합산업화 연구센터, 전자의료기기 산업화 기반 등 권역별로 핵심 R&D 거점 형성도 빼 놓을 수 없는 성과들이다. ◦ 그리고 초광역 3D융합산업(6,000억), 첨단메디컬 섬유소재(952억), 차량용 인지형 LED광원 실증사업(2,100억), 첨단 수중시공로봇 연구개발(1,600억원) 등 권역별로 신성장 산업이 국책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미래경북 100년 먹거리도 새롭게 마련한 것도 큰 성과로 손꼽힌다. 문화관광, 경북의 창조산업으로 기반 마련 ◦ 문화·관광분야에서는 지난 8월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양동마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된 것은 석굴암·불국사 등 신라문화에 이어 유교문화까지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것이 가장 눈에 뛴다. ◦ 이에 따라, 경북 문화유산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살아있는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여 문화·관광을 지역의 대표산업으로 키워 나간다는 복안이다. ◦ 이와 함께, 3대문화권 사업도 정부 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한국문화테마파크, 가야국 역사루터재현 등 9개 선도사업(대구 1건 포함)이 내년도부터 본격 추진하게 되었으며, 사업추진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국비보조율도 50%에서 70%로 상향된 만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 이와 함께, 녹색철도관광, 종가 관광, 종가·사찰 음식 관광 등이 새로운 관광트랜드로 자리매김 함으로써 “돈 되는 관광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하였다. 경북농어업, 경쟁력 있는 미래산업 발판 마련 ◦ FTA, 쌀값하락 등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것도 큰 성과이다 ◦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쌀, 마필, 곤충, 종자산업 등 4대 신산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명품특산물, 브랜드화, 융복합화 등 농업의 돈 되는 산업화를 시도한 것은 돋보인다. ◦ 특히, ‘영천 경마공원’에 대한 2011년도 500억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본격화 될 전망이므로 이와 연계하여 말 산업 육성도 한층 구체화될 전망이다. ◦ 또한, 농업 CEO 양성을 위한 경북의 농민사관학교가 정부로부터 농민교육 우수모델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말산업, 마케팅, 귀농 등 새로운 교육과정이 큰 호응을 얻는 등 농민사관학교가 “억대부농의 산실”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 아울러, 몽골 ‘농업드림타운’ 조성, 해외농업 기술협력 확대 등 농업의글로벌화 정책이 본격화 된 것은큰 성과이며, 농식품 수출도 금년11월 기준 153백만불로 작년보다 25%이상 증가하였다. 더불어 사는 어울림 경북, 현장속에 구현 ◦ 경북 복지정책의 싱크탱크인 “경북행복재단” 설립은 ‘경북형 복지’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 정립과 현장 확산으로 도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대학·언론·여성계가 참여하는 범도민 협력체계 마련, 출산장려금, 신생아도우미 등 출산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는「제1회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연결되었다. ◦ 또한, 다문화 가족 실태조사 및 DB 구축 등 다문화 기조에 따라 학습도우미, 인터넷 한글교육 등 맞춤형 지원정책 추진. ◦ 불법사채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영세서민들을 위한 건전한 서민금융 정착 노력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 2011년 도정의 키워드,“일자리”와“미래준비” 도정의 제1의 목표는 첫째도 일자리, 둘째도 일자리, 셋째도 일자리입니다. ◦ 경북도정의 내년도 목표도 역시 “일자리”와 “미래준비”에 중점을 두었다. 금년 한해 지역경제가 어느 정도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고는 하나 아직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도는 미미한 만큼, 비장한 각오로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회적기업 등 서민일자리와 기업유치를 통한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역점을 두고, 국내외 기업에 대한 사후관리와 밀착관리 등을 통해 일자리 중심의 투자유치에도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바라보는 강·산·해에서 경북이 먹고사는 강·산·해로, 온 국민이 즐기고 쉬고 치유하는 강·산·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 또한, 경북의 강·산·해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바라보는 강·산·해에서 먹고사는 강·산·해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금년도 완성되는 만큼, 낙동강 연안을 따라 국민 숲, 자전거길 조성, 낙동강 연안 그랜드 플랜 등 강 연안개발을 본격화 해 낙동강을 지역발전의 신성장축으로 개발해 나가고, ◦ 백두대간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새로운 산림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가는 한편, ◦ 동해안은 정부의 동해안 에너지·관광벨트와 연계하여 해양관광 및 그린에너지 거점으로 본격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21세기 경북의 경쟁력은 경북의 정신, 정체성이 될 것입니다. ◦ 이와 아울러, 경북에서 태동된 신라·선비정신, 호국평화정신, 새마을 정신을 바로 세워 나라와 세계의 정신으로 이어져 경북의 정체성을 바로 세운다는 계획이다. ◦ 이를 위해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 우리문화재 되찾기 운동 본격화, 화랑도 정신을 이어 줄「태권도 가도」조성, 유림사관학교 등 경북의 정체성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다. 구제역을 조기에 종식시키고, 새로운 축산모델로 축산업을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 또한, “청정 지역축산 재건”을 위한 준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구제역 파동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축산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 단기적으로 가축위생사업소를 확대개편하고, 수의사 인력확보, 상시방역체제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장기적으로는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방역·R&D기능 강화, 축산 유통기반 및 축산식품 기업 육성 등 국가차원의 “축산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가는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도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경북, 기본을 튼튼히 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 최근 천안함, 연평도, 집중호우, 화재, 신종플루, 구제역 등 예측 불가능한 재해·재난이 상시화 되고 있어 2011년도를 “안전경북 원년”을 선포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 민․관 유기적 연계로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SOP 등 지휘체계의 일원화, “경북 안전기동타격대”, 경북광역 기동방역대‘를 구성·운영하는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제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 “금년 한해도 오로지 경북발전이라는 한가지 꿈만을 향해 달려왔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더 벅차고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 특히, 금년 한 해 동안 이대통령이 4번이나 우리 지역을 방문할 정도로 지역현안에 깊은 관심을 보여 주셨다며, “지방에서 먼저 주장하고, 지방이 먼저 시작해서 중앙정부의 정책을 주도해 왔다”고 자평하면서, “낙동강 사업, 녹색성장 등 정부정책을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도민과 함께 현장을 누비고 광역은 물론 국제적 협력을 주도해 온 것이 경북발전의 큰 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 그리고 “이제 경북의 청사진을 만들고 엔진을 힘껏 가동시켜 놓은 만큼, 내년부터는 더 속도를 내서 달려 나가겠다”고 말하고, 특히 “도정의 제1목표가 첫째도 일자리, 둘째도 일자리, 셋째도 일자리인 만큼, 비장한 각오로 일자리 하나라도 더 만드는데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도지사의 맺는말에서 내년도 경북도정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