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은 중국 청각장애인 철봉씨의 팬터마임 공연을 시작으로 1980년 12월 10일 창립이후 30년간의 경북농아인협회의 다양한 사업과 발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상영이 마련된다. 이어 농아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사)경북농아인협회 김천시지부 정말수씨, 사)한국농아인협회 영천시지부 고재정씨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이, 함창중고등학교 김희근씨, 문경시청 주민생활복지과 박정미씨에게 한국농아인협회장 감사패가 수여된다. 또 경북지역 농아인의 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장 감사패는 사)경북농아인협회 경산시지부 이진희씨, 정재규씨가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장 공로패는 사)경북농아인협회 안동시지부 김화섭씨, 사)경북농아인협회 청도군지부 전판권씨에게 수여된다. 시상후에는 21세기 경북지역 농아인 복지를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18,800여 경북지역 농아인의 결의를 다지는 의미에서 “창조적인 생각, 앞선 복지, 경북농아인협회”라는 비전으로 이종학 경북농아인협회장의 비전선포식과 함께 경북농아인협회의 30주년을 기념하는 떡 케익 절단식을 마지막으로 기념식의 막이 내리게 된다. 사)경북농아인협회는 사회교육사업(사랑의 수화교실, 소방교육, 농아인동료상담 등), 수화통역센터 운영(수화통역, 수화통역사 양성), 직업재활센터 운영(직업상담, 취업알선)과 2010년부터는 수화문화원이 신설되어 농아인과 수화통역사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북지역 18,800여 농아인의 복지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