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상한 민원개선 우수사례는 각급 행정기관에서 추천·응모한 총 700여개의 사례 중 창의성이 높고 파급효과가 큰 것을 고려해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엄정하게 선정된 사례들로서, 김천시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시책이 선정되어 우수사례 전시회에도 참가하는 등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민원행정 서비스 역량을 과시했다. 김천시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읍면 오지마을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지역 기관 및 자원봉사단체들과 협업하여 공동으로 추진하고,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해결함으로써 적극적·능동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민원시책으로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평소 찾아가는 대민행정, 한 차원 높은 서비스 행정을 기본 이념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 상은 특히 값지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민서비스에 대해 정책적인 면뿐만 아니라 공무원 의식함양까지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날(11.24일)의 행사는 "국민 한 분 한 분 24시간 섬긴다"는 의미로 올해 처음 "민원공무원의 날"로 실시되었으며, 참석한 전국의 민원담당 600여명의 공무원들은 우수사례 전시 부스 관람, 다양한 감성교육을 통해 민원행정 성과를 공유하고, 민원공무원으로서 자긍심과 열정을 고취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