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보고에서 △ 박진현(영덕) 위원장은 도청이전 문제는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된 1981년부터 점차 논의가 되어 왔으나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가 제8대 도의회에서 안동·예천지역으로 이전이 확정 되었으나 인구 10만의 신도시를 건설하고 도청을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본 특별위원회는 이를 뒷받침하고 도청이전 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위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 도기욱(예천)부위원장은 꼭 인구가 많이 유입되어야만 명품도시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유럽의 하이델베르그, 프랑크푸르트 등 인구가 적음에도 명품도시로 인정받고 있는 곳을 벤치마킹하여 줄 것과 신도시 이전에 가장 중요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 김명호(안동)의원은 도청이전 신도시에 대한 녹지 조성부분에 대하여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당초 계획된 데로 추진하여 줄 것과 도청신청사의 경우도 전국적인 밴치마킹 건물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며, 도청이전에 관한 언론홍보 등도 지금보다 더 능동적이고 과감하게 추진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 김세호(비례)의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시대가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계획인구 10만명 수준의 신도시가 과연 조성될 수 있을지 의문시 된다면서 계획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가 뒤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김종천(영주)의원은 전남도청 이전은 계획에서부터 10여년과 전액 국비를 지원받았음에도, 경북도청 이전계획은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하면서 지역 정치권 등과 협의하여 면밀히 추진 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하회마을 등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신청사도 고풍스러운 명품건축물로 추진하여 줄것과 도청산하기관 중 농업기술원, 공무원교육원 등 주요 산하기관은 도청이전으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을 받은 인근 시·군 등에 유치 될 수 있도록 배려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변우정(구미)의원은 이전지역의 이주민들에 대한 생계 등에 대하여 세심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개발지역 영세민의 경우 이전 후 완전히 하층민으로 전락 할 우려가 크다고 강조하면서 고령자의 경우 보상금으로 타지역에 이주하여 농사도 짓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강조하면서 많은 배려를 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 이시하(문경)의원은 국비 지원과, 토지·지장물 보상 등에 차질이 없는지와 영세민의 경우 토지보상금으로 타지역 이주 시 오히려 예전보다 생활여건이 더 열악할 소지가 많다고 강조하면서 영세민에 대한 특단에 대책을 세워 추진할 것을 강조하였다. △ 이영식(안동)의원은 이주민들에 대한 보상문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 홍광중(안동)교육의원은 도청이전과 연계하여 교육청도 함께 이전되어야 하는데, 교육청 이전계획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며, 유관기관도 함께 이전될려면 우수한 초, 중, 고등학교가 반드시 유치되어야만 정주여건이 확립된다고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세심한 계획을 세워 추진할 것을 강조하였다. |
