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우리 경상북도의 경우 낙동강과 함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 왔으며, 앞으로 300만 도민은 낙동강 유역을 생명의 젖줄로 다시 살려내 우리 조상들이 살아오고, 우리가 살고 있고, 우리 후손들이 살아가야 할 녹색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다. 그러나 현재 정치권에서는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하여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국민의 염원을 왜곡하고 당리당략에 얽매여 사업 중단을 주장하며 예산심의를 늦추는 등 사업추진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되는 현실에 300만 경북도민은 심히 우려스럽게 생각한다. 이에 경상북도의회 의원 일동은 4대강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이를 위한 4대강사업예산 전액 통과를 강력히 촉구하면서 다음과 같이 요구하는 바이다. 1. 정치권에서는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4대강살리기 사업에 대한 소모적 논쟁을 즉각 중지하고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동참하라. 1. 정치권에서는 4대강사업 예산은 홍수와 가뭄에 고통 받는 지역 서민살리기 예산임을 명심하고 사업예산 전액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라. 1. 우리는 4대강사업이 강을 살려 녹색국토로 만들어 나가는 국가백년 대계임을 확신하고, G20정상회의 의장국의 국격에 맞는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전 국민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 1. 우리 300만 경북도민은 낙동강의 고운 물빛을 살려내고 문화가 흐르는 가장 성공한 강 모델을 만들어 국민 앞에 보여 드릴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 2010년 12월 7일 경상북도의회 의원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