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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의 손길 줄이어

함께해서 고마워요

추운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체감 온도마저 식어가는 연말에 매달 빠지지 않고 소외되고 어려운 노인들에게 정성스러운 밥상을 준비해 준 김경수사장(50세, 동서유통)이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몇 년 전부터 매달 20일이면 김천시 양금동 내 어김없이 어렵게 생활하는 노인들을 초대해 식사대접을 하는 등 불우이웃 및 결손가정들을 방문하여 청소와 빨래 등 사랑의 메신저를 남 몰래 실천하고 있다.

또 올해를 마무리하는 12월도 크리스마스를 목전에 둔 지난 23일 농어민 후계자 식당에서 어려운 노인들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자리에 양금동장님의 작은 선물까지 보태어져 기쁨을 나누는 날이 됐다.

식사를 마친 한 노인은 “경기도 어려운데도 매달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식사와 선물을 대접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김남희 양금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매달 관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는 김경수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계속 이어지는 온정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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